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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만 당했다…한 명은 협박하고, 한 명은 가로채고 2024-03-05 10:38:10
드러났다. 5일 연합뉴스가 공개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B씨는 마약 투약 전과 6범인 A씨와 2017년 교도소에서 처음 알게 됐고, 2022년 9월부터 같은 아파트에 살며 서로를 '언니', '동생'이라고 부르며 가깝게 지냈다. 그러면서 A씨는 B씨의 마약 투약 사실 뿐...
"별풍선 쏘며 접근"…유명 BJ 등친 30대 2024-03-03 09:14:18
형사합의21-1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피해자 2명으로부터 가상화폐 투자금 명목으로 30차례에 걸쳐 약 2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첫 피해자는 수십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명...
"다시 안 올 타이밍"…2명에게 20억 가로챈 30대 결국 '실형' 2024-03-03 09:08:41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피해자 2명으로부터 가상화폐 투자금 명목으로 30차례에 걸쳐 약 2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첫 피해자는 수십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명 BJ였다. BJ는 2021년 6월부터 자신에게 별풍선...
트럼프와 '다른길' 매코널 美상원 공화 원내대표 오는 11월 사임 2024-02-29 04:11:56
단계로 넘어갈 때 알아야" 트럼프 '대선사기' 주장 동조 안해 갈등…고령논란 바이든엔 압박될 수도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상원의 최장수 원내대표이자 같은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로 노골적인 사퇴 압박을 받아왔던 미치 매코널 상원 의원이 대선을 전후해 상원...
[사설] 전세사기 특별법·최저생계비 계좌, 또 도진 野의 포퓰리즘 2024-02-27 17:58:22
어제는 ‘선 구제, 후 회수’ 방식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의 본회의 직회부를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형평성 논란이 큰 ‘선 보상, 후 회수’ 대신 무이자 대출 등 금융지원 대폭 확대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지 불과 9개월 만의 일이다. 나랏돈으로 전세금을 돌려준 뒤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보전하는 방식은...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2024-02-27 17:22:31
다시 일러준 고사성어가 ‘불양불택(不讓不擇)’이다. ‘태산은 흙을 마다하지 않고 하해는 작은 물줄기도 싫어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기(史記) 이사열전(李斯列傳)에 나온다. 초나라 사람 이사(李斯)는 진시황(秦始皇)이 천하를 통일할 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중앙집권적 전제국가를 설립한 일등공신이었다....
"이렇게 500만원 날릴 줄은…" 커플 유튜버 울린 신종 사기 [이슈+] 2024-02-26 21:00:01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중고거래 사기 피해 건수는 총 8만3214건으로 집계됐다. 사기 피해 금액은 2021년 기준 3606억원이다. 2018년 278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3년 새 13배가량 가까이 커진 것이다. 김가헌 법무법인 일호 변호사는 유튜버가 당한 위 사기 수법에 대해 "형사 고소와 민사적 손해배상청구소송 모두...
사기에 계좌 이용 당한 판매자…대법 "구매자에 배상 안해도 돼" 2024-02-26 18:15:55
1심 재판부는 사기범이 가로챈 5000만원은 A씨 책임이 아니라고 보고 400만원만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A씨가 불법행위를 방조했으므로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B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2000만원을 추가로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1심과 마찬가지로 A씨에게 400만원 외에 배상...
IPO 시동 건 케이뱅크, 가입자 1000만명 돌파했다 2024-02-26 10:09:13
금융사기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0월 AI기술을 활용해 신분증 인식 기술을 고도화해 신분증 인식 속도와 인식률을 끌어올렸다. 또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위·변조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을 도입했고, 도입 4개월 만에 약 30만건의 신분증 사본을 탐지해냈다. 등기부등본에 변화가 생기면...
"이준석 품고 있던 국힘, 인내심 대단해"…열흘 만에 또 '파국' 2024-02-25 16:44:47
이들의 합당과 철회 과정이 '사기 결혼'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파혼 책임은 이준석에게 있다. 이낙연은 사기 결혼의 피해자"라며 "이준석은 이낙연 지지자들에게 위자료를 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당 경상보조금 6억 반환 캠페인을 펴기도 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