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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재일동포 일본 국적 취득, 비판할 일인가? 2023-04-15 08:40:03
반, 타의 반으로 일본에 정착했다. 재일동포는 일본 사회에서 많은 차별을 받으며 살아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일본 국적을 선택한 이들도 많다. 일본 국적을 선택한 이들 중에도 한국계라는 사실이 알려져 차별적 시선을 견뎌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선수 측이 한국 언론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도...
[이 아침의 발레리나] 韓 발레 황금기 주역…최태지 '토크쇼' 연다 2023-04-13 18:07:29
이원국 등이 출연하는 일종의 ‘발레 토크쇼’다. 재일동포 발레리나 출신인 최 전 감독은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1983년 국립발레단의 객원 무용수로 ‘셰에라자드’ 주역을 맡으면서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1996년 37세의 나이로 최연소 국립발레단 단장에 부임해 2001년까지 발레단을 이끌었다. 발레단을 잠시 ...
김비주, ‘오아시스’ 출연…장동윤 복수 돕는 조력자 2023-04-11 15:45:04
김비주는 장동윤을 죽음에서 구한 일본의 재일동포 거물의 손녀 채하연으로 첫 등장, 장동윤, 추영우와 함께 엔딩을 장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비주는 “일일드라마와 정통 사극에 이어 ‘오아시스’를 통해 시대극에 도전하게 됐다. 좋은 작품과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발 대신 말로 하는 '발레 수다' 들어보실래요" 2023-04-10 18:26:00
해도 한국어가 서툴렀던 재일동포 최 전 감독의 ‘입’이 됐고, 국립발레단을 둘러싼 바깥의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귀’가 됐다. 최 전 감독이 이들을 ‘동지’라고 부르는 이유다. 그는 “4인방은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등 큰 작품뿐 아니라 지방에서 여는 작은 야외 공연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OK배정장학재단, 재일동포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2023-04-07 11:36:03
함께 재일동포 대학생 8명을 선발해 'OK글로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OK글로벌 장학생은 한국의 4년제 대학교에 유학 중인 한국 국적의 재일동포 학생들로, 향후 1년간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재일동포 기업인의 모국 투자 활성화에 앞장서 온...
권영세 "일본에 납북·이산가족 문제 논의할 정기 채널 제안" 2023-03-23 19:42:38
도쿄대 교수, 미치시타 나루시게 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 히라이와 슌지 난잔대 교수 등 일본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은 일본 각료와 회담 외에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면담, 재일동포 정책 설명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24일에는 집권 자민당의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 누카가 후쿠시로...
윤 대통령 "반일 외치며 이득 취하는 세력 있다"…野 공세 '작심비판' 2023-03-21 18:22:25
방치해 그 여파로 양국 국민과 재일 동포들이 피해를 보고, 양국 경제와 안보는 깊은 반목에 빠지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눈앞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편한 길을 선택해 역대 최악의 한·일 관계를 방치하는 대통령이 될 수도 있었다”고 했다. 과거사 문제로 반일 감정이 확산할 수 있는 국내 정서에서...
尹대통령 "文정부 한일관계 방치, 한국이 선제적으로 걸림돌 제거해야" 2023-03-21 10:45:05
방치했다"며 "그 여파로 양국 국민과 재일 동포들이 피해를 입고, 양국의 안보와 경제는 깊은 반목에 빠지고 말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작금의 엄중한 국제정세를 뒤로 하고, 저마저 적대적 민족주의와 반일 감정을 자극해 국내 정치에 활용하려 한다면,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재일 경제인들, 강제동원재단 기부…"재일교포 돈 받아달라" 2023-03-17 15:46:41
총액을 밝히지 않았다. 재일동포 중심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여건이 단장과 재일동포 기업인들은 개인 자격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여 단장은 "재단을 통한 징용 문제 해결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형태로라도 협력할 수 있다고 해서 참가했다"며 "기부가 더 많은 사람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재일동포는 양국관계 탄탄한 버팀목" 2023-03-16 18:33:23
동포 사회를 “한·일 관계의 가장 탄탄한 버팀목”이라고 치켜세우며 “덕분에 일본 내 한국의 위상도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재일동포 대표로는 여건이 재일대한민국민단(민단) 중앙본부단장이 환영사를 했다. 여 단장은 “한·일 관계는 우리 재일동포에게는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대통령께서 미래지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