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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차기사장에 김동철 前 의원…첫 정치인 출신 2023-08-31 18:49:19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총선에 당선됐고, 19대 국회에서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겨 20대 국회에선 같은 당 원내대표를 맡았다. 지난해 대선에선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고문 겸 지역화합본부장을 지냈다. 한전 사장은 전통적으로 산업부 출신 관료가 맡아왔다....
신혼부부 등 5.7만가구 입주…진보에 유리해진 '39세 화성' 2023-08-29 18:25:38
‘열린우리당 바람’이 불었던 16·17대 때 진보 진영이 승리한 적이 있지만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이다. 하지만 폭발적 인구 증가, 선거구 개편이 거듭되면서 야권에 유리한 지형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총선 때 83만 명이던 화성 인구는 현재 93만 명으로 늘었다. 평균 연령은 38.7세다. 신혼부부와 3040세대 젊은...
한전 차기사장에 김동철 전 의원 유력 2023-08-27 18:46:52
산업은행을 거쳐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광주 광산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4선을 했고, 19대 국회에서는 바른미래당(당시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정부·여당에선 사상...
[천자칼럼] 노인 폄하 2023-08-01 17:41:10
17대 총선을 앞두고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60대 이상은 투표 안 해도 괜찮다.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말했다가 선거를 망쳤다. 같은 해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은 “50대에 접어들면 멍청해지고, 60세가 넘으면 책임 있는 자리에 있지 말아야”라고 했다. 이번엔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왜 미래가 짧은...
"미래 짧은 분들" 후폭풍…민주당 '노인비하' 발언 줄소환 2023-08-01 10:47:26
3월 당시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총선을 앞두고 "60대,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다. 곧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니까 집에서 쉬셔도 되고"라고 말했다 역풍을 맞았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같은해 10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온 윤종승(79세)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게 "노익장이 무슨 뜻인...
"5개월 동안 컨트롤타워 부재…재난 정치화한 野 책임져야" 2023-07-25 18:16:17
2004년 당시 원내 1·2당이던 한나라당과 새천년민주당은 노무현 당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했다. 헌법재판소는 17대 총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 탄핵 기각을 결정했다. 이에 무리한 탄핵소추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커지면서 원내 3당에 불과하던 열린우리당은 총선에서 과반인 152석을 차지했다. 전범진/도병욱 기자...
[서화동 칼럼] 양심고백 필요한 '내로남불'의 이면 2023-07-11 17:41:33
후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과 KBS가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자 야당이던 한나라당은 2003년 수신료 분리 징수를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내놨다. 여당과 친여단체, 좌파 언론 등의 거센 반대로 분리징수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가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자 민주당과 좌파 언론 및 단체들은 수신료...
민주당 '분당설'에…박지원 "나가보니 춥고 배고파" 2023-07-06 09:00:39
(열린우리당은) 151석 가지고도, (더불어민주당은) 180여석 가지고도 정권교체를 못 했다"고 단합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바보다. 단합해서 강한 민주당, 김대중의 민주당이 되면 내년 총선 승리도 하고 정권교체도 가능한데 왜 이 길을 두고 헤매고 다니느냐"며 이상민 민주당 의원을 향해 "무슨...
차기 한전 사장에 쏠리는 눈…개혁 성향 외부인사 '주목' 2023-06-18 07:01:02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광주 광산갑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대 총선까지 내리 4선을 지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국민의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는 등 정책·정무 분야에서 두루 활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치...
간호사 단독개원·조무사 학력 차별…의료계 싸움판 키웠다 2023-05-16 18:18:08
당시 김선미 열린우리당 의원과 박찬숙 한나라당 의원이 법안을 발의했지만 폐기됐다. 이후에도 두 차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됐지만 의사단체 반대에 막혀 통과되지 않았다. 올해 간호법이 다시 동력을 얻은 것은 코로나19 사태 때문이다. 일선 의료기관에서 방호복을 입고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