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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경영권 분쟁 결정적 변수는 사촌들의 형제 지지 2024-03-29 18:11:25
창업주 일가 가운데 임종윤·종훈 형제의 사촌들이 형제 지지로 돌아선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008930] 전체 지분의 약 3%를 보유한 이들 사촌은 전날 열린 주총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제안한 이사진 후보들을 찬성하고 숙모인 송영숙 한미그룹...
'오너가 4세' 허윤홍 GS건설 사장, 사내이사 선임 2024-03-29 18:08:23
일가 4세인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GS건설은 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 사장은 2002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사원으로 입사한 뒤 2005년 GS건설로 자리를 옮겨 경영관리, 외주기획,...
고려아연, 강남 영풍빌딩 떠난다…영풍과 45년 사옥 동거 마침표 2024-03-29 16:43:21
회장 일가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일가 간 고려아연 지분 매입 경쟁이 벌어지면서 두 회사는 최근까지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 정책과 정관 변경을 두고 양측이 표 대결을 벌여 배당안 가결, 정관 변경안 부결 등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아울러 지난해 고려아연이...
[단독] 사촌들도 막판 장·차남 측 지지…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막전막후 2024-03-29 13:54:05
보유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비롯해 일가 친척들과 소액주주가 한마음으로 장·차남 측을 지지한 건 결국 모녀가 추진한 OCI그룹과의 대주주 지분 맞교환 계약의 타당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이종산업 간의 결합, 한국의 바이엘 탄생 등 미사여구로 포장했지만 OCI그룹과의...
'오너가 4세' 허윤홍 GS건설 사장, 사내이사 선임 2024-03-29 12:05:25
= GS그룹 오너 일가 4세인 허윤홍 GS건설[006360] 사장이 29일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GS건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 사장은 2002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사원으로 입사한 뒤 2005년 GS건설로...
남양유업 60년 '홍씨' 일가 경영 막내려…한앤코 측 이사회 선임 2024-03-29 10:35:20
60주년을 맞은 남양유업의 홍씨 일가 오너 경영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됐다. 남양유업 이사회를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한앤코) 측이 장악하면서 경영 정상화와 사명 변경 등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남양유업은 29일 서울 논현동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시 의장 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환갑' 남양유업, 2세 홍원식 회장 물러나…한앤코 경영 본격화(종합) 2024-03-29 10:14:04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다. 이날 주주총회는 작년 말 주주명부를 기준으로 소집돼 최대 의결권자는 홍원식 회장 측이었으나 홍 회장 측이 한앤코에 경영권을 넘겨주는 모양이 됐다. 홍 회장 측이 이날 반대표를 들었다면 한앤코는 다음 달 초 열리는 임시 주총에서 경영진 교체에 나설 계획이었다. 한앤코의 신청에...
소액주주 몰표 받은 한미약품 형제…"주주환원 정책 강화할 것" 2024-03-28 18:48:24
가수 조용필 등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OCI그룹과 통합의 단초가 된 상속세 문제는 여전히 남았다. OCI그룹과의 통합은 임성기 창업주 별세 이후 부과된 5400억원의 상속세 해결책의 일환이었다. 상속세를 해결하지 못하면 오너 일가가 보유 중인 한미사이언스 주식이 시장에 대거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오버행’ 이슈는...
"OCI와 통합 불가"…형제 측 손 들어준 소액주주 [주주총회 현장을 가다] 2024-03-28 17:30:37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총회의 이사 선임 안건 표결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 이번 주주총회의 핵심은 경영권을 둘러싼 이사 선임이었는데, 소액주주들은 형제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승원 기자, 주총 결과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주시죠. <기자>...
'형제 재역전승' 한미 경영권 분쟁…소액주주가 승부 갈랐다 2024-03-28 16:01:39
창업주 일가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해 표 대결의 '키맨'으로 불렸다. 신 회장은 모녀 측의 OCI와의 통합 추진에 대해 "연관성이 낮은 기업과의 경영권 거래"라며 "회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라기보다 해당 대주주들의 개인적인 이슈를 해결하고자 하는 방안"이라고 비판하며 통합 과정에서 임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