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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 보는 재미 2021-04-15 17:59:29
한 에세이집이다. 부제는 ‘산책자를 위한 인문 에세이’.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에 나오는 순천만 갈대밭부터 프랑스 가수 조르주 무스타키 얘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책을 쓴 고두현은 시인이자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다. 그의 시와 산문은 중·고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입담 좋은 친구가 산책하며...
소설가 김홍신 "앞만 보고 달려온 한국인, 한눈도 팔며 살아봐야죠" 2021-03-16 17:36:28
에세이집 《자박자박 걸어요》(해냄)를 출간한 김홍신 작가(74·사진)는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 책은 2019년 나온 《하루사용설명서》 이후 2년 만의 에세이집이다. 배고픔은 극복했지만 배아픔과 조급증은 극복하지 못한 한국인을 위해 ‘여유와 쉼’에 대해 주로 이야기했다. 16일...
소설가 박완서 10주기…작품 개정판, 추모 산문집 등 잇달아 출간 2021-01-20 19:32:06
쓴 에세이집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을 출간한다. '박완서 소설 전집' '박완서 단편소설전집' 등 어머니의 책과 관련한 모든 과정에 깊숙히 관여했던 호 작가는 고인의 산문집 제목이자 마지막까지 살았던 ‘노란집’에 대한 추억들을 하나씩 풀어낸다. 호 작가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이미아의 독서공감] 이상과는 너무 다른 '공무원의 세계' 2021-01-07 17:31:58
학교에서 보내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적은 에세이집이다. “막연히 교사의 꿈을 품고 있을 때와 실제 교사가 되고 나서의 간극은 컸다”고 그는 고백한다. 교사로서의 보람을 느끼기도 전에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에 익숙해져야 했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엔 밥 한 숟갈 제대로 뜨지 못하고 아이들을 보살펴야 한다. 반찬 투정...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어머니처럼 품어주는 '자연 예찬' 2021-01-07 17:25:16
선보인 첫 번째 에세이집 《경이로움의 세계(World of Wonders)》다. 미시시피대 영문학 교수인 저자는 4권의 시집으로 여러 문학상을 받았다. 쉽고 담백한 어조로 자연의 신비를 노래하는 서정시는 대표적인 ‘힐링 문학’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이로움의 세계》는 자연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에 대해 소개한다. 일본의...
이효리 화보 공개…"SNS 삭제 후 남편 이상순 괴로워해" 2020-12-21 16:07:24
중 하나로 에세이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덧붙였다. 또한 2021년 새해에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도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장예원, SM C&C와 전속계약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공식] 2020-12-09 16:10:17
첫 에세이집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풀어가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한편, 장예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한석준, 박선영, 김태현, 이혜성, 김수로, 황신혜, 윤제문, 이학주, 배다빈, 윤나무 등 MC, 배우 등이 다수...
[책마을] 사이비과학과 '진짜 과학'의 경계선은… 2020-10-29 18:10:32
칼 세이건(1934~1996년)의 에세이집 《브로카의 뇌》가 국내에서 첫 완역 출판됐다. 1979년 원서 출간 후 41년 만이다. 이 책은 1974~1979년 저자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피직스 투데이’ 같은 과학 잡지부터 플레이보이, 애틀랜틱 먼슬리 등 대중 잡지까지 여러 매체에 발표한 에세이를 모은 것이다. 과학이 사회에...
[천자 칼럼] 주목 받는 '삼성 키즈' 2020-10-29 17:19:14
이 회장은 에세이집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서 “기업인은 사회에 대해 ‘눈에 보이지 않는 책임’이 훨씬 크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라”고 했다. 그제 마지막 운구 길에 바쳐진 국화꽃 3000송이에도 “인재의 꽃을 피우라”는 그의 유훈이 스며 있는...
[오형규 칼럼] 大전환 시대의 '이건희 신드롬' 2020-10-28 17:52:19
아쉽다. 마침 서재 한구석에서 이 회장이 쓴 유일한 에세이집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1997)를 발견했다. 정가 6500원짜리 절판도서가 10만원을 호가한다니 횡재한 기분이 잠시 들었다. 하지만 진짜 횡재는 다시 읽게 된 것이다. 그가 뉴밀레니엄을 앞두고 쉬운 언어로 풀어놓은 메시지를 몇 가지만 인용해보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