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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봄 맞이 ‘2024 찾아가는 예절서당’ 진행 2024-03-15 15:45:36
이해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매년 초·중·고등 각 급 학교부터 보육·교육·복지 시설 및 해외 한인 학교까지 약 300여 곳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예절서당’ 교육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홈페이지 또는...
서당 '훈장' 된 노동 전문가…"인문학 알아야 제대로 살죠" 2023-12-13 18:57:39
이 서당의 유일한 ‘담임선생님’이다. 전 노동부 차관인 정병석 이사장을 비롯해 여러 명이 강의를 나눠 하고 있지만 매주 토요일 강의실에서 온종일 학생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담임인 ‘훈장’의 역할이다. 이 서당에선 등 요즘 20대가 잘 읽지 않는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을 한다. 또 ‘저출산 고령화...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아버지를 이기려면 열정을 가져라 2023-11-28 14:36:46
겸상했다. 고조부는 손자를 서당에 보내지 않고 직접 가르쳤다. 친구를 사귀거나 바깥출입도 막고 오로지 공부에만 전념케 했다. 그랬던 고조부는 내 조부가 14살 때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엄한 훈육을 계속했다. 소학, 사서삼경(四書三經)이 아니라 당신이 좋아하는 글자만 비판적으로 가르쳤다. ‘내 후손들은...
[천자칼럼] 교사의 억대 부업 2023-08-22 17:55:46
서당은 주로 ‘궁생원(窮生員)’이라는 궁핍한 시골 선비들이 운영했다. 학동으로부터는 주로 쌀이나 곡물 등 학채를 수업료로 받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탓에 부업을 하는 훈장이 많았다. 마을 사람들의 소장(訴狀)이나 편지를 대신 써 주는 게 이들의 주요 돈벌이였다. 현대 교사들의 은밀한 부업이...
김태오 DGB금융 회장 "원 DGB로 그룹 시너지 내야" 2023-06-30 11:07:02
나은 성과를 위한 디테일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유교문화박물관, 도산서원 등을 관람하며 안동의 선비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과거 안동에서 도산서당(서원) 설립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당시의 첨단 농경법을 전파해 안동을 조선의 정신문화 중심 도시로 만든 퇴계 이황의 사례를...
경기 용인 학일마을, 유기농법 청정마을…'클라인가르텐' 인기 2023-06-20 16:10:35
씨족 부락으로 추정된다. 오달제의 출생지와 서당 터, 활터, 글방터 등이 지금도 남아 있다. 농경 생활을 동경하는 대도시 사람을 위해 조성된 ‘클라인가르텐(작은 정원·사진)’도 인기를 끌고 있다. 목조주택 14동과 텃밭으로 구성돼 있는데 모두 임대된 상태다. 학일마을은 표고버섯 따기, 고구마, 감자 캐기 등과 같은...
강동구가 나선다…'강동서당'에서 반려견 행동 교정하세요 [메트로] 2023-05-19 14:28:50
제공한다. 강동구청은 반려견의 사회화를 돕는 ‘강동서당’(서툰 당신의 개)에 참여할 개 주인들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정견 기초교육, 1 대 1 상담, 문제행동 실습 교육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는 세 기수를 뽑고 기수별로 오전·오후반 12명씩 참여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안동 도산서원 매신(梅信), 매화 물결 ‘넘실’ 2023-03-19 12:33:48
특히, 도산서당에서 진도문을 오르는 계단 옆의 매화가 만개하면 창연한 서원과 어우러진 청아한 꽃 향기가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매화나무는 만물이 추위에 떨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준다. 예로부터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선비의 인격이 담겼다 하여 사군자(난초, 국화, 대, 매화) 중...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네"…서양의 '김홍도 아재' 그림 보니 '소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3-04 09:15:59
‘서당’과 구성이 쏙 빼닮았기 때문인데요. 2023년 지금 교실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어떤 작품이 나올까요. 일단 회초리는 그림에서 빠지겠지요. 지금 한국과 네덜란드는 체벌을 금지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모습은 별 차이 없을 듯합니다. 역시 사람 사는 건 언제 어디든 비슷하다는 생각이...
윤 대통령, 첫 설 선물세트 보니…떡·김·황태채·멸치 등 구성 2023-01-12 11:09:33
세종글꽃서당에서 한글을 배운 홍죽표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희망찬 걸음을 내딛습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국민을 위한 길을 가겠다"며 "2023년 새해,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 따뜻한 설 보내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