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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선대 회장 숨결 고스란히…71년 만에 베일 벗은 'SK고택' 2024-04-08 18:53:38
1호’였다. 이날 오전엔 최태원 회장과 그룹 일가 20여 명이 고택을 찾아 안팎을 둘러보고 마당에 느릅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최태원 회장도 이곳에 자주 놀러와 할머니 이동대 여사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오는 15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수원=김형규/김우섭 기자...
피보다 진했던 '최·장 동맹'…왜 75년 만에 헤어질 결심을 했나 2024-04-07 18:38:06
일가와 최씨 일가가 비슷하게 갖고 있던 지분율이 장씨 우위로 바뀐 건 2000년대 들어서다. 2세인 최창걸 명예회장은 고려아연이 추진한 신사업과 투자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하자 영풍 보유 지분 27%를 장 고문 측에 넘겼다. 하지만 ‘영풍은 장씨, 고려아연은 최씨가 맡는다’는 동업정신에 따라 고려아연 경영은 계속...
"일가친척 동원해 수십억 꿀꺽"…대지급금 부정수급 '덜미' 2024-04-07 11:59:02
원청 A건설업체 대표와 하도급 B건설업자는 공모해서 하도급 건설업자가 고용한 근로자들을 원청 건설업체 소속 근로자인 것처럼 위장해 진정을 제기하도록 한 후, 부정으로 대지급금(246명, 12억200만원)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밀린 하도급 공사대금을 해결했다. C업체는 사업주가 폐업상황에 놓이자 생산반장을 진정인...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vs"회사 성장에 발목"…75년 동지 영풍과 고려아연은 왜싸우나 2024-04-07 10:59:01
최 씨 일가가 지분을 팔면서 이를 충당했다는게 고려아연측의 설명이다. 특히 상대 사업엔 절대 관여하지 않는다는 동업자 정신에 기대 지분을 시장이 아닌 영풍과 장 씨 오너가에 팔았다는 것이다. 반반구조가 무너지면서 결과적으로 영풍은 사실상 장씨 일가가 지배하는 회사가 됐다. 자연스레 당시 영풍이 가지고 있던...
CJ올리브영·한화에너지·피에몬테…오너家의 '승계 지렛대' 2024-04-07 08:38:01
오너일가가 비상장사를 승계 지렛대로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들 비상장사 지분을 활용해 그룹 지주회사의 지배력을 끌어올리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그룹 계열사들이 오너일가의 회사에 일감·자원을 밀어주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과...
선거 집어 삼키는 막말·아빠 찬스 논란…여야 막판 총력전 2024-04-06 15:03:38
후보는 김건희 여사 일가도 보유한 양평 공흥리에 2천500평가량의 토지를 두고 아버지가 이사로 재직 중인 신용협동조합 등 여러 기관에서 매입 가격의 99%에 달하는 78억원가량을 대출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배우자 신모 씨와 장남이 21억원 상당의 SK하이닉스 주식 1만6096주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며 "이...
민주당 "이복현, '양문석 잣대'로 장진영·이원모도 조사하라" 2024-04-06 10:38:04
후보는 김건희 여사 일가가 보유한 양평 공흥리에 2500평가량의 토지를 갖고 아버지가 이사로 재직 중인 신용협동조합 등 여러 기관서 매입 가격의 99%에 달하는 78억 가량을 대출받았다"며 "부동산 개발업 등록 없이 타인에게 임대로 준 의혹도 있다. 사실이라면 불법 사업에 막대한 대출을 해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조국 사태 사과하더니…말 바꾼 野 인사들 2024-04-05 18:52:31
내는 게 바람직하다”며 “검찰이 (조 대표 일가에) 너무했다는 국민 정서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21년 5월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당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 것이 기대에 못 미쳤다. 특히 젊은 층에 여러 가지 상처를 준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사설] 일본은 대기업이 스타트업 키우는데…한국은 규제에 발목 2024-04-05 17:54:57
대기업의 편법적 경영권 강화나 승계, 총수 일가 사익편취 경로로 이용될 것이란 낡은 정치 프레임 탓이다. 심지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CVC 활성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야당 의원을 ‘반개혁 입법’ 의원으로 낙인찍어 공천 배제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러니 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C...
"지배구조 순위공개·실시간 PBR 모니터링" ['배당 선진국' 대만에 가다] 2024-04-05 14:38:28
건 결국 기업의 이익 재분배로 이어집니다. 오너일가나 소수 집단이 아닌 직원들과, 또 주주들과 과실을 나누게 된다는 거죠. 지배구조 개선 작업이 이뤄지면 이를 기준 삼아 장기적인 호흡으로 투자 판단을 가져가는 게 밸류업에 있어서 국내 기관들의 역할이라 할 수 있죠. <앵커> 우리는 재계 부담을 고려해서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