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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마스코트…사악한 기운 물리치는 '백수의 왕' 2021-12-31 16:51:49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다. 고구려 고분벽화의 사신도에는 서쪽 방위를 지키는 신수(神獸)로 백호가 나타나는데, 청룡 주작 현무와 달리 유일한 실존 동물이다. 신라에서는 십이지를 형상화한 흙인형 중 하나로 호랑이가 등장하고, 조선 왕릉에는 돌로 된 호랑이 상인 석호(石虎)가 있다. 올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산업·문화 융합한 울산형 콘텐츠 발굴할 것" 2021-12-22 17:58:50
등 자연 생태계, 처용문화재와 반구대 암각화 등 문화 역사 등에 대한 콘텐츠산업 육성이 핵심이다. 구 원장은 “60년 전 젤리 소재인 한천(寒天)을 생산하는 삼양사 하나밖에 없던 울산이 지금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분야 세계 굴지의 대기업이 몰려 있는 ‘산업 메카’로 발전했다”며 “세계 산업사에서 유례를...
[포토] 옛 선조들 과학기술 배우는 어린이들 2021-12-14 18:09:40
900㎡ 규모의 33개 전시 공간에서 조선시대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활용한 영상을 감상하며 별자리 이름을 살펴보는 등 여러 체험을 통해 역사와 자연, 과학기술 등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다. 14일 어린이들이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관련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김영우 기자...
조계종 15대 종정에 성파 스님 "호국불교 정신으로 사회적 위기 헤쳐나갈 것" 2021-12-13 17:54:30
옻칠을 이용해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와 똑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7000년 전 선사시대 그림을 되살리는 등 세간의 상식과 시야를 뛰어넘는 예술 행보도 눈길을 끌었다. 성파 스님은 “과거 전통 사찰은 건축, 미술, 공예의 산실이었다”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사찰이 앞장서 보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여기 어때] 걷고 명상하고 배우고 먹고 마시고…'오색찬란' 울주 2021-12-08 08:00:13
직선거리로 26㎞나 떨어진 이 반구대 계곡에 고래의 암각화가 새겨진 것일까. 당시에는 이곳에서 5.5㎞ 거리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던 것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안타까운 점은 1965년 하류에 만들어진 사연댐 탓에 1년에 수개월 동안 암각화가 완전히 물에 잠겼다고 한다. 그래서 50년 전 발견됐을 당시보다 많이 부서...
울산시, 어울림 생태관광도시 조성 '박차' 2021-12-07 19:35:29
산악케이블카 개발, 반구대 암각화 관광자원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동과 서생권을 중심으로 한 해양중심 관광단지 조성과 한글역사문화특구 지정 및 활성화, 울산 종교유산 관광자원화 등은 중장기 체류형 관광개발사업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해양·산악·산업·문화 등...
수소시티 울산…배터리 메카 포항, 그린 뉴딜로 지역경제 이끈다 2021-10-28 15:40:09
반구대 암각화까지다. 길이는 190㎞에 이른다. 태화강역에는 드론 택시가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시설(버티포트)을 설치할 계획이다. 육상엔 수소트램, 바다에는 해상풍력울산시는 2030년까지 36조원을 들여 동해가스전 일대에 원자력발전소 6기와 맞먹는 6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송...
울산, 드론택시 띄운다…"도심항공교통시장 선도" 2021-10-25 18:19:38
울산역, 반구대 암각화에 이르는 190㎞ 구간이다. 2023년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사진)은 “2025년까지 핵심 부품 실용화 플랫폼을 구축해 비행체 디자인 설계와 분석, 동력장치 개발 등에 나선다”며 “풍부한 제조 기반과 다양한 혁신기술을 융합해 UAM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책마을] 혹등고래는 어쩌다 해변에 밀려와 죽었을까 2021-09-09 17:24:16
띄었다.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는 8000년 전부터 인간이 고래를 사냥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인간이 고래의 생태를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책은 서정성 가득한 문장을 바탕으로 우리가 몰랐던 고래의 모습을 밝힌다. 지금 이순간에도 69만 마리의 죽은 고래가 바다로 가라앉고 있다. 이를 ‘고래 낙하’라고 한다....
언양읍성 복원 10년째…예산 80억 썼는데 주차장도 없다? 2021-07-05 18:17:13
한 주민은 “언양읍성과 반구대 암각화 등 관광 자산이 많음에도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상당수 지자체에서는 지역 내 관광 명소를 돌아다니는 셔틀버스를 운행하지만 언양읍에는 이 같은 시스템을 찾아보기 힘들다. 다른 지역 주민은 “언양읍성이 KTX역 및 읍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