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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 "무리한 의대 증원 거둬달라" 대학 총장에 호소 2024-04-17 15:03:56
개혁을 위해서는 우선 OECD 국가와 같은 의료환경으로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 의료 소멸의 원인 중 하나인 서울 대형병원 쏠림을 막으려면 경증질환은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할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의사와 환자 간 신뢰를 회복하도록 최소 진료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며 "정부는...
전공의 복귀 조건 들어보니…"증원 백지화·군복무 단축 등" 2024-04-17 10:09:21
봤다"며 "선의의 의료행위에 대한 면책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복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다른 필수 의료 과목 전공의 또한 "환자 사망을 포함해 불가항력적인 의료 사고에 대한 무분별한 소송을 막는다면 수련 현장으로 복귀하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대통령 사과는 어렵더라도 실무 책임자이자 망언을 일삼은 복지부...
의료공백 앞길 '막막'…지역·필수의료 시니어의사 모집 2024-04-17 05:49:42
분야나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맡는다. 앞으로 센터는 필수의료 분야 진료·연구에 경험이 있는 시니어 의사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사 모집, 인력 풀(pool) 구축·관리, 의료기관 연계, 지역 필수의료 교육 등을 수행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집값 떨어지잖아요"…천덕꾸러기 신세 된 '휠체어 노인' 2024-04-16 18:50:16
반대 이유다. 지난달 구성된 비대위는 공사 현장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집값 하락 우려도 주민 반발이 커진 이유다. 50대 주민 박모씨는 “요양원이 아파트 앞에 지어지면 집값 하락은 뻔한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수년 전 아파트 후문에 요양원이 지어졌는데 정문에도 요양원이 들어서면 집값에 악영향을 줄 것...
[사설] 尹 "낮은 자세로 민심 경청"…소통 채널도 쇄신해야 2024-04-16 17:44:43
서민의 삶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정책과 현장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온 한·미 동맹 강화와 한·일 관계 개선, 원전 생태계 복원, 건전 재정, 노동·연금·교육·의료 개혁 등은 나라 미래를 위해 마땅히 가야 할 길이란 점에서 국정 방향이 틀렸다고 볼 수 없다....
尹 "총선 민심 겸허히"…'민생·소통' 강조 2024-04-16 10:57:20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겠다"며 "정책과 현장의 시차를 좁힐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3대 개혁과 의료 개혁에 대해서는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인 의견은 더 챙기고...
[속보] 尹대통령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민심 경청할 것" 2024-04-16 10:03:15
깊숙이 들어가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책과 현장의 시차를 좁힐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더 정확히 파악해서 맞춤형 정책 추진에 힘을 쏟겠다"며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더 속도감 있게 펼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엔티엘, 써비케어AI 주제 한국-베트남 무역 협력 세미나 개최 2024-04-15 17:29:32
활용한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현지 의료진은 써비케어 AI 검사가 자궁경부암 세포검사보다 민감도가 높은 데다 현장에서 실시간 분석할 수 있어 원격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엔 주웅 이대서울병원장도 참석했다. 그는 한국의 선진화된 자궁경부암 ...
전공의 1360명, 복지부 장·차관 고소…"박 차관 경질없인 복귀 안해" 2024-04-15 17:08:30
선택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이유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1천360명은 이날 오후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우편으로 고소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소를 이끈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와 전공의와 의대생 약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검은색 정...
환자단체 "국회, 선거 이유로 환자 고통 외면…의료공백 중재해야" 2024-04-15 13:42:58
그러면서 "의료계와 정부가 각자의 원론적인 주장을 접고, 사직한 전공의와 교수들은 우선 의료현장으로 복귀한 후 협상하도록 여야 정치인들이 즉각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21대 국회와 이번에 선출된 다음 국회가 의·정 대립 중재 외에도 관련 법과 제도를 제·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