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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아르헨, 비정규 계약직 공무원만 1만5천명 해고해 논란 2024-04-04 10:22:25
비정규직만을 해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마누엘 아도르니 대변인은 3일(이하 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밀레이 정부의 강력한 정부 재정 긴축 정책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미 공무원 1만5천명을 계약만료로 해고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아도르니 대변인은 "정부 예산 긴축...
[취재수첩] 삼성전자 노조의 '소탐대실' 2024-04-03 18:13:02
정규직 12만4207명의 20%다. 삼성전자 사측이 과반에 못 미친 노조와 임금 인상률을 합의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전삼노의 임금 인상 투쟁에 대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사업에서 약 15조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미래 먹거리인...
금융권, 비정규직에 밥값·건강검진 차별…"가이드라인 실효성 없어" 2024-04-03 15:15:32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14건) ▲성희롱 및 육아지원 제도 위반(18건) ▲최저임금 미달 등 금품 미지급(50건) 등 총 185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적 처우와 관련해서는 기간제·단시간·파견근로자라는 이유로 통신비·귀향여비·의료보조금 등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는 사례가...
밥값·생일축하도 차별…비정규직 '설움' 2024-04-03 14:11:53
주지 않았다. 점심값을 정규직에겐 월 31만원, 기간제엔 25만원 차등 지급한 카드사, IT 유지보수 직원 중 정규직에게만 건강검진을 지원한 신용정보회사 등도 적발됐다. 또 수습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의 90%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주거나 임원 운전기사에게 연장·휴일·야간 수당을 안 주는 등의 '금품 미지급'...
"정규직은 식대 月 20만원 주던데…" 기간제 직원 '황당' 2024-04-03 11:59:02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 14건(적발금액 3200만원), 성희롱 및 육아지원제도 위반 18건, 최저임금 미지급 등 금품 미지급 50건(총금액 4.5억원) 등 185건의 법위반 사실이 적발됐다.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적 처우와 관련해서는 기간제·단시간·파견근로자라는 이유로 통신비·귀향여비·의료보조금 등에서...
직원 절반 '원격근무'인데…주 4일제 요구한 네이버 노조 2024-04-02 22:00:02
있다. 소통 프로세스와 관련해서는 정규직 적정 인력 유지, 가치 체계 공동 수립, 노조의 인사위원회 참여 등을 관철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대규모 개편 프로세스 개선도 요구했다. 사업·조직 개편 과정에서 직원들과 소통이 부족했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로서는 향후 교섭 상황을 쉽사리 전망할 수...
[취재수첩] 노동자 권익 대변한다는 한국노총의 임금체불 2024-04-02 18:05:34
수 있게 재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일은 한국노총 정규직인 A씨와 무기계약직인 B씨 두 사람이 2년여간 도맡았다. 그런데 한국노총은 지난 1월부터 A씨의 석 달치 임금을, B씨의 두 달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받지 못한 급여가 총 2400만원에 달한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이들은 “1월부터 꼬박 나와 전년도 회계...
[사설] 文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국민 바보로 아나 2024-04-02 17:59:00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확대, 강성 노조 위주의 노동정책 등으로 영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수많은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이 와중에 재정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해 집권 5년간 국가부채가 무려 400조원이나 증가해 미래세대에 큰 부담을 안겼다. 중국과 북한에 기울어진...
[책마을] 울산은 왜 젊은이들을 붙들지 못하나 2024-03-29 18:18:22
1998년 현대자동차 노사협의 과정에서 정규직 노동자의 일자리 보전을 식당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300여 명의 해고와 맞바꾼 사건이다. ‘젊은 도시’ 울산의 아성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으로는 산학(産學) 연계를 지목한다. 저자는 “울산대 인문대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지역 산업과 동떨어진 대학의...
퇴근길 '대란' 피했다…서울 버스 임단협 타결 '정상 운행' 2024-03-28 15:20:44
파업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버스노조 관계자들은 정규직이 아닌 촉탁직 사원 등이 버스 운행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시·구 비상수속대책본부를 구성해 파업에 대비했으며 지하철을 증차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했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