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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답안, 화장실서 '슬쩍'...전직 강사 기소 2024-03-26 15:09:06
뒤 읽기평가 시간에는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A씨는 화장실 변기나 라디에이터에 휴대전화를 숨겨뒀다가 역시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숨겨둔 의뢰인에게 메시지로 답안을 보냈다.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칠 경우 화장실에 답안을 쓴 종이 쪽지를 숨겨 전달하기도 했다. A씨는 영어시험 답을 알려주는 대신...
자기 파괴적 '네로 명령'과 의사 '집단 사직'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26 06:00:04
1945년 3월 19일 독일의 패망이 분명해진 상황에서 아돌프 히틀러는 ‘네로 명령(Nerobefehl)’이라고 불리는 ‘자기파괴 명령’을 냈다. “독일 내 모든 군사적 교통수단, 방송 장비, 산업시설과 생활 관련 시설들을 적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즉시, 혹은 가능한 한 단시간 내에 파괴하라”는 것이었다. 이 같은 자살·자폭...
[오늘의 arte] 와인 증정 이벤트 : 국제 콩쿠르 은메달 와인 20병 2024-03-25 18:43:38
출판 기자의 ‘책으로 세상읽기’ ● 빌 벤슬리는 뭐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빌 벤슬리는 누구인가. 궁금했다. 조금 뒤져보니, 그가 디자인한 호텔만 두루 다니는 ‘빌 벤슬리 트레일’이라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대체 뭐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궁금증이 샘솟는다. 그의 키워드는 ‘맥시멀리스트’, 그리고 ‘판타지’라는 두...
성지주일 강론 건너뛴 교황…부활절 앞두고 건강 시험대(종합) 2024-03-25 12:08:48
프란치스코 교황은 준비된 원고를 읽기 위해 안경을 건네받은 직후에 강론을 진행하지 못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신자들에게서 침묵이 흐른 것으로 전해졌다. 강론 원고는 기자들에게 미리 배포된 상태였다. 나중에 교황청은 강론이 침묵과 기도로 대체됐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론을 건너뛴 것은...
사과값 급등발 애플레이션…그 의미와 해결책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3-25 07:33:28
인플레이션(이하 인플레)이 불거진 지 2년이 넘었지만 전 세계인들은 올해도 최대 경제현안으로 꼽을 만큼 여전히 시달리고 있다. 오히려 국민이 실제 생황에서 느끼는 체감물가는 올라가는 추세다. 올해 11월에 치러질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인플레 문제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바이든 vs 트럼프…월가의 '문어 자금'은 어디에 베팅하나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3-24 17:51:20
이달 초 슈퍼 화요일을 기해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도널드 트럼프 전·현직 대통령이 11월 5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는 트럼프 후보가 다소 앞서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론조사보다 예측력이 높은 월가의 문어 자금(문어로 월드컵 축구 경기 결과를 예측한 데서 유래한 정치...
삶을 덮치는 '기술 충격파', 피할 틈이 없다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22 06:00:01
증기 기관이 최초로 상업화한 해는 1712년이었다. 하지만, 증기 기관이 경제 활동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기까진 적잖은 시간이 필요했다. 증기 기관 도입 후 산업화가 활발하게 진행된 결과, 영국의 1인당 총생산 증가가 눈에 띄게 가속화된 것은 1830년대 이후였다. 마찬가지로 전구는 1879년에 발명되었지만, 미국에서...
의사도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우리 모두가 그렇듯 [책으로 세상 읽기] 2024-03-21 16:03:36
“화상을 입거나 머리카락이 손상될 수 있어요.” “사회에 해를 끼칠 겁니다.” 2018년 미국 애리조나주 미용사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주지사인 더그 듀시가 면허 없이도 헤어드라이어로 다른 사람의 머리를 말리고 스타일링을 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밀어붙였기 때문이었다. 이 블로 드라이(blow-dry)를 하려면...
'환승연애女'와 '일편단심男'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21 06:00:04
조반니 보카치오의 에 등장하는 수많은 에피소드 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 ‘페데리고의 매’(Federigo's Falcon)를 꼽을 수 있다. ‘다섯째 날 아홉 번째’ 이야기인 이 에피소드는 ‘기사도적 사랑’을 그린 중세적 가치를 다루고 있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엇을, 얼마만큼 희생할 수 있나’라는 근원적 질문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 교육현장에 읽기·걷기·쓰기 운동 확산…학생이 찾아오는 도시 만들 것" 2024-03-20 15:59:45
인천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천했다. 읽기, 걷기, 쓰기(읽걷쓰) 시민문화운동을 위해 3000명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질문하고 상상하는 읽걷쓰, 인천은 읽걷쓰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읽걷쓰는 삶의 힘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다. 아이들은 질문하는 힘, 상상하는 힘,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