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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무계원 최초 국제 현대미술전 ‘오동나무 뿌리와 복숭아 꽃잎’ 2023-08-25 10:42:10
그 뿌리인 오진암도 알아야 한다. 오진암은 1910년대 초 대표적인 상업용 도시한옥으로 희소성과 보존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남북 냉전체제를 대화 국면으로 이끈 7·4남북공동성명을 도출해 낸 역사적 장소기도 하다. 무계원이 자리한 무계정사지는 안평대군이 꿈을 꾼 도원과 흡사해 화가 안견에게 3일 만에...
[문화의 향기] 서울 속 시골살이 예찬 2019-07-04 17:13:29
무계정사 터 옆 요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오진암의 한옥들을 옮겨와 무계원이란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쓰고 있다. 또 창의문 너머 마을에 사는 예술가들이 매년 가을이면 ‘자문밖 문화축제’라는 이름의 오픈스튜디오를 비롯한 행사를 펼치며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 겸재를 바라고...
조선 실세·예술가 홀린 풍광 '자문밖'…500년 역사 속을 걷다 2019-01-20 15:28:50
장소다.2010년 오진암 자리에 관광호텔이 들어서면서 한옥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종로구는 호텔사업자와 오진암 건물을 이전하기로 뜻을 모으고 무계정사 옛터 근처로 옮겼다. 종로구 청진동, 조선시대 시전행랑 건물이 있던 자리에서 발굴한 돌로 석축을 쌓아 지은 고풍스러운 한옥은 ‘무계원’이라는...
유홍준, 송은 이병직 서화작품 8점 종로구에 기증 2018-10-08 10:37:43
이병직의 손자 도혜스님이 오진암에서의 생활 회고담을 소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은 역사 속으로 영영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도시한옥 오진암을 민·관이 뜻을 모아 재탄생시킨 곳"이라며 "이런 의미 있는 공간에 오진암을 추억할 수 있는 송은 이병직 선생의 귀한 서화작품까지...
[문화의 향기] 예술가의 집을 찾아서 2018-04-05 17:41:46
지나면 유명했던 ‘오진암’이 있었다. 우리 집은 헐려 오피스텔이 됐고, 오진암도 헐려 터만 남았다. 낙원동에 갈 때마다 나는 사라져버린 내 삶의 한 부분인 옛집 터를 바라보며 탄식했다. 그곳에 천지개벽이 일어났다. 지금도 있는 은성약국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목욕탕이 있는 익선동으로 이어진다.요즘...
'보존과 복원'통한 '한옥의 숨결' 공존, '종로구' 2015-04-23 09:44:12
오진암'에서 옮겨왔다. 오진암은 대표적인 상업용 도시 한옥으로 소궁궐로 불릴 정도로 건축미가 뛰어났다. 조선 말기 서화가 이병직의 집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0년 관광호텔 신축으로 문화적 가치가 높은 이 한옥은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종로구가 호텔사업자와 뜻을 모아 이축,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이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