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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교사 처우 개선…수당 두 배로 올린다 2024-04-13 13:37:55
잔업수당 대신 잔업 시간과 무관하게 교직 조정액을 일률적으로 지급하고 있지만, 조정액 기준은 약 50년간 바뀌지 않았다. 일본 공립학교 교원 급여 관련 법률은 1972년 시행됐다. 당시 교직 조정액은 1966년 교사 근무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졌다. 닛케이는 "장시간 노동으로 교사되기를 꺼리는 분위기가 있고...
격무 따른 지원 감소에…日, 교사 잔업수당 갑절 이상 올릴 듯 2024-04-13 13:28:02
격무 따른 지원 감소에…日, 교사 잔업수당 갑절 이상 올릴 듯 50여년 만에 기본급 대비 4%→10% 이상으로 증액 검토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에서 격무와 장시간 노동으로 지원자가 감소한 공립학교 교사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잔업수당 명목으로 주는 일부 급여를 50여 년 만에 갑절 이상 올리는...
"삼성 따라 했더니 연봉 5000만원 올랐다"…놀라운 반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14 07:00:46
만에 3배 끌어올렸다. 오후 8시 이후의 잔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대신 오전 5~8시 근무를 심야근무로 취급해 야근 수당(할증수당)을 지급하는 아침형 근무제와 함께 '110 운동'이 비결로 꼽힌다. 110 운동은 회식은 '1차만 밤 10시까지 끝낸다'는 캠페인이다. 아침형 근무제도로 기껏 일찍 퇴근했는데...
"야근 싹 갈아엎었더니…" 10년 만에 기적 이룬 회사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13 07:05:01
8시 이후의 잔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대신 오전 5~8시 근무를 심야근무로 취급해 야근 수당(할증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야근과 같은 액수의 수당을 줄테니 야근을 하지 말고 새벽에 일하라는 취지다. 이토추상사의 내부 조사 결과 이토추 직원들은 허구헌 날 야근을 하지만 대부분 불필요한 것들이었다. 어차피 매일...
"취학 전 자녀 있으면 잔업면제"…日의 출산정책 2024-03-12 14:46:12
직장인에 대해 잔업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일·가정 양립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11일 NHK와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육아·돌봄 휴업법 등 개정안을 채택, 올해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행 법률은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직장인에 초점을 맞췄으나,...
日 '일·가정 양립' 강화 추진…'자녀입학 전' 직장인 잔업 면제 2024-03-12 14:26:09
둔 직장인에 대해 잔업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남성의 육아휴직도 확산시키는 등 일·가정 양립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11일 NHK와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육아·돌봄 휴업법 등 개정안을 채택했다. 올해 국회 통과가 목표다. 현행 법률은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야근 말고 새벽 6시 출근하라고 했더니…'깜짝 반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11 07:04:02
근무에 대해 잔업수당을 할증 지급해야 한다. 이토추는 2013년부터 아침 5~8시 근무에 대해 잔업수당을 할증해서 지급했다. 한마디로 야근과 같은 수당을 줄테니 야근을 하지 말고 새벽에 일하라는 것이다. 이토추는 왜 새벽 근무를 권장하는 걸까. 일본 저출산 극복의 현장을 가다②로 이어집니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전 아무 때나 출근합니다"...'근무혁신' 하니 달라진 것들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3-09 08:00:00
설립 초기부터 동종 기업들에 비해 잔업과 특근 등 초과근무가 현저히 적은 편이었습니다. 이곳은 꼭 필요한 상황을 제외한 명목상의 전체 회식은 없앤 점도 눈에 띄는데요. 다만 부서별 업무상황에 따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식을 해 직원들 간의 친밀도는 더욱 높아지고, 다음날 숙취 등으로 인한 근무 문제도 해소할...
日건설사 "男도 무조건 육아휴직"…둘째 출산 두 배 늘었다 2024-03-07 18:28:19
꼭 해야 하는 잔업만 하게 됐다. 고바야시 후미히코 이토추상사 최고행정책임자(CAO·부사장)는 “상사 눈치를 보느라 밤에 남아 있지 말고 아침에 일찍 출근해 일하도록 유도하자 생산성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토추도 처음엔 여성만을 위한 제도를 만들었지만 실패했다. 그래서 도입한 게 전 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새벽배송 사라지고 택배 멈출 수도…" 한국도 '초비상'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4-02-11 08:00:03
근무제'에 해당하는 일하는 방식 개혁을 시행해 잔업시간의 상한을 적용한 것은 2019년 4월부터다. 다만 산업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트럭 운전기사 등 일부 업종은 시행을 5년 늦췄다. 유예기간이 끝나는 시점이 2024년 4월이다. 반면 2018년 7월 주 52시간 근로제를 시행한 한국은 육상 운송업(노선버스 제외) 등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