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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과거사 반성 빠진 기시다 美의회 연설…역사 문제는 해결됐나 2024-04-20 07:07:00
그러면서 "우리는 그것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이런 측면에서 역대 총리들에 의해 표현된 관점들을 계승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기시다 총리는 이번 연설에서 '글로벌 파트너'로서 미일 관계 미래상에 방점을 맞췄을 뿐, 전쟁이나 과거 식민 지배에 대한 반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일 관계는 2022년 윤석열...
"주가 보면 소주 생각 나요"…71년 흑자기업의 '굴욕'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4-20 07:00:02
하루 평균 거래량은 2만9197주에 그칠 정도로 개인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는 상장사가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1400억원) 600위 풍국주정 이야기다. 풍국주정은 1954년 2월 27일 설립된 회사로 한국 주류산업의 역사와 함께한다. 음료용 주정(알코올 성분 액체)과 세계 최고 수준인 99.99% 이상의 첨단 친환경 에탄올 생산 설...
러, 테러 걱정에 이민자 제한하자 인력난…'야근' 대안 거론 2024-04-20 00:30:46
저임금 일자리 외면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가 모스크바 인근 공연장 테러 이후 이민자에 대한 문턱을 높이려 하고 있지만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는 19일(현지시간) 이주 노동자가 떠나면서 인력난이 발생하자 러시아 당국이 '야근'을 해결책 중...
추미애 국회의장?…친명도 부담스러워 2024-04-19 18:43:47
의장은 국민 목소리를 외면하고 검찰 독재 정권과 결탁한 기득권의 입맛에 맞게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해찬계인 조 사무총장은 총선 공천에 참여해 당내 탄탄한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온건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강력한 리더십과는 거리가 있다”는 얘기도 듣는다. 친명계에서는 추...
ISS "워런 버핏의 버크셔, 기후변화·거버넌스 문제 외면" 비난 2024-04-19 15:46:14
ISS "워런 버핏의 버크셔, 기후변화·거버넌스 문제 외면" 비난 다음달 연례 주총서 이사 5명 재선임 투표 보류 권고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18일(현지시간)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기후변화와 거버넌스(지배구조)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면서 주주들에...
"주윤발 패션은 못 잊지"…한국인들 열광한 '그 옷'의 비밀 2024-04-18 18:54:23
고무가 더운 열기에 녹아내리며 활용성이 현저히 떨어져 외면받는다. 통기성을 확보하면서 방수가 되는 소재를 향한 연구가 이어지는데 1853년 존 에머리는 훨씬 더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한다. 그리고 이를 활용한 코트 브랜드를 아쿠아스큐텀(Acuascutum, 라틴어로 방수)으로 정한다. 시간이 흘러 18...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통과 압박...민생청구서 본격 제시 2024-04-17 14:09:58
개정을 외면했다"면서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은 일방적인 국정 운영을 돌아보고, 민심을 살피라는 선거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특별법 개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찬반 논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구제시 보증금 반환 채권 매입비를 주택도시기금으로 임차보증금반환채권 매입비용을 지원할 수...
르세라핌, 美서 라이브 '대참사'…'K팝 아이돌' 논란 터졌다 [이슈+] 2024-04-16 20:52:01
이면에 가장 중요한 멤버 개개인, 혹은 팀적인 완성도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결국 가수는 노래하는 직업"이라는 여론이 거세진 상황. 특히 대형 기획사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거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지는 방안을 고심해야 할 시점이다. 'K팝 아이돌은 실력...
"李대표와 영수회담 모두 다 열려 있다" 2024-04-16 18:18:46
“영수회담이라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없어진 지 꽤 됐다”며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 단독 회담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한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데스크 칼럼] 의료개혁, 결코 후퇴해선 안된다 2024-04-16 18:01:14
외면하고 있다. 여야 협치로 돌파구 찾아야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총선에서 패배했다고 철회할 사안이 아니라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의료개혁은 결코 멈출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는 사실을 국민도 인식했다. 의사들은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