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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5개월 만에…이재용 재판부 '수도승 생활' 청산 2024-02-12 17:48:54
속했던 형사합의25-2부는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경영권 승계를 위해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된 이 회장의 사건을 맡았다. 박 판사는 이 사건을 처음부터 담당해 사실상 주심 역할을 했다. 박 판사를 비롯한 형사합의25-2부 구성원 모두가 1심 재판 기간에 외부인과 식사...
檢 '이재용 1심 무죄' 불복해 항소 2024-02-08 18:52:58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배경이 승계와 무관하지 않다는 의혹이 제대로 가려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불법 승계에 대해서는 기존 대법원 판례가 확정돼 있는데 이번에 무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며 “우리가 주장하는 내용이 배척됐고, 납득하기 어려운...
이재용 '경영족쇄' 풀리나 싶었는데…檢 항소에 삼성·재계 당혹 2024-02-08 17:53:53
모습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 부정과 부정거래 행위에 대한 증거 판단, 사실인정 및 법리 판단에 관해 1심 판결과 견해차가 크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자본시장법상...
검찰, 이재용 '경영권 승계 의혹' 무죄에 불복 항소 2024-02-08 17:27:05
검찰이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등과 관련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1심 재판부의 무죄 판결에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 지귀연 박정길)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 부정과...
[속보] 검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무죄 판단 불복해 항소 2024-02-08 16:43:02
선고했다. 이 회장과 함께 재판받은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전현직 임원 10명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미래전략실(미전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이재용 무죄, 납득 어려워"…검찰 항소 시사 2024-02-07 16:31:25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사이의 합병 등은 승계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현안"이라며 "최소 비용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에 대한 이재용의 지배권 강화라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삼성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진행됐다"고 판단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 지난 5일 이 회장의 1심 재판부는 "대법원은...
"저 조끼 어디 거지?"…'완판남' 이재용, 공항 패션 눈길 2024-02-07 11:03:05
골프웨어다. 란스미어는 삼성물산 패션의 전신인 제일모직이 '꿈의 원단'을 표방하며 만든 원단 브랜드다. 이후 남성복으로 사업을 넓혔다. 캐시미어와 실크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제작하는 게 특징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공식 석상에 자주 입고 등장했다. 이 회장은 최근 출장 때마다 삼성물산...
이재용, 1심 무죄 선고 다음날 UAE 출국 2024-02-06 18:08:45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해왔다. 특히 UAE는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찾은 해외 출장지다. 당시 이 회장은 삼성물산이 시공에 참여한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현장 등을 방문했다. 재계에서는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합병 의혹 관련 1심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은 이 회장의 경영...
"이재용 무죄…삼성그룹株 기업가치 제고 기대" 2024-02-06 09:24:26
이 회장 등은 지난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 2020년 9월 1일 기소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 회장의 9년간의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외신 '이재용 무죄' 긴급 타전..."사법 리스크 해소" 2024-02-05 21:05:47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회사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서울중앙지법은 3년 5개월 만에 1심 무죄를 선고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