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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우려' 교황, 부활 성야 미사 집전 2024-03-31 06:40:14
읽는 등 한결 건강해진 모습으로 신자들을 맞았다. 또 같은 날 로마 교외 교도소를 찾아 재소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주는 세족례를 하기도 했다. 31일에는 부활절 미사와 강복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라틴어로 '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가 예정돼 있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
교황, 부활절 맞아 여성 재소자 발 씻겨줘…"건강해 보여" 2024-03-29 11:48:21
직접 준비한 원고를 읽는 등 한결 건강해진 모습으로 신자들을 맞았다. 교황은 오는 29일에는 로마 콜로세움에서 십자가의 길 행렬에 나선다. 부활절 전날인 30일 토요일에는 미사가 성대하게 거행되는 부활 성야가 예정돼 있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에서 산으로… 한국화가 한경혜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24-03-28 14:04:02
불교 신자인 한경혜 작가한테 불상은 빠질 수 없는 소재다. 전남 화순군 천불산 기슭을 걷다가 마주한 운주사가 대표적이다. "절의 좌우 산마루에 석불과 석탑이 각각 1000개씩 있다"(동국여지승람)고 전해지는 '천불천탑(千佛千塔)' 전설의 주인공이자, 일어나면 1000년간 태평성대가 이어진다는 와불(臥佛) 한...
교황, 부활절 앞두고 건강 호전…메시지 직접 낭독하기도 2024-03-28 03:10:43
27일(현지시간) 한결 건강해진 모습으로 신자들을 맞았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 휠체어 대신 지팡이를 짚고 입장했다. 이날 행사는 야외인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막판에 실내로 변경됐다. 교황은 "조금 혼잡한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비를...
유흥식 추기경 재외국민 투표…"대화와 타협의 정치하길" 2024-03-28 01:04:43
행사했다"며 "가톨릭교회에선 투표를 신자들이 공동선을 위해 참여해야 하는 신성한 의무로 가르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으로 뽑히신 분들은 국민의 공복으로서 잘 봉사하고 떨어진 분들은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며 "자기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다른 얘기도 들으면서 서로 대화하고 타협하면서 정치했으면 좋겠다"고...
교황 주치의 "그 연세치곤 건강"…교황 건강이상설 반박 2024-03-26 01:57:24
전 세계 수많은 가톨릭 신자와 다른 사람에게 연설하는데 이는 그 나이대의 노인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황은 여느 87세 노인처럼 집에서 TV를 보며 쉬지 않는다. 그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며 "교황이 피로한 순간을 겪는 것은 정상"이라고 했다. 그는 "교황은 60세 정도의 머리를 갖고 있다....
성지주일 강론 건너뛴 교황…부활절 앞두고 건강 시험대(종합) 2024-03-25 12:08:48
행렬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교황은 신자들이 들고 있는 종려나무 잎이나 올리브 가지를 대신 제대에서 축복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전부터 무릎 통증과 호흡기 질환 등에 계속 시달려왔다. 교황은 강론을 건너뛰었을 뿐 이날 미사 내내 기도문을 읽었고 미사 말미에는 평화를 길게 염원하기도 했다. 그는 미사 후에는...
교황 "모스크바 테러, 하느님에 도전한 비열한 공격" 2024-03-24 20:34:56
말했다. 교황은 이날 미사에서는 직접 강론하지는 않고 건강을 이유로 원고를 대독하도록 했다. 지난달부터 나타난 기관지염과 감기 증세로 인한 것이라고 교황청은 전했다. 미사 후에는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연설한 뒤 차량을 타고 광장을 돌며 인사했다. prayer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브라질 룰라 정부에 대한 국민 평가, 작년말보다 악화 2024-03-23 02:20:31
나타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음주의 신자, 남성, 저소득층에서 주로 현 정부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반면에 여성, 카톨릭 신자, 북동부 출신의 경우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주 룰라 대통령은 여러 여론 조사에서 자신의 정부에 대한 국민 평가의 악화에 대해 "현재는 우리(정부...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다"…교황의 첫 회고록 2024-03-17 07:46:38
유혹을 이겨내지 못했다면 가톨릭 신자들이 남미 최초의 교황을 만나지 못했을지도 모를 대목이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12월 동성 커플에 대한 가톨릭 사제의 축복을 승인해 보수파의 공격을 받았는데, "나에 대해 말하고 쓰인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면 매주 심리학자의 상담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