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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매춘'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1심서 일부 무죄 2024-01-24 11:10:34
대학 수업 도중 '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사진)가 일부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정대협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유죄가 인정돼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 2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 전 교수에게...
"자유·민주주의 위한 韓·美 단결 기억해야" 2024-01-12 18:53:01
여성·인권운동가 출신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온 잭슨 리 의원은 “한국전쟁에서 우리(한·미)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피를 흘렸다”며 “우리가 어떻게 단결했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미국 연방의회는 2005년 12월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美 워싱턴서 한인의날 기념행사…"자유 위한 韓美단결 잊지말자" 2024-01-12 05:20:09
말했다. 여성·인권운동가 출신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온 셰일라 잭슨 리 의원은 한미 양국민이 공유하는 기본 가치를 강조했다. 리 의원은 "한국전쟁에서 우리(한미)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피를 흘렸다"며 "우리가 어떻게 단결했는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주 한인의 날'은...
손흥민 사진 도용해 '위안부' 조롱…아시안컵 SNS 댓글 '가관' 2024-01-10 12:25:50
군인이 위안부 할머니를 겁탈하는 장면을 표현한 이미지가 댓글 창에 지속해서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하하는 댓글들이 조직적으로 달리고 있다"면서 "반드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서 교수가 공개한 댓글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한국 여성을 임신시켜...
'재판 거래' 부인한 조태열 "강제징용 판결 사법농단 아냐" 2024-01-08 15:36:38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 등은 국회에서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할머니는 "조 후보자는 장관이 될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문회에서도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년 동안 판결 기다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피해자들에게 정부가 못할 짓을 했다"며...
"731부대가 실제라니"…'경성크리처' 본 日 네티즌들 '술렁' 2024-01-05 08:48:22
계기였다고 했다. 그는 "강제징용, 일본군 '위안부' 등 일제에 탄압받던 조선인들의 모습과 일본으로 건너간 이들에게 벌어진 관동대지진 학살 등의 역사적 사실을 드라마로 자연스럽게 녹여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OTT를 통해 일본의 가해 역사가 전 세계에 올바로 알려지는 데 큰 일조를 한...
'수요집회 참가자 폭행' 반일종족주의 공동저자, 대법서 유죄 확정 2024-01-02 12:12:41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수요집회에 참가한 유튜버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반일종족주의'의 공동저자 중 한 사람이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상해죄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2-27 14:23:46
위안부 송출 업무에도 뛰어들어 남양군도에 수많은 조선의 아리따운 처녀들을 보냈다. 그녀의 악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국적을 불문하고 수많은 남자를 농락했다. 첫 남편인 게이오대학 재학생 전재식이 병사하자, 소설가 현진건의 삼촌 현영운과도 살림을 차린다. 배정자의 조선어 교사였던 현영운이 농공상부...
'위안부사죄 담화' 日고노 "총리도 강제성 인정…내각전체 의견"(종합) 2023-12-27 12:52:41
그는 담화를 내놓기 전에 한국에서 실시한 위안부 관련 조사에 대해 "엉터리"라고 비판한 사람들이 있었고 피해자의 기억이 애매한 부분이 있었지만 강제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고노 전 의장은 관방장관을 맡고 있었던 1993년 8월 4일 발표한 담화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군의 관여 아래 다수 여성의...
'위안부 사죄 담화' 日고노 "당시 총리도 강제성 있었다고 판단" 2023-12-27 11:16:15
(위안부 모집 등이) 강제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으로 미야자와 기이치 당시 총리도 생각했고, 그런 의미에서 강제가 있었다고 해도 좋다고 보게 됐다"고 말했다. 고노 전 장관은 관방장관을 맡고 있었던 1993년 8월 4일 발표한 담화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군의 관여 아래 다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상처를 입혔다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