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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프라임칼리지, 학점과정 수강생 모집 2024-03-18 14:58:37
만남 ▲준법도 전략이다 ▲New TEPS 실전연습▲TV드라마의 읽기와 비평 ▲꽃·나무놀이 인성교육사 취득준비과정 등 모두 21개다. 프라임칼리지 평생교육과정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습 기간 중 과목별 학습 분량의 80% 이상 수강하고 평가점수 60점 이상이면 이수 처리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각국의 통화정책 변화…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해제?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3-18 07:43:16
각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에 변화 조짐이 감지된다. 물가가 속속 통제권에 들어옴에 따라 우선순위를 경기회복, 금융시스템 안정 쪽으로 이동할 신호를 우회적으로 주기 있기 때문이다. 시장도 ‘라스트 마일 부주의’ 우려가 완화되는 대신 ‘피봇’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면서 손바뀜 현상이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3월...
가장 강성했다는 당나라의 군대가 '오합지졸'이 된 이유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18 06:00:01
‘당나라 군대’. 흔히 ‘오합지졸(烏合之卒)’을 지칭할 때 쓰이는 말이다. 중국 역대 왕조 중 가장 강성했다는 당나라의 군대가 규율 없고 군기가 빠진 병졸들을 상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당나라군이 고구려·신라와의 전투에서 패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에서부터 청일전쟁,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중국군을 비하해...
美 '대형은행 위기 재현설'과 韓 '부동산 PF발 4월 위기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3-17 18:36:44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조기 파산을 선언한 지 꼭 1년이 지났다. 우려되는 것은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대형 은행의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대손충당금 부족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오랜만에 ‘바퀴벌레 이론’(cockroach theory)이 나돌고 있다는 점이다. 이 이론은 ‘부엌에 나타난 바퀴벌레 한 마리만...
일본 열도 '충격'…대포 개발史 떠오르는 로켓 발사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17 06:00:07
16세기 초 영국의 헨리 8세(1491~1547년)는 군사력 증강을 위해 “지옥이라도 정복할 만큼 많은 대포를 갖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유럽의 변방이던 당시 잉글랜드에선 제대로 된 대포를 만들 인력도, 기술도 없었다. 최고의 대포는 독일제로 아우크스부르크의 베크 공장과 뉘른베르크의 자틀러 공장에서 제조되는...
‘로봇’의 뿌리에 드리운 ‘여자 노예’의 그림자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16 06:00:01
초기 러시아 사회에서 남자 노예는 홀로프(холоп), 여자 노예는 라바(раба)라고 불렸다. 12세기에 편찬된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법전인 '루스카야 프라브다'에 따르면 이들 노예의 지위는 비참했다. 제대로 된 처우는 꿈도 못꿨다. 노예가 자유민을 구타했을 경우 얻어맞은 자유민은 그 노예를 죽여도...
[오늘의 arte] 이번 주 클릭 베스트5 2024-03-15 18:54:15
소설가·감독 정대건의 ‘소설처럼 영화읽기’ ● 자! 떠나자 고래 잡으러 작품 속 병태가 분연히 어디론가 떠날 것을 결심하는 대목에서 머리 속에 오래 전에 들었던 노래의 가사가 떠올랐다.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 모두들 가슴 속에 뚜렷이 있다. / 한 마리 예쁜 고래 하나가. /...
"학부모들 충격받고 찾아와요"…강남서 뜨는 '이색 학원' [이슈+] 2024-03-15 13:30:06
"수업 시간에 자유 주제 글쓰기 활동을 하면 아이들의 글을 읽기조차 힘들 때가 많다"며 푸념했다. 다만 "대신 컴퓨터는 나보다 잘 다루는 친구들도 많다. 키보드를 치는 속도도 정말 빠르고, 영상 편집도 잘한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수업을 진행할 당시에는 '줌(zoom, 원격 수업 플랫폼)' 사용법을 교사보다 더 ...
'한국형 아우토반'으로 지역발전시킨다는데...[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15 06:00:01
속도 무제한의 고속도로 ‘아우토반(Autobahn)’은 오랫동안 독일을 상징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해 왔다. 나치 히틀러 정권이 한 때나마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했다. “히틀러가 나쁜 짓을 많이 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는 아우토반을 건설했어”라는 말은 독일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구본창 사진가 "사소한 존재들을 마주할 때면 난 여전히 전율을 느낀다" 2024-03-14 19:18:58
▷평소 루틴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신문 읽기는 평생의 습관입니다. 보통 두 개의 신문을 정독하죠. 내가 미처 몰랐던 것들을 정돈해 볼 수 있고,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이야기들을 내 것으로 담을 수 있어 그렇습니다. 해외의 건축·디자인 잡지와 다큐멘터리도 즐겨 봅니다. 그냥 보는 게 아니라 몰입하죠. 타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