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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켄 한인들 恨 담은 멕시코의 아리랑, 영상으로도 탄생 2021-10-22 07:32:25
협업한 이 노래는 1905년 멕시코 에네켄(용설란의 일종) 농장으로 노동 이민을 온 1세대 한인들을 기리는 노래다. 뮤직비디오는 116년 전 한인들이 떠나온 고국을 그리워하면서도 멕시코를 새 삶의 터전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멕시코 어린아이들에게 투영해 담아냈다. 광화문과 경복궁, 용궁사, 보성녹차밭, 낙안읍성 등...
이국적인 풍광에서 코로나 우울 날려버리세요 2021-10-18 09:27:43
있다. 야자수, 선인장, 용설란 등 특이한 식물들이 가득한 정원이 시원하게 뻗어있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얀 비너스상이 세워져 지중해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을 볼 수 있는 선인장 가든, 사계절 꽃이 피는 벤베누토 정원, 천국의 계단 등 가지각색 명소가 있으니 인생 사진 촬영은...
멕시코 '대한민국로'에 한국 조각상 그리팅맨 우뚝 2021-03-18 14:40:01
가장 많이 정착한 곳이다. 당시 에네켄(용설란의 일종) 농장의 인부 모집 광고를 보고 태평양을 건넌 이들은 메리다를 비롯한 유카탄반도 곳곳의 농장으로 흩어져 일했다. 계약 기간이 끝난 후 한인들은 사실상 국권을 빼앗긴 조국에 돌아가는 대신 멕시코에 뿌리를 내렸다. 노예 생활에 가까운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
116년전 한인들 상륙한 멕시코 프로그레소에 기념동판 설치 2021-03-17 16:48:36
같은 곳이다. 당시 황성신문에 실린 멕시코 에네켄(용설란의 일종) 농장 한인 노동자 모집 광고를 보고 전국에서 모인 1천33명이 영국 선박 일포드호를 타고 1905년 4월 4일 제물포항을 떠나 먼 '묵서가'(墨西哥·멕시코)로 향했다. 한 달을 훌쩍 넘긴 험난한 항해 도중 3명이 숨지고 아기 1명이 태어나...
쿠바 땅에 한인 뿌리 내린지 100년…기념 백서·다큐 등 준비 2021-03-06 07:48:53
용설란의 일종) 농장에 노동 이민을 온 한인 1천여 명이었다. 에네켄 농장에서 노예와 같은 강제노역에 시달리던 한인 중 300명가량이 계약이 종료된 후 쿠바의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또 한 번 배를 타고 국경을 넘었다. 쿠바에서도 고난은 이어졌다. 설탕 공급 과잉으로 사탕수수 농장의 파산이 속출하면서...
와인보다 비싼 위스키…정답은 숙성에 있다 2021-02-18 17:33:46
흥미롭게도 멕시코의 전통주 테킬라다. 선인장의 일종인 용설란 수액으로 만드는 테킬라는 싸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가장 비싼 제품은 가격이 39억7000만원에 이른다. 멕시코 혁명 100주년을 기념한 ‘테킬라 레이 925’란 제품이다. 두 번째로 비싼 술은 프랑스 코냑 ‘앙리 5세 그랑 샹파뉴’로 가격은 약 22억7000만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물만 먹고 3m 넘게 폭풍 성장한 '용설란' 의 비밀 2020-09-01 20:58:00
‘용설란’이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아열대 식물로, 100년에 한 번 꽃이 핀다는 전설이 있는 ‘세기의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고 한다. 신기하고 놀라운 ‘용설란’ 이야기는 2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주멕시코대사관, 한인 후손 장군이 이끄는 사령부에 마스크 전달 2020-08-17 00:33:13
1905년 유카탄주로 건너가 에네켄(애니깽·용설란의 일종) 농장의 노동자로 일한 1세대 한인 이민자 1천31명 중 한 명이다. 당시 한인들은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대한인국민회 지부를 결성해 독립운동 자금을 송금하는 등 멀리서도 고국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았다. 현재 멕시코와 쿠바 전역엔 아기레 오순사 사령관...
초록 숲의 향연…"인간 없는 낙원 그렸죠" 2020-05-19 17:53:28
솟아오른 용설란…. 군락을 이룬 손바닥선인장 사이에서 거북들이 노닐고, 나무 줄기를 타고 오르는 얼룩무늬 초록도마뱀들이 깜찍하다. 새들은 숲속 곳곳에서 노래하고, 원숭이 한 마리가 높다란 나무에서 이 모든 숲의 사정을 내려다본다.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초대전 ‘투워즈(Towards)’를 열고 있는 김보희...
[인터뷰] 퇴임 앞둔 김상일 주멕시코 대사 "'한국의 날' 제정 보람" 2020-05-18 07:22:01
에네켄(용설란) 농장 노동자로 멕시코에 이주한 후 어려운 처지에도 고국의 독립운동에 힘을 보태며 민족혼을 지니고 살아온 한인들과 그 후손들을 기리는 날이다. 유카탄주 메리다에서 한인 후손들을 만난 김 대사는 "선조들의 망국 한을 달래고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의 날 제정을 추진했고, 지난해 메리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