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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랜스젠더학생 인권보호 강화한 '타이틀9' 개정안 공개 2024-04-20 05:42:36
바이든, 트랜스젠더학생 인권보호 강화한 '타이틀9' 개정안 공개 性的 지향 따른 차별금지…트랜스젠더 운동선수 배제도 원칙적 반대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19일(현지시간) 성소수자 학생 보호를 위한 이른바 '타이틀 9' 개정안을 공개했다. 바이든 정부는 당초...
스위스 법원, '성소수자 혐오 발언' 수필가 항소심도 유죄 2024-04-19 19:58:46
여성 언론인의 기사를 언급하면서 이 기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독자들을 부당하게 선동한 혐의를 받는다. 소랄이 자신의 인터뷰에서 문제 삼은 여성 언론인의 기사는 성소수자의 인권 처우 등을 문제 삼는 비판성 보도로 전해졌다. 그는 이 기자가 성소수자로서 그런 기사를 썼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나는 극단적인 소수에...
[토요칼럼] '연대'라는 말로 포장된 낡은 환상 2024-04-19 18:03:29
있다고 생각한다. 충분치 않아도 소수자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하는 수준은 과거보다 많이 나아졌다. 계층 사다리가 끊어졌다고는 하지만, 노력하면 정당한 결실을 얻을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런 경험과 시각의 차이가 우리 사회의 세대별, 성별, 계층별 갈등을 과거보다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지자...
伊-스페인, 낙태 둘러싸고 충돌…멜로니 "무지한 사람들" 2024-04-18 22:46:44
우려가 제기된다. 이탈리아 여성 인권 운동가 루이사 리치텔리는 "이번 법안은 사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매우 강력하고 심각한 조치"라며 "정부는 여성이 마음을 바꾸도록 설득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겠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changyong@yna.co.kr (끝)...
서방과의 질긴 악연…이란, 40년 넘게 제재 굴레 2024-04-18 10:49:58
않았다는 이유로 쿠르드족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경찰에 체포됐다가 의문사하고 이란 당국이 반정부 항의 시위를 진압한 것과 관련, 인권침해에 연루된 개인과 기관을 제재했다. 이란은 이스라엘 공격으로 서방의 추가 제재에 직면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6일 미국이 며칠 내로 이란을 신규 제재할...
이란, 다시 히잡 단속 강화…"체포과정서 구타도" 2024-04-18 10:35:25
인권이사회 조사단 보고서에 따르면 히잡 시위에 대한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551명이 사망했으며 1천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이란은 이란혁명 2년 뒤인 1981년부터 9살 이상 여성들에게 히잡 착용을 의무화했으나 아미니 사망 이후 일어난 시민 불복종 운동 등의 영향으로 최근에는 히잡을 착용하지 않는 여성이 점차...
러 반정부인사 부인·엔비디아 CEO 등 '타임 영향력 100인' 선정(종합) 2024-04-18 05:20:21
모타즈 아자이자도 아이콘 부문에 꼽혔으며, 이란의 여성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는 지도자 부문에 꼽혔다. 타임지는 2004년부터 매년 세상을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가장 두드러지게 변화시킨 개인이나 단체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30대 여성, 출산하면 경력단절 확률 14%P 높아져" 2024-04-16 12:00:12
‘협상’으로 보는 관점이 제기됐다. 여성의 인권이 높아지고 성별 격차가 줄어들면서 가구주가 아닌 남성과 여성이 협상으로 출산을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출산은 남녀 양측의 동의로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여성이 출산하더라도 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는 사회일수록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소...
"언제 죽을지 미리 알 필요 없다"…사형수에 단호한 일본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4-16 07:44:31
유엔(UN) 인권기구가 ‘적절한 때 사형 일시를 알리지 않는 것은 학대’라고 한 점을 들어 ‘사전에 고지하는 것이 사형 존치국의 표준’이라고 강조했다. 당일 고지는 죽음을 받아들일 시간이 없어 헌법 13조가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을 침해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일본 정부 측은 ‘사형 고지에 대해 정한 법령은...
[백광엽 칼럼] 하이에크 경고와 22대 한국 총선 2024-04-15 18:04:11
심리가 이해된다. 김준혁의 차원 다른 여성 폄하에 여성계는 사실상 침묵했다. 전체주의적 습속에 갇혀 있고, 그들의 목적이 여성 인권보다 권력이라는 심증이 불가피하다. 총선판을 뒤흔든 ‘대파 혁명’ 코미디극의 전개 과정에서도 음습함이 감지된다. 신념 체계가 취약한 이들을 왜곡·선동으로 열광시켜 하나로 조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