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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쌓아 올린 악뮤의 세계, 이런 게 힐링이구나 [리뷰] 2024-01-28 23:39:30
최고의 음색을 가진 보컬리스트"로 소개했고, 이수현은 "나 같은 꾀꼬리 목소리도 좋은 노래가 없다면 부르지 못한다. 이 시대 천재 프로듀서로 악뮤의 수많은 곡을 쓴 이찬혁"이라고 화답했다. 이수현의 고운 목소리, 이찬혁의 기발한 상상력과 재능은 곧 악뮤의 정체성이다. 정체성을 고스란히 펼쳐낸 악뮤의 세계가 바로...
[이 아침의 음악인] '3대 재즈 디바' 사라 루이스 본 2024-01-25 18:28:08
특유의 중저음과 낭만적인 음색으로 미국 재즈 보컬의 지평을 확장했다. 재즈 밴드의 들러리 역할을 하던 보컬의 중요성을 알린 것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넓은 음역대, 탁월한 비브라토 창법으로 미국 대중을 홀렸다. 미국 재즈 평론가 스콘 야노는 “20세기의 가장 놀라운 목소리”라고 호평했다. 본은 1943년 뉴욕 할렘...
탈퇴설 돌던 아현, 베이비몬스터 최종 합류…양현석 "기뻐" 2024-01-25 09:23:20
밤하늘 위 유영하던 별빛들이 하나의 빛을 만들어내 몽환적 분위기를 선사,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베이비몬스터가 새롭게 보여줄 음악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YG는 이 곡에 대해 "뛰어난 가창력과 유니크한 음색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힙합 무드의 데뷔곡 '배러 업'과는 또 다른...
"무겁고 강렬한 슈만과 브람스 들려드릴 것" 2024-01-23 18:26:07
음색, 기교, 리듬감, 앙상블 역량 등 연주력을 가늠할 수 있는 모든 측면에서 깐깐한 심사를 거쳐 최적의 바이올리니스트를 악장으로 선발한다. 그래서 ‘베를린 필 악장’이라고 하면 그 외의 다른 수식어가 구태여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2009년부터 베를린 필 악장 자리를 지켜온 영국 태생의 일본계 바이올리니스트...
"우주소녀 설아 솔로? 춤추겠네" 예상 제대로 깬 도전 [종합] 2024-01-23 17:11:23
노래하는 모습이 신선했다.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음색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앨범 전곡 작사를 비롯해 수록곡 2곡의 작곡에도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도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설아는 "솔로를 낼 거라는 얘기가 나왔을 때 많은 분이 '설아 춤추겠네'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 첫 솔로이기도 하고 음악적인 것...
[이 아침의 바이올리니스트] 세계서 가장 바쁜 연주자, 佛 르노 카퓌송 2024-01-19 18:08:44
프랑스 샹베리에서 태어난 카퓌송은 깊은 음색과 화려한 기교로 정평이 난 바이올리니스트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1995년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 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그로부터 2년 뒤 전설의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초청으로 구스타브 말러 청소년 오케스트라 악장을 맡은 그는 피에르 불레...
객석에서 터져 나온 기침 소리…"계속해" 피아니스트는 되뇌었다 2024-01-18 17:37:13
가장 먼저 와닿는 차이점은 바로 음색이다. 어떤 피아니스트는 영롱하고 반짝이는 소리를 내지만 또 다른 피아니스트는 담백하고 순연한 소리로 곡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또 어떤 연주자는 ‘스타인웨이 앤드 선스’ 대신 ‘뵈젠도르퍼’ 피아노만을 고집하기도 한다. 최근 아연실색한 음색과 ‘넘사벽’의 프레이징으로...
죽음을 작곡한 아버지…딸을 잃은 말러는 평생 죄책감에 시달렸다 2024-01-11 19:04:06
그 위로 성악가가 아주 깊고 어두운 음색으로 저음 선율을 펼쳐내며 격앙된 감정을 토해낸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일 뿐, 맑은 종소리 같은 첼레스타의 울림이 퍼지면 이내 작별의 시간이 찾아온다. 모든 음성은 자장가 같은 부드러운 소리로 변하고, 플루트의 청아한 음색은 아이들이 떠난 자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이 아침의 성악가] 獨 최고 음반사가 택한 亞 첫 소프라노 박혜상 2024-01-11 18:44:19
놀라게 한 한국인 성악가가 있다. 명징한 음색과 우아한 표현, 풍부한 성량으로 정평이 난 실력파 소프라노 박혜상(1988~)이다. 박혜상은 성악가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메트)의 주역 자리를 꿰찬 인물로도 유명하다. 2021년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여주인공 파미나 역을...
크로스오버에서 정통 성악으로 컴백…"저만의 음색 기억되게 하고 싶어요" 2024-01-10 18:40:40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비엔나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신년음악회를 연다. 클래식 성악가로 도약을 준비 중인 그는 이런 포부를 밝혔다. “무대 위에서 주목받고 빛나는 것보다 노래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아서 여기까지 왔어요. 저만의 음색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음색에는 나름 자부심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