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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 조문 2024-03-30 14:51:11
명예회장과 조현범 회장을 제외하고는 재계 오너 일가 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이 회장은 빈소에 약 30분간 머물며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굳은 표정으로 먼저 빈소를 나온 이 회장은 고인과의 관계나 추억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 없이 조용히 자리를 떴다. 이 회장은 상주인 장남 조현준...
"재계 큰 어른 떠났다"…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에 추모 발길 2024-03-30 13:56:36
"재계 큰 어른 떠났다"…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에 추모 발길 장남·삼남 조문객 맞이…'형제의 난' 차남은 유족 명단에 빠져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김아람 기자 =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국내 섬유산업에 큰 획을 그은 고인을 추모하기...
회장 승진 후 SNS 싹 정리한 '용진이형'이 연상시키는 것[정치 인사이드] 2024-03-30 09:05:03
'재계 셀럽' 정 회장은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대부분 삭제했다. 격의 없는 SNS 소통으로 '용진이형'이라고도 불리던 정 회장이 왜 돌연 SNS와 거리를 둔 걸까. 업계에서는 그가 지난 8일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만큼, 책임 있는 경영자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저무는 재계 1·2세대…세대교체 가속화 2024-03-30 07:16:36
국내 재계에서는 1·2세 시대가 저물어 간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분위기다. 그만큼 3·4세 시대로의 교체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은 이미 2017년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아 '오너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효성이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신설 지주회사를...
저무는 재계 1·2세 시대…3·4세로 세대교체 가속화 2024-03-30 07:01:00
이룬 재계 1·2세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은 이미 2017년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아 '오너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효성이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신설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이 이를 맡기로 하면서 '형제 독립 경영'...
'롯데 3세' 신유열 38살 생일…국적 회복·승계 속도 낼까 2024-03-30 05:01:01
롯데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재계에 따르면 신 전무는 1986년 3월 30일생으로 이날 만 38세가 됐다. 신 전무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으나 일본 도쿄에서 성장해 현재 일본 국적을 보유 중이다. 신 전무는 2020년부터 롯데 계열사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한국과 일본으로 오가며 경영 수업을 밟고 있다....
한·미 FTA 필요성 첫 제기…민간 외교관 자처한 '미스터 조' 2024-03-30 02:24:57
명예회장은 공로패 수상 당시 “한·미 양국의 재계 대표들이 모인 한미재계회의에서 다양한 통상 현안을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결실이 한·미 FTA”라고 했다. 조 명예회장은 2005~2014년 한일경제협회 회장을 맡아 두 나라 민간기업 간 교류를 넓히는 데도 한몫했다. 한·일 FTA도 그가 한일경제협회 회장을 맡을...
'중국판 다보스' 보아오포럼 폐막…"60여개국 2천명 참석" 2024-03-29 22:23:54
반경 역시 좁아진 것의 영향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에서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등이 이번 포럼에 참가했다. 보아오포럼을 찾곤 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나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한국 주요 재계 인사는 참여하지 않았다. x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섬유의 거인' 잠들다…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타계 2024-03-29 20:53:19
재계 31위(자산 기준) 그룹을 일군 ‘섬유의 거인’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조 명예회장은 숙환으로 최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임종은 송광자 여사와 장남 조현준 효성 회장, 삼남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이 지켰다. 조 명예회장은 한국 섬유산업을 세계 최고...
조현준 섬유·중공업, 조현상 소재…'넥스트 효성' 신사업 발굴 과제 2024-03-29 20:41:31
설립돼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한 효성그룹은 1979년 재계 5위(자산 기준)의 대기업 집단이었다. 당시 현대(현 현대차그룹), 럭키(현 LG그룹), 삼성, 대우와 한묶음이었다. 섬유에서 시작해 석유화학, 중공업, 건설, 타이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하지만 1998년 불어닥친 외환위기를 효성도 피해 가지 못했다. 당시 2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