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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5년만에 경영 복귀 [엔터프라이스] 2024-04-01 17:30:38
주총때 행동주의 펀드의 요구 때문에 시끄러웠죠? 시장에서는 어떻게 평가하나요?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달에 자사주소각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 올해 우선주 전량(지분율 9.8%)를 소각하고 보통주의 경우 2026년까지 12.6%를 소각하기로 했는데요. 그럼에도 배당이 적다는 평가가 있어서 이번에 행동주의 펀드와...
한미 장차남측 "이사회서 송영숙 대표 교체할 것" 2024-04-01 15:51:31
주주총회에서 장차남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선임안이 통과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날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측이 추천한 이사 6인과 장차남 측이 추천한 이사 5인을 두고 맞선 상황에서 주주들은 장차남 측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임종윤·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로 입성하게 됐고, 권규찬...
효성 3세 경영 준비…자회사 주가 '들썩' [엔터프라이스] 2024-04-01 15:06:49
됩니다.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6월 임시 주총을 거쳐 7월부터 자료와 같이 2개 지주 체제가 갖춰집니다. 지주사의 지분만 놓고 보면 조 회장이 21.9%, 조 부회장이 21.4%로 비슷합니다. 그런데 분할은 82대 18 수준으로 이뤄졌거든요. 이게 어떤 의미냐면요. 지분 정리가 이뤄지면 조 부회장 측이 상당한 현금을 확보할...
임종윤·종훈 형제, 한미그룹 새 판짜기…이르면 내일 이사회 2024-04-01 10:22:04
주총회에서 과반 이사진을 확보한 이후 종전까지 그룹을 이끌었던 모친 송영숙 회장 등과 '5년 내 순이익 1조, 시가총액 50조 진입' 등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윤 사내이사는 그동안 경영권을 놓고 석 달 가까이 가족 간 분쟁을 벌이면서 다소 혼란스러웠던 상황에서 자신과...
한미약품 주총 반전에…한숨 돌린 '형제 측' 지평·광장 2024-04-01 00:24:50
뒤인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선 정반대 양상이 펼쳐졌다. 형제를 포함해 장·차남 측 인물 다섯 명이 이사진으로 선임되면서 OCI그룹과의 통합을 저지할 수 있게 됐다. 주총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이긴 지평은 사건 초기부터 ‘주주제안’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썼다. 법정 다툼이 아니라 주주들의 마음을 얻는 게...
법원은 모녀, 개미는 형제…한미 경영권 분쟁에 로펌 '희비' 2024-03-31 18:14:39
주총회 표결에서 이겨 이사회 다수를 차지했다. 뒤바뀐 결과에 이번 분쟁에 참전한 로펌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31일 법조계와 경제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 고(故) 임성기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차남인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등 다섯 명이 이사진으로 선임됐다. 모두...
밸류업 열풍에도 행동주의펀드 주주환원 캠페인 '반쪽짜리 성과' 2024-03-30 07:00:01
주주총회를 앞두고 방경만 차기 사장 후보의 선임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여왔으나, 결국 지난 28일 주총에서 방 후보가 새 사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IBK기업은행[024110]도 FCP와 함께 방 사장의 선임에 반대했지만, 3대 주주인 국민연금과 KT&G 사내 기금 및 산하 재단 등 우호 지분에 밀려 표 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
남양유업 오너 경영 막내려…한앤코, 주총서 이사회 장악 2024-03-29 18:54:01
주주총회를 열고 윤여을 한앤컴퍼니(한앤코) 회장 등 한앤코 측 인사 4명을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직전까지 사내이사였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비롯한 기존 이사진은 물러났다. 이로써 한앤코와 홍 전 회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오너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다. 남양유업은 1964년 홍 전...
한미약품그룹 지분 3% 사촌들의 변심…막판 장·차남 지지 2024-03-29 18:51:53
주주총회에서 장·차남 측이 승리한 것은 결국 모녀가 추진한 OCI그룹과의 통합 추진안을 주주들이 외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개인의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주들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추진한 OCI와의 통합 작업으로 인해 모녀 측은 결국 회사 경영권까지 내놓게 됐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물러나고 이사진 교체…한앤코가 경영(종합2보) 2024-03-29 18:19:27
주총회를 열어 한앤코 측 인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이 각각 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가 됐고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이 선임됐다. 사내이사인 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기존 이사진은 자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