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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시즌2' 대법 전합 판결 10년만에 뒤집히나 2024-03-12 16:30:33
원칙적으로 자유롭게 임금의 지급조건을 정할 수 있음에도, 기본급에 재직자조건을 부가하여 이미 제공한 근로에 상응하는 기본급 부분도 지급하지 아니하는 것을 유효하다고 보는 견해는 상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유인데, 고정급 형태의 정기상여금도 일정한 금액이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되어 근로자의 생활유지를...
'철밥통' 공무직 2000명…골머리 앓는 서울시 2024-03-10 18:11:11
통상 임금의 150%를 수당으로 받는다. 공무직 초봉은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266원)을 기준으로 하는데, 야근 시 수당은 1만6899원으로 오른다. 반면 지난해 9급 공무원의 초과 근무 수당 단가는 시간당 9620원이었다. 1시간은 공제되기 때문에 두 시간을 일하면 시급은 4810원으로 떨어진다. 그나마도 월 57시간까지만...
"月 200만원도 못 벌어요"…어느 일본인 가장의 절규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4-03-09 08:05:01
가계 구성원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세대주인 가장이 최저임금을 받는 가계가 늘고 있다. 일본의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2022년 기준)이 37%까지 늘어난 영향이다. 2011년 일본에서 최저임금으로 생활하는 근로자의 비율은 전체의 4%였다. 2022년에는 최저임금 생활자 비율이 16.2%로 늘었다. 올해는 20%에 달할...
똑같은 햄버거도 지역마다 가격 다르다…수렁에 빠진 日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4-03-08 07:06:01
임금①에서는 지역과 업종별로 다른 일본의 최저임금 제도의 결정 방식과 예기치 않은 후유증을 살펴봤다. 총무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일본 평균을 100으로 했을 때 도쿄도(104.5)와 가나가와현(103.0), 교토부(101.1)의 물가는 평균을 넘었다. 도쿄의 물가는 9년 연속 일본 1위였다. 반면 미야자키현(96.2)은 4년 연속...
현대硏 "한국경제 U자형 회복 유력…내수회복 지연은 걸림돌" 2024-03-07 11:00:03
연속 기준치를 상회했지만, 생활형편에 대한 판단을 묻는 생활전망CSI는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94에 머물렀다. 연구원은 가계의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은 높지만, 지난해 실질임금이 감소(-1.1%)하는 등 구매력이 뒷받침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개선되고 있고, 설비투자...
[한경에세이] 광화문 연가(戀歌) 2024-03-06 18:18:25
않아 좋다. 최근에는 백성과 소통하는 임금의 길, 월대(月臺)도 복원돼 시야가 한층 훤해졌다. 역사와 문화와 서사와 시민의 호흡이 살아 있는 이곳을 오가며 집만이 아니라 일터의 위치도 삶에 중요한 것임을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집을 사거나 이사할 때 주변 환경을 꼼꼼히 살펴본다. 그런데 취업이나 이직을 할 때는...
데이터유니버스, 고용인원 확충…지역 일자리창출 기여 2024-03-06 16:17:18
기반 생활 필수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제공 중이다. 보이스 피싱 예방 서비스 ‘스마트피싱보호’, 가족 간 위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휴대폰가족보호’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이 회사는 2019년 대비 340% 늘어난 인원을 고용하며 정보기술(IT) 산업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분실폰 회수를 돕고 데이터를...
영림원소프트랩, 중고생 장학금·나눔…더 나은 미래 실천 2024-03-06 16:11:38
3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강소기업 중에서도 임금, 일과 생활의 균형, 고용 안정, 청년 고용 실적 등 측면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주어지는 영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국내 최초 한국형 ERP 패키지 ‘K-System’을 개발, 국내·외 2000여개 고객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정보기술(IT) 서비스, 식품 가공,...
[특파원 칼럼] 최저임금 차등화 성공하려면 2024-03-05 17:57:57
더 비싸니 최저임금도 더 높아야 한다’는 단순한 논리로 접근해서는 일본의 후유증을 되풀이할 우려가 있다. 렌고가 2023년 지역별 젊은 독신 남녀의 최저생활비를 비교했더니 지방의 생활비가 더 비쌌다. 대도시인 도쿄도 하치오지시와 오사카의 생활비는 월 16만3083~17만3494엔이었다. 반면 C등급인 오이타시에서 독신...
"노사 상생을 위하여!" 복리후생 막 늘렸다간… 2024-03-05 15:11:56
생활 만족도가 올라가고 조직몰입이 높아져서 이직이 줄어들고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복리후생제도의 도입이나 변경에는 여러 법적인 리스크가 수반될 수 있다는 사실은 생각보다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글에서는 주로 노동법적인 관점에서 복리후생제도의 도입이나 변경 시에 고려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