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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메디치 외국문학상 2023-11-10 00:38:54
소설가 한강(사진)의 장편소설 가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9일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메디테라네에서 이 같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970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메디치 외국문학상은 프랑스어 작품을...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종합) 2023-11-09 22:11:32
부커상 수상 이후 5년 만인 2021년 펴낸 장편 소설로,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소설가인 주인공 경하가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를 당한 친구 인선의 제주도 집에 가서 어머니 정심의 기억에 의존한 아픈 과거사를 되짚는 내용이다. 프랑스에서는 최경란·피에르 비지우의 번역으로 지난 8월...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2023-11-09 22:10:19
2016년 '채식주의자' 부커상 수상 이후 5년 만인 2021년 펴낸 장편 소설로,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프랑스에서는 최경란·피에르 비지우의 번역으로 지난 8월 출간됐다. 불어판 제목은 '불가능한 작별'(Impossibles adieux)이다. 1958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
[2보]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2023-11-09 21:24:16
장편 소설로,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프랑스에서는 최경란·피에르 비지우의 번역으로 지난 8월 그라세(Grasset)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불어판 제목은 '불가능한 작별'(Impossibles adieux)이다. san@yna.co.kr [https://youtu.be/VdgQxGFSV50]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속보]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2023-11-09 21:17:58
수상 이후 5년 만인 2021년 펴낸 장편 소설로,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프랑스에서는 최경란·피에르 비지우의 번역으로 지난 8월 그라세(Grasset)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불어판 제목은 '불가능한 작별'(Impossibles adieux)이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이 아침의 소설가] 국제 주요 문학상 휩쓴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2023-11-08 18:42:43
됐다. 전업 작가의 길을 걸은 건 인류의 몰락을 그린 장편소설 (1982)을 펴내면서다. 1984년 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고대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를 소재로 한 로 하인리히 뵐 문학상 등 유럽 주요 문학상을 휩쓸었다. 란스마이어는 1990년대부터 세계를 일주했다. 세상을 직접 느끼고 경험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신념...
동서식품, 100만 명 찾은 '맥심플랜트' 새 단장…"맞춤형 커피·음악 함께 즐겨요" 2023-11-08 16:17:01
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 출간을 기념해 색다른 체험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해당 팝업스토어엔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하루키의 모든 작품이 전시됐다. 하루키 마니아부터 입문자까지 취향에 맞는 작품을 추천해주는 ‘매칭 테스트’ 행사도 열렸다. 맥심플랜트에선 맥심 브랜드의 각종 마케팅 프로모션도 진행해왔다....
"이놈의 임신 때문에 왜 나만 피해봐야 해"…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 2023-11-08 08:54:18
장편영화다. 장편 데뷔작 '수성못'(2018)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방황하는 20대를 다뤘다면, 이번 작품은 출산과 경력단절, 비혼주의를 둘러싼 30대의 고민을 포착했다. 유 감독의 실제 경험이 반영됐다. 감독은 "상처투성이 과거에 대한 반성이자 서늘한 성장담"이라고 설명했다. 한해인 배우가 연기한 여주인공...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페미나 외국문학상 수상 불발 2023-11-07 00:03:05
오른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수상에 실패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열린 페미나 문학상 시상식에서 외국문학상은 미국 작가 루이즈 어드리크의 '문장(The Sentence)'에 돌아갔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달 24일 최종 후보 5편에 들었으나 마지막...
장편소설의 정수 찾는 '아르떼 문학상'이 옵니다 2023-11-06 18:22:34
33만 명을 끌어모은 ‘합스부르크 600년전’과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두 곳(빈 필 하모닉·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아르떼의 문화 사업 중 하나입니다. 첫 회는 장편소설 부문만 공모하지만, 추후 시·단편소설·시나리오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원고 분량과 마감 날짜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