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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 떨어진 금리, 높아진 문턱…중금리대출 반토막 났다 2024-03-20 17:40:16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연체율이나 (부실채권) 상각비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금융)회사에 이익이 안돼요. 일반 은행들은 중금리대출 시장에 더 참여하기가 어렵죠]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출금리 추가 하락이 점쳐지고 있지만, 갈 곳 없는 중저신용자들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
현대카드,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 전망 상향 2024-03-20 09:19:04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는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조정자기자본비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자본적정성 또한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들에 이어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들까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며 “불안정한...
지방은행장들 만난 이복현 "내부통제 작동 점검해야" 2024-03-19 13:30:05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지방중소기업 연체율 상승 등 지역경기 침체로 지방은행의 고민이 많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방산업과 인구 기반이 줄어들고 시중은행, 인터넷 은행과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지방은행을 포함한 지방금융지주가 당면한 상황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방은행이 지역...
카드사 연체율 9년 만에 최고 2024-03-18 18:58:15
후 최고치다. 카드채권 연체율은 1.73%로 전년 말(1.38%) 대비 0.35%포인트 상승했다.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포함한 카드대출채권 연체율은 3.67%로, 전년 말(2.98%) 대비 0.69%포인트 올라갔다. 작년 말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14%로 전년 말(0.85%) 대비 0.29%포인트 상승했다.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포함한...
금융위 "PF 대출, 만기 분산돼…정상화 펀드·경공매로 정상화" 2024-03-18 15:14:03
설명했다. 특히 고금리,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으로 연체율이 상승 추세인 가운데 부동산 PF 대출의 경우 PF 대주단 협약, 캠코 정상화 펀드, 업권별 PF 펀드, 경·공매 등으로 정상화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PF 대출 만기가 집중됐다는 금융권 일각의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출 만기가 분산돼있어 급격한 충...
작년 카드 이용액 6% 증가…연체율 9년 만에 최고 2024-03-18 06:10:30
지난해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은 1.63%로 전년 말(1.21%)보다 0.42%포인트(p) 상승해 2014년(1.69%)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드사의 부실채권 비중도 급증했다. 카드사의 지난해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4%로 전년 말보다 0....
작년 카드 이용액 6% 늘어난 1천139조원…연체율 9년 만에 최고 2024-03-18 06:00:05
늘어난 1천139조원…연체율 9년 만에 최고 카드사·할부금융사·리스사·신기술금융사 순익은 감소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지난해 카드 이용액이 1천139조원으로, 전년보다 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 이용액 증가에도 카드사들의 순익은 소폭 감소했고, 연체율은 9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금융감독원이...
카드론 못 갚는다…작년 카드사 연체율 0.42%p↑ 2024-03-18 06:00:00
카드채권 연체율은 1.73%로 전년말보다 0.35%p 상승했다. 신용판매채권 연체율은 0.21%p 상승한 0.86%, 카드대출채권 연체율은 0.69%p 오른 3.67%를 나타냈다. 이 기간 국내 전업카드사들의 순이익은 2조5,823억 원으로 전년(2조6,062억 원)보다 소폭 줄었다. 할부카드수수료 수익과 가맹점수수료 수익, 이자수익이 증가했...
美 '대형은행 위기 재현설'과 韓 '부동산 PF발 4월 위기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3-17 18:36:44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대형 은행의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대손충당금 부족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오랜만에 ‘바퀴벌레 이론’(cockroach theory)이 나돌고 있다는 점이다. 이 이론은 ‘부엌에 나타난 바퀴벌레 한 마리만 잡으면 될 줄 알았는데 벽장 속에 떼가 있어 잡기를 포기했다’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빚 못 갚는다"…서민 정책금융 상품 연체율 '껑충' 2024-03-17 14:06:32
소액생계비대출과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도 연체율이 오르고 있다.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최대 100만원(금리 연 15.9%)을 당일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의 연체율은 11.7%로 집계됐다. 소액생계비대출은 저신용자가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작년 3월 도입됐다. 신용평점 하위 10%인 최저신용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