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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칼럼] "아버지, 내일은 고도가 올 거예요" 2024-03-08 17:50:20
이 연극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과 비슷했다. 곁을 안 주고 멀찌감치 서서 “고도씨는 오늘은 못 오지만 내일 꼭 오실 거예요”라고 실체 없는 위로와 격려만 반복했다. 2시간 반이 넘는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에서 관객들은 배우들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원캐스팅으로 이 작품을 해낸 노배우들에게 나도 존경의 마음이...
박지환, 알고보니 품절남 "팬데믹 때문에…4월 늦은 결혼식" [공식] 2024-03-08 11:54:24
활발한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지환은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 2006년 영화 '짝패'로 데뷔했다.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로 인기를 얻었고 '사바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경성크리처' 등에서 신스틸러로 눈도장을 받았다. 오는 4월...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아르떼필 2월 정기 연주회 2024-03-07 18:30:01
신기했습니다. - 아르떼 회원 ‘arong84’ ● 티켓 이벤트 : 연극 '욘 John' 서울시극단의 연극 ‘욘 John’이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8년간 칩거해 온 남자 ‘욘’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충돌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고독을 극적으로 그린다. 24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늘의 arte] 도서 증정 이벤트 : 책 '그때 그 사람' 2024-03-06 18:52:15
바에 들어서면 연극이 시작되는 구조다. 그 무대에선 아주 오래전 영광의 시절 추억부터, 새로운 통영을 만드는 예술인들의 이야기가 커피 한 잔과 함께 펼쳐진다. - 조원진의 공간의 감각 ●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딸의 결혼과 행복을 위해 죽은 사람인 척 유언을 바꿔치기하는 지략가 아버지, 잔니 스키키의 얘기다....
"피해액 34억"…뮤지컬 몰래 찍어 용돈벌이 '딱 걸렸다' 2024-03-06 15:58:38
저작권국장은 "K-뮤지컬, 연극 등 공연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K-콘텐츠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연 애호가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만큼 문체부는 공연업계와 협력해 올바른 소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계도·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소녀시대→연기로 인생 2막…'권유리'라는 뿌리 깊은 나무 [인터뷰+] 2024-03-06 07:33:02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노브레싱',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긴 담금질 끝에 권유리는 영화 '돌핀'을 통해 스크린 첫 단독 주연을 맡게 됐다.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 나영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연극계 거목' 故 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만나세" 2024-03-05 11:31:51
뒤 고인의 육성이 담긴 연극 '봄날' 공연을 감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배우 이순재는 고인과 함께 실험극장 창립동인으로 활동했던 때를 떠올리며 "국어사전을 펴놓고 화술을 공부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TBC 시작할 당시 함께했던 남자배우들이 저와 고인을 포함해 6명이 있는데 그 중...
인연과 전생, 한국인만 아는 사랑의 형태…놀란 감독도 놀란 '패스트 라이브즈' 2024-03-04 21:01:12
연극을 연상케 하는 치밀한 구성도 돋보인다. 15년간 극작가로 활동해온 감독의 경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초반 술집 장면부터 연극 무대처럼 연출했다. 서서히 나영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는데, 곧이어 나영이 스크린 밖 관객을 응시한다. 영화 내외부를 가로막는 '제4의 벽'을 가뿐히 허물며...
왜 정신병자라고 숨어야 하나요 2024-03-04 18:27:39
적은가. 연극 ‘이상한 나라의, 사라’는 환자가 적은 것이 아니라 ‘숨어 있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사라가 자신의 엄마가 조현병에 걸리면서 받는 상처를 이야기한다. 사라는 조현병이 유전된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정신병자 가족이라는 주변 사람들의 낙인까지 견디며 학교에서 따돌림당하고 일상도 무너진다....
'돌핀' 권유리 "나무도 풍파에 흔들려…중심 잡아주는 나의 소녀시대" (인터뷰②) 2024-03-04 16:16:34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앙리 할아버지와 나' 연극 처음 하고 수영도 연극하고 싶어졌다고 했다. 윤아도 마찬가지다. 예전에 윤아가 독립영화를 했을 때 소녀시대 다 가서 봤다. 나도 저런 독립영화, 저예산 영화를 자유롭게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이후에 윤아가 '공조', '엑시트'로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