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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사기 발판' 전파진흥원의 투자 주도한 간부에 실형 선고 2024-04-18 11:26:45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이 펀드 사기 행각의 발판이 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투자를 주도한 전파진흥원 전직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현경훈 판사는 18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모 전 전파진흥원 본부장에게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최 전 본부장은 법정구속은...
내부통제 규제 강화하는 금융당국 2024-04-16 18:15:30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에 이 기준을 처음 적용했는데, 이후 직무정지 등 제재를 둘러싼 취소 소송이 이어졌다. 대법원이 2022년 말 내부통제기준 미마련에 대한 제재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금융당국의 기준 정비에 속도가 붙었다. 이후 금융당국은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A은행 징계에 나서는...
"700조 날렸는데"…살벌한 경고에 테슬라 주주들 '멘붕' [최진석의 실리콘밸리 리포트] 2024-04-15 06:11:51
휴머노이드로봇 옵티머스의 완성도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테슬라가 전기차와 함께 휴머노이드로봇 제조사로도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전기차 회사가 아닌 인공지능 IT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슬라의 성장 주역인 일론 머스크의 행보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카이스트 교수가 만든 사족 보행 로봇···'8시간 유지 가능' 2024-04-03 17:45:31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최근 테슬라 옵티머스, 오픈AI와 제휴한 피규어AI, 엔비디아의 프로젝트 그루트 등 휴머노이드와 다족 보행 로봇에 대한 기술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이라며 “라이온로보틱스의 사족 보행 로봇 관련 핵심 기술은 카이스트 로봇지능 연구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옵티머스 사태' 다자배상 첫 인정…"증권사·은행·예결원 공동 책임" 2024-03-27 18:41:16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이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두고 판매사와 수탁사, 사무관리회사가 공동 책임을 지는 ‘다자배상’을 인정한 첫 판결이다. 재판부는 NH증권이 옵티머스 펀드의 수익 구조, 이익 실현 가능성에 의심이 드는 내용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펀드 투자를 권유해 ‘투자자 보호 의무’를...
[단독] 법원, '옵티머스 사태' 다자배상 첫 인정…"책임 분담해야" 2024-03-27 08:56:39
'옵티머스 펀드 사태' 뒷수습을 두고 NH투자증권이 하나은행·예탁결제원과 책임을 같이 지는 '다자배상'(여러 금융기관이 함께 배상 책임을 지는 구조)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인정하는 법원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펀드 최대 판매사였던 NH투자증권뿐 아니라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신동승 "장기투자 문화 만들려면…기업에 확실한 보상줘야" [한국증시 2.0: K프리미엄으로⑥] 2024-03-23 07:00:01
과거 '펀드 광풍' 때부터 라임·옵티머스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에 이를 때까지 펀드 시장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지켜본 전문가다. 그는 "예전에는 '펀드를 안 하면 바보' 소리를 들었는데 요새는 '펀드를 하면 바보' 소리 듣는다"며 "공모펀드는 자본시장이 계속되는 한 사라지지 않을 상품이라고...
밸류업 대책이 뭐길래…화폐개혁까지 동원? 여의도 저승사자, 더 강화되어야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3-22 08:01:55
- 디스커버리·라임·옵티머스 등 자산운용 자금 - 상장사와 금융사 횡령 등 금융사고 자금 급증 - SG발 주가조작 대금, 해외부동산 매입으로 사용 - 리딩방 등 유사 금융행위 만연, 투자환경 혼탁 - 금융사고 방지 위해 여의도 저승사자 ‘더욱 강화’ - 검찰 남부지청, 경찰청, 금감원과 삼위일체 강화 - 일벌백계...
"사장님 순회공연 갑니다"…윤병운 NH투자증권 새 수장 전국 돈다 2024-03-22 08:00:44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로서 힘든 시절을 겪은 구성원들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으려는 것"이라며 "최근 임추위 선임 과정에서 잡음이 일었던 만큼 여의도에서 멀리 있어 소식에 어두운 지점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려는 목적도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서 "윤 대표는 회사 사업은 리테일 자산관리가...
옵티머스 뒷돈 받은 금감원 전 국장 2심서도 '실형' 2024-03-21 12:01:05
벌인 옵티머스자산운용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융감독원 전 국장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모 전 금감원 국장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 9개월에 벌금 3000만원, 4700만원 추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