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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나온다고 보는 시대 아냐"…'로기완'으로 증명한 돈값 [인터뷰+] 2024-03-08 07:23:01
북한 지역별로 심하게 다르더라고요. 북한말 선생님, 감독님과 많은 상의 끝에 자강도란 지방에 사는 사람이 기완과 정서가 맞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났어요. 촬영이 들어가고 나서도 바꾸고 또 바꿨죠. 외국인이 들을 땐 같겠지만 한국인이 듣기엔 너무 생소한 단어가 많더라고요. 출연료 받았으니 열심히 했죠." 김희진 감...
"늘봄학교 첫 주, 아직은"…교사들 업무부담 토로 [이슈+] 2024-03-07 19:31:01
담당자가 떠안아야 한다"며 "일단은 담임 선생님들과 방과 후 프로그램 부장이 업무를 쪼개서 하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재 기간제 교사를 채용했음에도 인력이 부족해 과학, 영어 교과 전담 선생님한테 늘봄 프로그램을 맡으라는 지시가 내려오는 상황"이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늘봄학교 프로그램...
NASA 훈련 마친 첫 아랍 여성 "달 표면 가고파" 2024-03-07 16:10:41
선생님이 교실의 불을 끈 상태였다"며 "교실이 회색 천으로 덮여 있었고, '너희들은 달 표면에 있다'는 선생님의 말이 들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날은 내게 큰 울림으로 남았고, 마음 깊이 자리 잡았다"며 "달 표면에 진짜 가고 싶었다. 그때부터 모든 것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제 우주 비행의 준비를 마친...
결식아동 위한 배민방학도시락, 4년만에 10만 끼니 돌파 2024-03-07 14:41:49
식사쿠폰 등을 재원으로 방학 기간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과 식사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매 방학마다 진행돼 작년까지 총 7번 진행됐다. 4년간 1만1000여명이 2억6000만원을 후원했고, 배민은 11억8000만원을 더했다. 이를 통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전북 부산 대전 등...
"분노 금할 길 없다"…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등 집단행동 2024-03-07 12:46:36
"전공의 선생님들이 사직하고 나간다는데 이를 막겠다고 면허정지 처분을 하는 복지부나 생각 없이 의대 정원 숫자를 써내는 대학 총장들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동료들과 함께 진료를 이어 나갈 수 없다면 동료들과 함께 다른 길을 찾도록 하겠다"고 사직의 변을 밝혔다. 병원들은 병동 통폐합 등을 통해...
윤 대통령 "늘봄학교, 국가적 과제…무조건 성공해야" 2024-03-06 16:57:08
요청했다. 일선 학교 교사들을 향해 "우리 선생님들께서 늘봄학교 준비에 애써주고 계신다"며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많이 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사정이 달라 늘봄학교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 시행 초기라 부족함도 ...
"출연료 받았으니 열심히 해야죠"…'로기완' 송중기의 책임감 (인터뷰) 2024-03-06 12:02:28
연기했다. 그는 "실제 북한 출신인 선생님과 감독과 긴 상의를 했다. 북한 지방마다 느끼는 정서가 심하게 다르다고 하더라. 북한말이 외국 분들에겐 같은 느낌이겠지만 한국 분들이 듣기엔 너무 생소한 단어가 많아 계속 바뀌었고 촬영 하면서도 다시 하고, 다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연료 받았으니 열심히...
군백기 맞아? 일문일답 공개한 이도현…"'파묘' 봉길, 겁나 힙해" 2024-03-06 09:42:39
둔 부분이 있다면? '화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빙의 되는 장면과 굿을 하는 장면을 위해, 도움 주신 선생님들과 김고은 선배님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처음으로 일본어 대사를 하고 불경을 외우는 등 난이도가 있는 연기를 하기도 했다. '파묘' 속 모든...
소녀시대→연기로 인생 2막…'권유리'라는 뿌리 깊은 나무 [인터뷰+] 2024-03-06 07:33:02
라는 질문을 계속했다"며 "배 감독과 길해연 선생님이 확신을 많이 줘서 새로운 캐릭터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고 했다. '돌핀'은 신기한 경험이었다. 그동안 많은 작품을 하면서 권유리는 자신의 연기에 대해 부족함을 집어내는 데 신경을 쓰느라 모니터링이 힘들 지경이었다고. 그는 "'돌핀'은...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위기 안에 기회 있다 2024-03-05 17:54:18
학교 교장 등과 교분을 오래 유지했다. 나는 선생님들에게 관심 학생으로 분류됐다. 공사가 마무리된 날 밤 아버지가 한 첫마디가 “위기 안에 기회 있다”였다. 위기(危機) 한자를 파자해가며 길게 설명한 내용은 이랬다. ‘위(危)’자는 기슭 아래에 사람이 굴러떨어진 모습을 그린 ‘재앙 액(厄)’자와 ‘사람 인(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