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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우리 위상에 맞는 통상·외교정책 2024-04-10 20:03:33
큰 부가가치를 향유하는 기존의 분업 형태는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도 고부가가치 제조업 육성을 희망하기 때문에 국제적 분업이라는 미명으로 포장된 이런 공급사슬은 유지되기 힘들다. 선진국도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 기업을 자국 공급망에 참여시킴으로써 일부 기술을 이전하고 교육 및...
서울아산병원, 40일간 511억 적자 2024-04-04 20:52:12
순손실은 46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2000년 의약분업, 2020년 전공의 단체행동 때도 겪지 않은 규모”라고 했다. 서울아산병원의 환자 감소 규모는 빅5 병원 중에서도 큰 편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입원 환자 감소율은 43%로, 인근 서울성모병원(28%)보다 높은 수준이다. 외래 환자 감소율은 서울아산병원 1...
"의약분업때 의대정원 축소 2000명은 증원 아닌 복원" 2024-04-02 18:29:24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때 정부는 대한의사협회를 달래기 위해 의대 정원을 매년 350명씩 줄였고, 결과적으로 20여 년간 약 7000명의 의사가 나오지 못했다”며 “소득 증가와 노인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의사 부족은 충분히 예견됐지만 의협의 요구를 들어주느라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2000명 그냥 나온 숫자 아냐"…과학적 근거 조목조목 설명 2024-04-01 18:54:57
윤 대통령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고령인구 비중은 7%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20%이고, 2035년에는 30%에 육박한다”며 “65세 이상 노인들은 30대, 40대 대비 11배의 입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고령화는 의료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해외 선진국과 비교한 의사 수 부족 수치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39개 의대 교수, 내달부터 외래진료 줄인다 2024-03-21 18:30:51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수 있다. 2000년 의약분업 때도 그해 6월 1차 의료대란을 악화시킨 것은 교수들의 참여였다. 당시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이 응급실에서까지 철수하자 정부는 이틀 만에 중재안을 제시했고 교수들은 곧바로 복귀했다. 전날 정부가 의대 정원 배정안을 확정했지만 의사 커뮤니티 등엔 총선을 통해 정치...
의사도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우리 모두가 그렇듯 [책으로 세상 읽기] 2024-03-21 16:03:36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란 게 있었기 때문이었다. 의약품 유통 마진이란 부대 수입도 있었다. 제약사에서 80원에 산 약을 환자에게 100원 받고 팔아 20원을 남기는 식이다. 1990년대 후반 의약분업 추진 과정에서 벌어진 소동은 또 한 번 정부에 대한 의사들의 불신, 불만을 고조시켰다. 수가를 제대로 인상해주지 않...
한덕수 “의대 2천명 증원은 최소 숫자…비수도권·지역의대에 집중배정” 2024-03-20 15:33:52
총리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 반발로 의대 정원 315명을 감축한 점도 언급했다. 한 총리는 “그때 351명을 감축하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 6,600명의 의사가 추가로 확보됐을 것이며, 2035년에는 1만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됐을 것”이라며 “2000년의 타협이 2035년의 의사 부족을 초래했고, 올해의 갈등과 분란을...
한덕수 국무총리 "의대 정원 2000명 확대…타협하면 국민 피해" 2024-03-20 14:52:45
한 총리는 "2000년 의약분업 때 정부는 의료계의 반발에 밀려 의대 정원 351명을 감축했다"며 "그때 351명을 감축하지 않았더라면 2035년에는 1만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0년의 타협이 2035년의 의사 부족을 초래했고, 2024년의 갈등과 분란을 낳았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의대 증원만으로...
[속보] 한총리 "2000명 의대 증원은 최소 숫자"…의료개혁 대국민담화 2024-03-20 14:10:45
사실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 반발로 의대 정원 315명을 감축한 점을 언급했다. 한 총리는 "그때 351명을 감축하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 6600명의 의사가 추가로 확보되었을 것이며, 2035년에는 1만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됐을 것"이라며 "2000년의 타협이 2035년의 의사...
개원의까지 '집단행동' 참여 조짐…공정위 조사 나서나 2024-03-19 06:31:00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파업과 2014년 원격의료 반대 파업 당시에도 의협에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조항을 적용해 시정명령 등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인정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은 '강제성'이다. 2000년 의약분업 사건에서 대법원은 공정위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집단 휴진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