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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보선 3곳 중 한곳만 후보 내…기시다 정치적 운명 걸려 2024-04-16 16:52:11
불륜 파문으로 2016년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공천받지 못했던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팔다리 없이 태어난 오토타케는 와세다대 대학 중 자기 경험을 담은 책 오체불만족을 펴내 유명인이 됐다. 보궐선거 3곳 중 2곳에 후보를 못 낸 자민당이 시마네 1구에서마저...
[사설] 국민의힘, 용산 비판만 하지 말고 '책임지는 여당' 자세 보여라 2024-04-14 17:50:19
야당 따라가기에 급급했다. 공천도 ‘무난’ ‘안정’에 치중하면서 참신한 인물 발굴에 실패해 감동·쇄신을 찾기 어려웠다. 친윤 중진들은 기득권 지키기에 골몰했고, 쇄신에 앞장서야 할 초선들은 계파 앞잡이 노릇 하기 바빴다. 대선 승리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동안 비상대책위 체제 세 번을 포함해 지도부가 다섯 번...
[반론보도] '이재명 방탄 올인…민주당 '종북·급진'과도 손잡았다' 관련 2024-04-12 15:39:40
방어를 위해 친명계를 주로 공천하였고, 종북 성향의 진보정당과 손을 잡는 등 무리한 공천을 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 측은 "공천관리위위원회와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심의에 의한 시스템 공천을 하였고,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어를 위해 진보당과 손을 잡아 무리한 공천을 한 것이...
與김재섭, 험지 도봉갑서 '깜짝승'…"산업화·MZ세대 동시 공략이 비결" 2024-04-11 18:53:20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했다. 장년들이 주로 쓰는 페이스북과 MZ세대가 애용하는 인스타그램의 콘텐츠를 따로 제작해 유통한 것이다. 여권 한 관계자는 “콘텐츠 하나를 만들어 여러 SNS에 뿌리는 게 일반적인 정치인과 달리 SNS 사용자층을 정확히 나눠 다른 문법을 구사한 차별화된 행보”라고 분석했다....
[사설] 한동훈이 보여준 가능성과 한계 2024-04-11 17:43:00
공천,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거칠어진 언사, ‘여의도 문법’처럼 보인 선심성 공약들도 그다지 득이 되지 않았다. 그보다 우리가 처한 국내외 현실을 진솔하게 국민에게 알리고 경제 체질 개선과 외교안보 전략을 제시하는 데 더 힘을 쏟았다면 좋았을 것이다.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났지만 ‘정치인 한동훈’의 역할은...
안귀령 "많이 부족했다…김재섭 당선인 축하" 2024-04-11 15:46:04
서울 도봉갑에 전략공천됐으나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배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도봉구민이 보내준 과분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이 부족했다. 김재섭 당선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윤오 후보님께는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형이 잔디 깔아줄게"…진보 텃밭서 이변 일으킨 김재섭 2024-04-11 15:05:29
90도로 인사하는 사진을 올렸다. 도봉구에 무연고로 전략공천된 안귀령 민주당 후보와 대비를 이뤄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반면 인스타그램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가벼운 콘텐츠로 승부를 봤다. 언론 인터뷰, 지역별 공약 등 페이스북에 올린 딱딱한 콘텐츠들보다는 '떡볶이 번개' '헬스장 인증'...
여야 전략공천 성공률은? 김재섭·안귀령 초접전…고동진 확실 2024-04-10 23:37:49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 20분 전국 지역구 개표율 60.01%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156곳, 국민의힘은 94곳, 진보당 1곳, 개혁신당 1곳, 새로운미래 1곳, 무소속 후보는 1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에서는 고동진(강남병), 이수정(경기 수원정),...
與 명품백·대파 논란, 野 비명횡사·막말 파동…표심 뒤흔든 순간들 2024-04-10 21:05:07
재공천했다. 민주당은 전 정부의 경찰청 차장 출신인 진교훈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총선 전초전으로 평가받은 이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선 ‘김기현 지도부 불가론’이 후폭풍으로 덮쳤다. 수직적 당정관계에 대한 우려도 분출됐다. (2)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판 보궐선거 참패 뒤 여당은 인요한...
[사설] 22대 국회 앞에 놓인 엄중한 과제들 2024-04-10 20:38:31
분석이다. 여당에선 총선 참패를 놓고 전략 부재와 방향 착오, 새로운 인물 공천 실패 등에 따른 책임론이 거세게 일 전망이다. 어떤 경우든 현 정부의 전면적 쇄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걱정스러운 점은 정부가 적극 추진해온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과 구조개혁, 한국·미국·일본 3각 동맹 강화 등의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