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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이면 족히 쉴 것을" 제천 참사 희생자들 영면 2017-12-23 14:08:07
26일까지 장례 마무리…합동분향소 추모 발길 이어져 (제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23일 충북 제천 제일장례식장에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의 첫 발인이 가족의 오열 속에서 엄수됐다. 남편 김인동(64)씨는 "내가 잘못했으니 이제 집으로 가자…"고 울부짖으며 동갑내기 아내 장경자씨를 차마 떠나 보내지 못했다....
제천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오열 속 첫 발인 2017-12-23 09:22:24
장례식장에서는 희생자 가운데 처음으로 장경자(64)씨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씨는 화재가 발생한 지난 21일 남편 김인동씨와 함께 스포츠센터 4층에서 운동을 하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다. 가족, 친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 발인에서 장씨의 남편 김씨는 고인의 관을 붙들고 오열해 주위를 숙연케...
재판 끝나자마자… 신동빈, 장인상 챙기러 일본으로 출국 2017-12-22 17:56:50
26일이다. 상주(喪主)인 신 회장이 장례를 마친 뒤 일본 롯데홀딩스 관계자들과 만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일본 롯데홀딩스는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의 정점에 있는 회사다. 신 회장은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과 일본롯데 지주사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롯데그룹 내부에선 신 회장이 법정구속될 경우...
문 대통령 "기운 내십쇼" 제천 화재 유족 위로…일부 유족 항의(종합) 2017-12-22 17:10:29
떠나 다른 희생자들이 안치된 세 곳의 장례식장을 더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했다. 제천서울병원 방문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직접 사고현장에 들르기도 했다. 민방위복과 등산화를 착용한 문 대통령은 오후 2시께 사고현장 근처에 도착해 유리 파편이 널린 길을 걸어서 화재가 났던 곳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이상민 제천시...
제천 방문 문 대통령…굳은 표정으로 화재현장 소방관 격려 2017-12-22 16:38:33
관계자에게 "부상자 상태는 어떻습니까", "돌아가신 분들 장례 절차는 어떻게 하기로 했습니까"라고 물으면서 각별히 사고 수습상황을 챙겼다. 설명을 들은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15분께 머무르며 사고 상황을 파악한 뒤 피해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제천 서울병원으로 향했다. kj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이근규 제천시장, `유족 의견` 최우선 `강조` 2017-12-22 16:22:43
뒤 "부상자 진료비와 사망자 장례도 시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근규 시장은 이어 "사고 조사반, 긴급 지원반, 부서장을 중심으로 한 1대 1 유가족 전담반을 운영해 장례가 마무리될 때까지 유가족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요구도 최대한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근규 시장은 또 "화재가 난 건물이 2차례...
"어떻게 이런 일이"…통곡의 제천·충격에 빠진 충북 2017-12-22 16:02:09
빠진 충북 "아내가 살려달라고 전화했는데"…장례식장 유족들 눈물바다 충북 사상 최악 참사…성화봉송 등 행사 전면 중단, 애도 물결 (제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를 하루 앞뒀던 지난 21일 오전까지만 해도 충북 제천은 축제 분위기로 들떠 있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3시 53분 하소동...
이시종 충북지사 "제천 희생자 유족-공무원 1대1 매칭 지원" 2017-12-22 14:16:27
1 매칭을 하는 방식으로 장례 등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존자들은 치료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재난 심리 회복 지원대책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 "도 소방본부, 제천시,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가용 장비와 인력을...
제천 화재 29명 사망… 사망자 1억원 보상 화재보험 가입 2017-12-22 12:05:02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시작됐다 진술했고 한 시민의 제보에 따르면 주차장 천장 보수작업이 하루 전날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망자 유족들은 제천 지역 장례시작에서 장례 준비를 하고 있다.
제천 화재 "여보 구해줘요"...마지막 절규 `눈물` 2017-12-22 12:00:13
제천 화재 유가족들은 애써 슬픔을 억누르며 장례를 준비하다가도 조문객의 포옹 한 번에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 장례식장에 안치된 모든 시신이 화재 피해자로 전날 참사의 끔찍함을 말해주는 듯했다. 시신 6구 중 5구가 누군가의 어머니였다. 나머지 1구도 피해자의 남편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