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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대신해 40년간 아이들 편지에 답장 쓴 '독일 천사' 2023-12-26 02:41:40
성탄절이면 어김없이 산타에게 소원을 비는 편지가 도착했지만, 그의 동료들은 봉투도 뜯지 않고 버리기 일쑤였다. 그러나 "도저히 그 편지들을 버릴 수 없었다"는 마츠케는 산타를 대신해 '천사' 명의로 답장했다.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환상과 신비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그의 답장은 금세 입소문을...
성탄절에 십자가 들고…목숨 걸고 미국行 오른 중남미 이민자들 2023-12-26 02:25:33
성탄절에 십자가 들고…목숨 걸고 미국行 오른 중남미 이민자들 베네수엘라·중미 등 출신 1만여명 규모…1차 목표는 멕시코시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국으로 들어가려는 중남미 이민자 1만여명이 한꺼번에 멕시코 남부에서 북쪽을 향해 머나먼 여정의 걸음을 내디뎠다. 25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지...
중도결집 美공화 헤일리, 1대1 대결서 트럼프보다 바이든에 강세 2023-12-26 01:32:49
vs 바이든 43.4%" 트럼프, 성탄절 새 선거광고서 '애국심' 부각…초기 경선지 공략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내년 미국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공화당의 경선 시작을 20여일 앞둔 가운데,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민주당 후보로 확실시 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강세를...
'피의 성탄절'…가자지구 공습에 하루새 250명 사망(종합) 2023-12-26 00:43:14
'피의 성탄절'…가자지구 공습에 하루새 250명 사망(종합) 네타냐후 "며칠 안에 전투 확대…전쟁 끝나려면 멀었다" "이스라엘 내각, 이집트 휴전·인질 중재안 검토" 보도도 나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성탄절에도 계속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하루 사이에...
교황, '한반도 평화' 성탄 메시지…"대화로 긴장해소 희망" 2023-12-25 22:30:48
=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현지시간)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대화와 화해를 통해 한반도의 긴장이 해소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 모인 군중 앞에서 성탄절 공식 메시지 '우르비 에트 오르비'(라틴어로 '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를 통해 "대화와 화해의 과정을 거쳐...
캐럴 대신 총성…100명 희생된 '피의 성탄절' 2023-12-25 22:13:50
성탄절에도 계속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00명이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가자지구 보건부를 인용 가자지구 중부 알마가지 난민 캠프가 24일 밤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파괴돼 최소 7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아시라프 알쿠드라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이번...
'피의 성탄절'…가자지구 공습에 100명 사망 2023-12-25 21:35:23
'피의 성탄절'…가자지구 공습에 100명 사망 네타냐후 "전쟁 대가 무겁지만 계속 싸울 것"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성탄절에도 계속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0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서울의 봄'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노량'과 성탄절 쌍끌이 2023-12-25 21:14:03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34일 차 누적 관객 수 1069만 명을 모으며 올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5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만 관객을 동원하여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이날까지 1069만 288명을 모았다. 올해 첫 번째 천만 영화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 수...
[월드&포토] "암울하지만 그래도 성탄절" 지구촌에 평화 기원하는 불빛 2023-12-25 19:23:35
러시아 정교회의 영향에서 벗어나고자 법으로 성탄절 날짜를 바꿔 100여년 만에 처음으로 12월 25일을 예수 탄생일로 기념하게 됐습니다. 예수 탄생지로 알려진 요르단강 서안의 도시 베들레헴은 불과 70㎞ 떨어진 곳에 있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만...
"1년전 그날, 고맙습니다"...남편 기일에 소방서 기부 2023-12-25 17:56:15
기부금과 편지를 전달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성탄절 훈훈한 미담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 광주소방서에 와플 등 간식과 음료 50잔이 든 선물 박스가 배달됐다. 간식, 음료 외에 현금 200만원이 든 봉투와 편지가 함께 들어있었지만 보낸 사람의 이름은 없었다. 편지에는 자신을 "예쁜 딸아이의 엄마이자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