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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총구에 맞선 미얀마인들의 용기가 기억되길 2021-04-03 07:00:00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수녀원 소속인 안 누 따웅(45) 수녀로, 앞서 2월 28일에도 군경 앞에 무릎을 꿇었다. 누 따웅 수녀는 당시 "무고한 시민들에게 총을 쏘지 말라. 정녕 쏘겠다면 나를 대신 쏘라"고 말했다고 한다. 진정한 종교인이자,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타인을 위하려는 용기를 보여줬다고 입을 모았다. 114명 넘는...
미얀마 수녀 "그 자리에서 기꺼이 죽으려 했다" 회고 2021-03-13 21:39:32
북부 미치나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수녀원 소속인 안 누 따웅(45)이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안 수녀는 지난달 도로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고 무장 경찰들에게 시위대를 향해 무력을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그는 당시 경찰들에게 시민들에게...
수녀 또 무릎 꿇었지만…무자비한 미얀마 군경 총격에 2명 사망(종합2보) 2021-03-08 23:05:18
당시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수녀원 소속 안 누 따웅 수녀는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후 참다 못해 거리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현지 SNS에서는 한 수녀가 군경 앞에서 무릎을 꿇고 양 손을 벌린 채 폭력을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는 듯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을...
미얀마 쿠데타 저항 사선에 선 여성들…"다음 세대 지켜야" 2021-03-05 11:02:08
도시 미치나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수녀원 소속 안 누 따웅 수녀가 자신의 지역에서도 폭력 진압이 자행되자 거리로 나선 것이다. 지난달 9일 시위 탄압 중 머리에 총을 맞아 발생한 첫 사망자도 20세의 여성이었다. 시위가 시작되자 여성들은 자원해 거리를 다니며 부상자를 치료했다. 여성이 기운을 혼탁하게 할...
"멈춰달라" 수녀 읍소에…'무차별 살상' 미얀마 군경도 총 내려놨다 2021-03-03 07:44:40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수녀원 소속 안 누 따웅 수녀다. 보 추기경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누 따웅 수녀가 자유와 인권을 달라고 항의하는 민간인들에게 총을 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은 미얀마 군경의 무차별적인 무력 사용으로 시위에 참석한 인원 중 최소 1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차라리 날 쏘세요"…미얀마 무장경찰 앞 무릎꿇고 호소한 수녀(종합) 2021-03-03 07:00:02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수녀원 소속 안 누 따웅 수녀라고 한다. 보 추기경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누 따웅 수녀가 자유와 인권을 달라고 항의하는 민간인들에게 총을 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고 있다"고 썼다. 지난달 28일은 미얀마 군경의 무차별적인 무력 사용으로 시위자 가운데 최소 1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쏘지 말아주세요'…미얀마 무장경찰 앞에 무릎 꿇은 수녀 2021-03-02 22:18:37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수녀원 소속 안 누 따웅 수녀라고 한다. 보 추기경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누 따웅 수녀가 자유와 인권을 달라고 항의하는 민간인들에게 총을 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고 있다"고 썼다. 지난달 28일은 미얀마 군경의 무차별적인 무력 사용으로 시위자 가운데 최소 1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코로나 완치' 유럽 최고령 수녀, 117번째 생일 '레드와인 건배' 2021-02-12 08:01:17
1904년 태어나 가정교사와 의료진으로 근무한 앙드레 수녀는 1944년 수녀원에 입회했다. 그는 노인학연구그룹(GRG) 명단에 세계 두 번째 최고령자이자 유럽 최고령자로 올라 있다. 115번째 생일 때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축하 서한과 묵주를 전달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
유럽 최고령 117세 프랑스 수녀 코로나19서 회복 2021-02-10 08:09:46
바르마탕이 전했다. 그를 돌보는 요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진단을 받았을 때 앙드레 수녀가 자신의 건강이 아니라 다른 요양원 거주자들을 먼저 걱정했다고 전했다. 1904년 태어나 1944년 수녀원에 입회한 앙드레 수녀는 노인학연구그룹(GRG) 명단에 세계 두 번째 최고령자로 올라 있다. 그 위는 올해 118세인 일본...
아일랜드 가톨릭의 어둠…학대에 미혼모 자녀 9천명 목숨 잃어 2021-01-13 06:31:00
투암 마을에서 '봉 세쿠르'(Bon Secours) 수녀원이 운영한 미혼모 시설 '성모의 집'에서 어린이 796명이 묘비나 관도 없이 집단 매장된 사실을 밝혀냈다. 이 시설은 지난 1925년부터 1961년까지 미혼모와 이들의 자녀를 위해 운영됐다. 수녀원의 사망 기록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갓난아이에서 최고 8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