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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닷컴 버블처럼 AI도 거품일까? 2024-03-18 18:50:47
30초에 700만달러(약 93억원)! 세상에서 가장 비싸다는 슈퍼볼 광고비다. 매년 2월 두 번째 일요일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중 광고가 60개 정도 시청자들에게 노출된다. 어지간한 대기업도 벅차할 금액이다. 애플, 펩시코, 제너럴모터스, 현대자동차, 나이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요 광고주다. 그런데 필자가...
"경영과 예술 공통점은 끝없는 '精進'…내 인생, 은퇴는 없을 것" 2024-03-17 18:49:39
경영철학을 담은 에세이 를 출간했다. 출장 중 틈틈이 기내에서 적은 메모가 도움이 됐다. 인세는 전액 아이티에 설립한 세아학교(S&H school)로 보낼 예정이다. ■ 김웅기 회장 약력 △1951년 충북 보은 출생 △1974년 전남대 섬유공학과 졸업 △1980~1985년 ㈜충방 근무 △1986년 세아교역 설립 △1999년 7000만불 수출의...
[한경에세이] 주체성을 수반한 창조성으로 2024-03-15 18:11:15
1990년대 초반, 쉬커(徐克) 감독의 ‘촉산’ 이후 무림 고수들이 하늘을 날아다니기 시작한 중국의 2세대 무협영화들이 미국에 소개될 때였다. 당시 내가 다니던 미국 학교 영화관에서는 그 유명한 ‘동방불패’, ‘신용문객잔’, ‘소오강호’ 등을 상영했다. 나는 무협영화를 한국에서 수없이 관람했지만, 미국 아이들의...
슈즈 브랜드 르무통, 신규 TV CF에 소비자 모델 선정 2024-03-15 11:04:40
매거진에 여행에세이 콘텐츠를 작성했던 여행 작가도 모델로 선정해 다양한 케이스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연중 지속 운영 예정이며, 르무통을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시로 광고 모델 지원이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걸을 때나 서...
광화문글판발 청춘이야기…교보생명, 대학생 에세이 공모 2024-03-15 09:30:17
광화문글판발 청춘이야기…교보생명, 대학생 에세이 공모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교보생명은 새봄을 맞아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2024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응원'이나 '떨림' 중...
구본창 사진가 "사소한 존재들을 마주할 때면 난 여전히 전율을 느낀다" 2024-03-14 19:18:58
사진가 구본창(71·사진)이 자신의 에세이 에 쓴 말이다. 스스로를 지극히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정의하는 그는 아마도 인터뷰하기 가장 어려웠던 인물 중 하나로 남을 것 같다. 말수가 적거나 수줍음을 많이 타서가 아니다. 그의 대규모 회고전 '구본창의 항해' 폐막을 나흘 앞둔 지난 6일 서울시립미술관. 작가를...
[한경에세이] 사장님 혼자 가셔야겠습니다 2024-03-14 18:13:21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수요 감소에 대응해 정보통신기술(ICT)기업과 문화기업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해외에서 발행하는 예술형 주화(액면금액이 표시된 법정 주화로 국가 상징물을 소재로 금·은 등 귀금속으로 발행)를 우리도 도입하면 부가가치 창출과 국가 위상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하고, 전문가 세미나...
김선우 "작가는 자유로운 영혼 아냐…매일 새벽 5시 출근합니다" 2024-03-13 19:00:55
대한다”고 했다. 지난달 에세이 를 펴낸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김 작가는 “글쓰기는 문자로 하는 드로잉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써 왔다”고 했다. 이어 “각자의 인생은 유일한 예술작품”이라며 “내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작가 노트를 써 내려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한경에세이] '위기'라는 것 2024-03-13 18:54:14
기업을 경영하면서 ‘위기’와 마주쳐보지 않은 사람은 단언컨대 없을 것이다. 인생도 그러하듯 위기는 그림자처럼 평생을 피할 수 없이 따라다닌다. 해가 중천에 뜨면 그림자는 짧아지지만 석양에서는 길어진다. 기업에서는 내적 요인이나 외부적 영향으로, 개인적으로는 실수든 운명이든 간에 우리는 위기란 놈과...
[이 아침의 작가] 북유럽 감성 품은 노벨문학상 극작가, 욘 포세 2024-03-13 18:38:15
시, 에세이 등을 썼다. 그의 희곡은 전 세계 무대에 900회 이상 오르며 을 쓴 헨리크 입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작품이 상연된 노르웨이 극작가로 꼽힌다. 1959년 노르웨이의 해안도시 헤우게순에서 태어난 포세는 1983년 장편소설 으로 데뷔했다. 생계에 어려움을 느끼던 1990년대 초반 희곡 집필 의뢰를 받았다. 그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