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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비상경영 선언"…삼성 모든 임원 '주6일 근무' 시행 2024-04-17 18:32:10
주력 사업인 반도체에서 지난해 15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정도로 경영 실적이 악화했다. 외부 변수도 심상치 않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확산하면서 경영의 핵심 변수인 환율·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산업계에선 삼성이 시작한 비상경영이 다른 대기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
질주하는 日맥주…1분기 수입액 125% 늘었다 2024-04-17 18:12:41
아사히 맥주를 수입하는 롯데아사히는 지난해 1386억원의 매출을 올려 역대 최고 실적을 썼다.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전년(35억원)보다 10배 이상 급증했다. 2022년 연간 수입액 1위를 기록한 중국 맥주는 1분기 2위로 내려앉았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작년 10월 불거진 ‘소변 맥주’ 파문의 여진이 아직 남아 있는...
디앤디파마텍 "먹는 비만약, 올해 美 임상" 2024-04-17 18:12:26
받는다”고 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해 50억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DD01’은 지난해 미국 임상 1상을 마쳤다. 4주 만에 지방간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 대표는 “올해 상반기 임상 2상을 미국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임윤찬·조성진 보유국인데…"갈 길 멀다" 탄식 나온 까닭 2024-04-17 18:09:22
차원의 중장기적 육성 전략 부재, 지방자치단체의 졸속 예산 삭감 등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고질적 병폐가 문화예술 축제 운영 과정에서도 어김없이 뿌리내린 결과다.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한국은 임윤찬, 조성진 등을 배출하며 ‘콩쿠르 강국’이란 타이틀을 얻었지만, 부족한 인프라와 좁은 저변 등을 고려했을 때...
신한금융, 행안부·경찰청과 범죄피해자 지원 2024-04-17 18:07:27
총 40억원의 지원금을 내놓고 범죄 피해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 생활·의료·주거를 지원한다. 범죄 피해자를 적극 지원한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관 211곳에서 담당하는 취약계층 1705가구에 생계·의료·교육비 등...
인천항만공사, 벤처·스타트업 지원사업 참가사 모집 2024-04-17 17:43:50
‘인천항 두드림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선정된 2개 업체에는 최대 2000만원의 창업육성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 기업은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 분야 사업을 하는 창업 7년 이내 벤처·스타트업이다. 공사 기업성장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같은 '줍줍 청약'인줄 알았는데…고양은 되고 과천은 왜 안돼? 2024-04-17 17:40:23
6억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올해 들어 무순위 청약에서 이어지고 있는 ‘역대급 경쟁률’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청약 대상이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제한되는 데다 특별공급 물량은 신혼부부 등 자격 요건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 청약시장에선 수도권 무순위 청약에 관심이...
민주당, '檢특활비' 尹·한동훈 고발…與 "文정권 때 집행한 것" 2024-04-17 17:30:11
징계위 개최일 바로 전날인 같은 달 14일에도 또다시 2억4천700만원의 특활비를 전국 28개 검찰청에 분배했다고 지적했다. 또 2021년 2월 8일에는 윤 대통령이 전국 검찰청에 특활비 3억4천600만원을 지급했는데, 같은 날 서울고등검찰청은 윤 총장에게 제기된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돌풍의 신생아대출…집값도 밀어 올렸다 2024-04-17 17:29:48
이후 3월 말까지 1만8천건, 4조5천억원의 대출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다른 정책금융 상품인 보금자리론 신청 규모가 지난 1월과 2월을 합쳐 1조3천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인기가 상당히 높은 겁니다.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집값 반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함영진 /...
[단독] 당국 권고도 무시…신협, 규정 바꿔 퇴직금 '펑펑' 2024-04-17 17:29:28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무려 3억3천만 원의 명예퇴직금을 받았습니다. 신협은 신용협동조합법 표준규정 중 임의규정을 통해 한 조합의 직원이 같은 조합의 상임이사장 또는 상임임원으로 가는 경우 퇴직금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금융감독원이 신협중앙회 종합감사에서 "퇴직 후 같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