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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작 잇단 출판…마르케스 책은 유언도 어겨 2024-04-09 17:38:45
막스 브로트에게 이런 유언을 남기고 1924년, 마흔한 살의 이른 나이에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친애하는 막스, 마지막 부탁이네. 내 유품에서 일기, 원고, 편지, 스케치 등 발견되는 것은 읽지 말고 남김없이 불태워 줘.” 하지만 브로트는 카프카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그는 카프카가 생전에 미완성한 장편소설...
[더 라이프이스트-구건서의 은퇴사용설명서] 유언장은 해마다 쓰자 2024-04-01 17:16:58
1명이 이를 필기 낭독하여 유언자와 증인들이 그 내용이 정확함을 승인한다. 그리고 각자 서명 또는 기명날인한다. 마지막으로 유언을 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법원에 가서 검인 신청을 해야 한다. 구건서 심심림 대표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부활절 예배 찾은 尹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 귀 기울일 것" 2024-03-31 18:58:11
전 대통령의 유언으로 마치겠다"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우리에게 자유를 줬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이날 연합 예배에는 기독교 주요 교단의 지도자들, 성도 7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치권과 대통령실에선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속보] 尹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2024-03-31 17:08:22
나아가 북녘까지 자유를 확장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이 땅에 온전히 구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우리에게 자유를 줬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유언으로 발언을 마쳤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하나증권, 유언대용신탁에 실시간 주식매매 서비스 출시 2024-03-28 11:05:39
= 하나증권은 28일 유언대용신탁 '리빙트러스트'에 편리하게 주식 편입이 가능하도록 한 실시간 주식매매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주식 편입 프로세스가 간소화돼 고객들은 실시간 운용지시를 통해 국내주식을 편입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상속 설계와 유언장 보관 등 상속 관련...
"처자식 버린 남편, 아들이 남긴 재산 절반 달라네요"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3-26 07:36:35
또는 강박으로 피상속인의 상속에 관한 유언을 하게 한 자 ⑤ 피상속인의 상속에 관한 유언서를 위조ㆍ변조ㆍ파기 또는 은닉한 자 그런데 사안과 같이 처자식을 버리고 부양하지 않는 등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않은 경우는 상속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내인 B는 남편인 A가 상속결격자라고 주장할...
신한 PWM, 뉴리치 고객에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2024-03-25 16:07:30
발굴하고 있다. 세무, 부동산 투자, 유언·상속 법률자문 서비스, 기업승계·자금조달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그룹이 입체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뉴리치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최근 ‘Young PB’ 2기를 선발했다. 스타트업 경영이나 자본시장 참여를 통해 부를 축적한...
"6·25 국군포로 잊지 말아주세요"…영국서 행사 2024-03-17 05:16:42
한 아버지의 유언대로 유해를 남한으로 들여오려 노력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절반밖에 들여오지 못했다. 돌아온 유해는 대전 현충원에 안장됐다. 이 전 대표는 "우리가 지금 당연히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운 희생의 대가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손명화 국군포로가족회...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그이와 결혼 못하면 죽어버릴 거예요" 2024-03-14 18:55:30
척 유언을 바꿔치기하는 지략가 아버지, 잔니 스키키 얘기다. “우리 아빠, 엄지 척! 아빠, 그이가 너무 좋아요. ‘포르타 로사’에 가서 반지를 사야지. 그이와 결혼 못하면 저는 베키오 다리로 가서 아르노 강에 몸을 던질 거예요. 아빠, 제 부탁 들어줄 거죠?” 이게 가사다. 멜로디와 가사의 부조화 맞다! 그래서...
280년 된 바이올린 '건강 검진' 받은 사연 2024-03-12 21:32:51
어디든 들고 다녔다고 한다. 사후에는 그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이탈리아 제노바에 기증돼 1851년부터 도리아 투르시 궁에 소장돼 있다. 제노바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프레미오 파가니니의 우승자에게만 일 칸노네를 연주할 수 있는 특권을 얻을 수 있다. 제노바 당국과 콩쿠르 주최 측은 일 칸노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