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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활용해야 탄소중립 실현 가능 2024-03-18 16:10:03
저소비형 구조로 개편하는 것이 요구된다. 원론적으로 매우 옳은 요구지만 막대한 자본과 기술력을 내재한 국내 산업구조의 급격한 전환은 쉽지 않다. 이는 우리나라 산업이 축적된 기술과 자본, 생산능력을 유지하면서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하는 이유다. 우리 정부와 산업계가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 수단을 확보하고 산업...
'모든 것의 전기화'에 AI 열풍까지…전력난에 속타는 글로벌 기업 2024-03-18 16:08:08
전 세계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한 전력 소비량은 전체 전력 수요의 2%에 해당하는 460테라와트시(TWh)다. 2026년에는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1000TWh를 웃돌 것으로 예측했다. 전 세계적인 AI 열풍 때문이다. AI 기반 데이터 센터가 기존 데이터 센터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는 구체적인 연구 결과도 있다....
우한·청두 등 중국 중서부 내륙…'수비수'에서 '공격수'로 2024-03-18 16:05:38
소비 도시인 우한, 청두, 충칭, 정저우 등의 2023년 소비는 전국 평균(7.2%)보다 높았다. 2022년 인구 증가율 순위에서 8개 중서부 도시가 상위권에 포진됐다. 최근 중국은 ‘해안시대’에서 과거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로 진출했던 ‘육권시대(陸權時代)’로 회귀하고 있다. 중서부 내륙은 자원과 노동력을 바탕으로 동부...
TSMC-日, 반도체 '밀월'…"대만 밖 첫 첨단 패키징 설비 검토" 2024-03-18 15:43:05
높이는 동시에 공간을 절약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고정밀 기술이다. 현재 TSMC의 CoWoS 설비는 모두 대만에 있다. 로이터는 TSMC가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대만언론들은 지난해 12월에는 TSMC가 미국 인텔과 경쟁에 대비해 7번째 첨단 패키징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며 대만 남부 지역을 후보지라고 보도한...
"TSMC, 日에 대만서만 쓰는 첨단패키징 공정 도입 검토 중" 2024-03-18 15:32:42
칩을 서로 쌓아 처리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간을 절약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고정밀 기술이다. 엔비디아의 H100 가속기도 이 공정으로 생산될 정도로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에 해당한다. 최근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자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올해 CoWoS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고...
[오늘시장 특징주] 필옵틱스(161580) 2024-03-18 15:16:52
것은 물론, 현재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전력 소비 측면에서도 상당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리기판은 '꿈의 기판'이라고 불리며, 약 20년에 걸친 연구 끝에 곧 상용화의 임박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협력사와 힘을...
중국 "석탄 발전 줄어든다"...맑은 하늘 되찾나 [원자재 이슈탐구] 2024-03-18 00:44:02
85억t을 넘어선 게 거의 분명하다. 글로벌 석탄 소비 증가에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은 사용량이 8% 증가한 인도다. 동남아시아의 석탄 소비량은 미국과 EU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까지도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선 석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IEA는 전망하고 있다.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석탄 생산국인 인도는...
대만 TSMC 가오슝 2나노 공장 올해 말 완공 예정 2024-03-17 14:22:09
나노는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 단위로,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전력이 줄고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앞선 양산 기술은 3나노다. 2나노 부문에서는 TSMC가 대체로 우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jinbi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출시 8년만에 국내 판매 1천만대 돌파 2024-03-17 08:49:15
무풍 냉방이 삼성 무풍에어컨 선택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무풍 기능 선호 이유로 '춥거나 건조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냉방',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높은 에너지 효율'을 꼽았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에너지 절감과 소비자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스탠드형인 '비스포...
"OLED TV 점유율 대등?" "소비전력 높다?"…삼성·LG '신경전' 2024-03-17 06:33:01
제품을 사용하는 내내 그만큼의 소비전력을 사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양사 동급 건조기의 1회 사용 시 소비전력량을 비교해보면 삼성전자 제품의 소비전력량이 더 낮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효율관리기자재 신고확인서를 근거로 제시했다. 삼성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