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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타코벨 음식 하나에도 2000개의 아이디어가 필요 2024-04-12 18:09:25
신중하게 던져진 소수정예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많이 던져진 아이디어 중에서 등장한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패스트푸드 타코벨의 히트 메뉴 ‘도리토스 로코스 타코’는 개발되기까지 2000개가 넘는 버전의 아이디어가 실험대에 올랐다. 저자들은 ‘아이디어플로(ideaflow)’란 지표를 제시한다. 주어진...
"6411버스 멈춰서나"…심상정도 정계 은퇴, 위기의 정의당 2024-04-11 17:22:37
다수 의석을 점한 민주당이 소수정당과 연대·연합할 필요성도 줄어들어 정의당이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양당 체제가 공고화된 상황에서 정의당은 이를 뚫고 유권자들을 설득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내지 못했고, 페미니즘·환경 같은 아젠다들은 기존 지지층의 반감을 불렀다. 당내 분열이 일어나며 기존 노동조합과...
[다산칼럼] 열린사회와 그 적들 2024-03-14 17:57:24
반칙행위는 일상이 돼버렸다. 소수정당의 원내 진출을 돕는다는 명분하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됐지만 취지와 달리 거대 양당의 기득권만 강화하며 괴물로 탄생한 위성정당이 대표적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추진 중인 범야권 군소정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은 충격적이다. 당선 안정권이라는...
포르투갈서도 '킹메이커'…유럽 극우 포퓰리스트 득세 2024-03-11 15:17:58
구성했다. 지난해 6월 그리스 총선에서도 극우 성향의 소수정당 3곳이 의회에 입성했다. 5개월여 뒤에 열린 네덜란드 조기 총선에서도 극우 자유당이 1위를 차지했다. 독일에선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득표율이 집권 연립정부 정당 3곳의 득표율을 각각 웃돌고 있다. 이 같은 극우 돌풍은 오는 6월...
포르투갈서도 '킹메이커'…유럽 극우 포퓰리스트 득세 재확인 2024-03-11 12:26:38
그리스 총선에서도 극우 성향의 소수정당 3곳이 의회에 입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조기 총선에서도 극우 자유당이 1위를 차지했다. 독일에선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에 당원 가입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유럽 내 난민 유입이 급증하며 반난민 정서가 확산하고 있고, 물가·금리 상승...
野위성정당 거부한 녹색정의당 "사표 방지·'尹심판' 극대화" 2024-02-18 11:37:28
"거대정당과 소수정당이 함께하는 비례연합정당은 현실적으로 위성정당이란 평가에서 자유롭기 어렵다"며 "위성정당을 비판하던 정의당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한다면 윤 정권 심판이란 명분보다 손쉽게 의석을 획득하기 위한 실리적 선택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정의당은 전날 오후 전국위원회 회의를 통해...
민주-소수정당, 벌써 비례 주도권 신경전 2024-02-07 18:42:03
비례 위성정당에 소수정당 후보와 민주당이 낸 후보를 당선 가능성이 높은 앞 순번부터 번갈아 배치하자는 것이다. 범진보 진영의 연대를 주장해 온 연합정치시민회의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제가 특정 정당이 주도하거나 의석 독점 수단으로 사용돼선 안 된다”며 사실상 민주당 주도의 비례 위성정당 추진에 반대...
[단독] 국민의힘, 위성정당 발기인 모집 개시…민주당 압박 2024-01-26 15:20:18
있다. 소수정당을 위한다는 명분을 어느 정도 챙기면서 의석수 손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양측이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고위관계자도 "기존 병립형으로 돌아가자는 게 당 입장이지만,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도 정도라면 합의할 수 있다는 게 지도부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스웨덴, 나토 가입 9부 능선 넘었다…'친러' 헝가리만 남아 2024-01-24 07:52:25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이 찬성했고 좌파 소수정당인 인민민주당, 이슬람 정당 행복당 등에서 반대표가 나왔다. 4명은 기권했다. 튀르키예는 2022년 5월 스웨덴이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하자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양국이 튀르키예 내 쿠르드족 분리독립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을 지원한다는 이유에서다....
'사무직은 노동이 아니다'는 송영길의 철 지난 노동론 [이슈+] 2023-12-03 14:00:03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소수정당인 '시대전환'에서 국민의힘 소속이 된 조정훈 의원은 "586 운동권 퇴진이 내년 총선의 1차 목표"라며 "586 운동권 설거지가 되지 않으면 청년 정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송 전 대표 같은 사람들이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사회에 생산적인 기여도 별로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