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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 덮친 잠비아, 1.3조 원조 요청 2024-04-17 22:24:32
3일)도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는 등 아프리카 남부가 엘니뇨 현상에 따른 가뭄과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뭄의 주요 원인은 지난해 7월 시작한 엘니뇨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현상은 일반적으로 이후 1년간 지구 기온을 상승시켜 폭염과 가뭄 등 기상이변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유엔 "여성 보건 30년간 큰 향상…지역·계층차 여전" 2024-04-17 21:15:51
보고서는 "임신·출산 합병증을 겪은 아프리카 여성은 유럽·북미에 비해 사망률이 130배나 높다"며 "예방이 가능한데도 사망하는 산모의 사망은 인도적 위기나 분쟁이 있는 국가에서 주로 발생하며 하루 500명 가까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2016년 이후 출산 중 사망하는 여성이 매일 800명씩 나오고 여성의 4분의 1은...
"中 우승 위해 고용돼"…케냐 마라톤 선수 '승부조작' 실토 [영상] 2024-04-17 20:13:50
BBC 스포츠 아프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선수 허제가 1시간 2분 33초의 중국 하프 마라톤 신기록을 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을 포함해 4명의 주자가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응낭가트는 "4명 가운데 한 명은 완주하지 못했으며, 허제도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잠비아, 최악 '엘리뇨 가뭄'에 1조3천억 원조 요청 2024-04-17 18:58:43
아프리카 남부가 엘니뇨 현상에 따른 가뭄과 기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가뭄의 주요 원인은 지난해 7월 시작한 엘니뇨 현상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이 현상은 일반적으로 이후 1년간 지구 기온을 상승시켜 폭염과 가뭄 등 기상이변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앞서 가뭄이 닥치기 전인...
스페이스X, '러군 활용 우려' 속 미승인국서 스타링크 제한 나서 2024-04-17 16:22:30
스페이스X가 최근 수단·짐바브웨·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스타링크 사용이 허가되지 않은 지역 이용자에게 접속 중단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스타링크 측은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달 말까지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면서, 해당 국가가 승인하지 않은 지역에서의 스타링크 사용은 서비스 조건에 반한...
中선수에 양보한 케냐 선수, "고용됐다" 실토 2024-04-17 16:20:11
마라톤 대회에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중국 선수를 위해 속도를 늦추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된 가운데, 한 케냐 선수가 "우리는 중국 선수의 우승을 위해 고용됐다"며 승부 조작을 실토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케냐 선수 윌리 응낭가트는 16일(현지시간) BBC 스포츠 아프리카에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승부조작 논란' 中마라톤 케냐 선수 "中선수 위해 고용돼" 실토 2024-04-17 15:52:54
스포츠 아프리카와 인터뷰에서 중국 선수 허제가 1시간 2분 33초의 중국 하프 마라톤 신기록을 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을 포함해 4명의 주자가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응낭가트는 4명 가운데 한 명은 완주하지 못했으며, 허제도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1분기 IPO, 미국·인도 활발하고 중국·홍콩은 저조 2024-04-17 14:04:59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과 중동, 인도, 아프리카(EMEIA)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116건의 IPO가 이뤄졌고 58% 증가한 95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도는 건수 기준으로도 2019년 시장점유율 6%에서 올해 1분기에는 27%로 급증해 세계 1위 IPO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IPO가 119건 성사돼...
농식품부, 식량원조 규모 두배로…11개국에 연간 쌀 10만t 지원 2024-04-17 13:00:01
생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국가에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해 수확량이 높은 벼 종자를 생산하도록 하고 농가에 보급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반세기 만에 식량원조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유일한 국가"라며 "식량원조뿐 아니라 K-라이스벨트...
"높은 금리 유지하면 내년 더 문제…美경제 폭풍우 겪을 수도" 2024-04-17 10:24:09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담당 투자전략책임자인 알타프 카삼은 1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연준이 금리에 대해 곧 조치하지 않으면 미국 경제는 내년에 폭풍우를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카삼 책임자는 또 고전적인 통화 정책 메커니즘이 무너졌거나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