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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연주가] 전쟁 속에서 피어난 기적의 피아니스트, 당타이손 2024-02-28 18:36:50
피아니스트 당타이손이 아시아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 우승을 차지하면서다. 동양인이라는 편견을 이겨내고 기적을 만들어냈다. 1958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태어난 당타이손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에게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하노이 음악원 초등과정에 입학했다. 그러나 베트남 전쟁이 일어나 시골로 피신했다. 피란...
뉴욕필 첫 지휘 김은선, 치밀하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2024-02-27 18:56:46
카네기홀 ‘건반의 거장’ 시리즈에 초청돼 쇼팽의 작품들로 데뷔 리사이틀을 열었다. 까칠한 평론으로 소문난 자카리 울프는 뉴욕타임스 리뷰 기사를 통해 그의 연주를 극찬했다. 그리고 22일부터 24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음악감독 김은선의 뉴욕필 데뷔 공연이 열렸다. 그의 뉴욕필 데뷔는 2020년 말로 예정됐...
[아르떼 칼럼] 임윤찬의 팬과 임영웅의 팬 2024-02-23 18:20:54
등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같은 프로그램(쇼팽 연습곡 전곡)을 훨씬 가까이서 연주하는 도쿄 리사이틀을 택했다. 나처럼 생각한 사람이 많았는지, 연주 장소인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 로비 곳곳에서 한국말이 들렸다. 임윤찬의 연주에는 사계절의 자연이 다 있었다.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겨울 바다가 있는가 하면 호수에...
전설의 음악가들이 명작 쏟아낸 곳, 런던 2024-02-22 18:35:42
구조와 짜임새를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쇼팽 즉흥곡 1번은 담백했다. 따뜻한 색채와 우아한 서정을 부각하려는 요즘 피아니스트들의 연주와 비교하면 매컬리는 겉멋을 쫙 빼고 악보에 명시된 내용을 그때그때 충실히 수행하는 데 집중한 듯했다. 마지막 작품은 슈베르트 4개의 즉흥곡 D.935. 네 곡이 일체를 이루도...
슬픔을 담담하게 그려낸 절제된 건반…임윤찬은 쇼팽의 교과서 였다 2024-02-22 18:31:24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임윤찬의 쇼팽은 지극히 쇼팽다웠다. ‘12개의 연습곡, Op.10’과 ‘Op.25’는 쇼팽 피아니즘의 정점에 놓인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전반부에 연주된 Op.10은 작품 곳곳에 함정이 있는 곡이다. 투박하고 각진 왼손을 돕는 화려한 오른손의 인상적인 대비가 조화로웠던 첫 곡을 지나 가장...
임윤찬 "근본 있는 음악가 되고 싶어요" 2024-02-21 18:18:21
그리고 자유 같은 여러 감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튀드를 연습하지 않았던 시기에도 에튀드의 노래들이 내 마음속에서 계속해서 깊어지고 있었다”며 “그렇기에 데카 레이블에서 쇼팽 에튀드를 녹음하고 발표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윤찬은 21일 미국 카네기홀 데뷔 무대에서 쇼팽의...
안 보여도 괜찮아요…음악이 즐거우니까 2024-02-19 17:48:23
즐겁게 해내길 바랍니다.” 그는 2011년 내한해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듀오 무대에 선 적이 있다. 가까운 한국이지만 독주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을 비롯해 쇼팽, 드뷔시,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는 이번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도전이다. 공연은 오는...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쇼팽 왈츠는 아름답고 영롱했다 2024-02-16 19:12:59
있었지만 역시나 쇼팽의 환생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외모뿐만 아니라 앵콜곡 쇼팽 왈츠와 프렐류드에서 아름답고 영롱한 피아노 소리를 들려줬다. - 아르떼 회원 ‘아트나인’티켓 이벤트 : 한경아르떼필하모닉과 손민수 ‘더클래식 2024 시리즈2’가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윌슨...
조성진·임윤찬·손열음…정상급 독주회 '러시' 2024-02-12 17:25:06
내한에서 쇼팽, 드뷔시, 시마노프스키 등의 작품을 들려준다. 3월에는 밴 클라이번 콩쿠르(2009)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한 쓰지이 노부유키(36)가 13년 만에 내한한다. 선천성 소안구증으로 시각장애를 앓는 그는 ‘기적의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인물. 밴 클라이번 콩쿠르 당시 경연장에 부축받으며 등장했지만, 피아노...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케빈 케너 리사이틀 2024-02-08 17:12:21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녹턴 작품번호 32-1, 쇼팽 4개의 마주르카, 리스트 ‘순례의 해’ 제1권 스위스 S. 160 등을 선보인다. 12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