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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몬테카를로 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2023-10-23 18:49:55
어머니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안무, 줄리엣이 죽은 줄 알고 로미오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안무, 줄리엣을 살리고 싶어서 입맞춤으로 어떻게든 숨을 불어넣으려던 안무…. 인물의 감정을 정말 추상적이지만 직관적으로 잘 표현해낸 안무가 많았습니다. - 아르떼 회원 ‘느릿’ 티켓 이벤트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80년...
죽는 순간마저 아름다운 몸짓으로 빚었다 2023-10-15 18:07:43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에도 온통 아름다운 역설이 가득했다. 이 작품은 이 발레단의 예술감독 장 크리스토프 마요가 안무를 맡았다. ‘기술이냐 표현이냐’라는 예술가들이 고질적으로 안고 있는 숙제를 이번 ‘로미오와 줄리엣’은 완전한 합일로 풀어낸다. 이 지점에서 역설의 미를 읽어낸다. 마요는...
이번 주말, 세계 최고 '로미오와 줄리엣' 온다 2023-10-13 15:46:42
예술의전당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에술감독이자 안무가인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연출을 맡았다. 현존 최고의 안무가로 손꼽히는 마이요는 전통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신선함이 가득하다고 평가받는다. 파격에 가까운 무대의상,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역동적인...
[오늘의 arte] 독자리뷰 : 한경arte필하모닉 더클래식8 2023-10-05 19:39:51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안무가이자 예술감독인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와 함께 내한한다. ● 연극 - 굿닥터 닐 사이먼의 명작 코미디 연극 ‘굿닥터’가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안톤 체호프의 단편 소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색한 연극이다.
이 춤도 발레입니다…600년 역사, 발레의 모든 것 2023-10-05 18:34:31
마요는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자유로운 표현과 기교에 새로운 캐릭터 해석을 더해 영화 같은 발레로 재탄생시켰다. 모던 발레의 안무가와 연출가들은 “사람의 몸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춤의 본질로 돌아갔다. ‘몸’ 그 자체를 돋보이게 하는 간결한 의상과 무대, 조명 등을 주로 쓴다. 발끝을...
불후의 명작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23-10-05 18:34:25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국내에선 국립발레단이 라이선스 공연으로 여러 차례 선보였다. 2000년 초연 당시 발레리노 김용걸(현 한예종 교수)과 발레리나 김지영(현 경희대 교수)이 각각 로미오와 줄리엣 역을 맡았고, 2013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재공연했다. 발레 팬들에게 익숙한 작품이지만 이번엔 ‘오리지널’로...
손으로 만가지 감정 표현…천재적 안무의 끝판왕 2023-10-05 18:33:44
줄리엣의 엄마는 강인하고 모성이 넘쳐 로미오와 줄리엣의 존재마저 위협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안무적 기법은 또 어떤가. 마요의 안무는 거의 모든 동작이 마치 인간의 원초적 감정에서 표출되는 움직임과 그 자체를 옮겨놓은 듯하다. 춤을 추는 무용수 입장에선 극 속의 상황과 감정에 완전히 몰입하게 하는 마술과 같은...
내 인생 줄리엣 떠나보내며 상실감에 내내 울었다 2023-10-05 18:32:03
없었다. 영국로열발레단 알렉산드라 페리의 줄리엣 영상을 보고 자라온 나에겐 170㎝ 넘는 장신의 ‘마요의 뮤즈’, 베르니스 코피에테르의 줄리엣은 무척 생소했다. 그녀의 춤은 무척 아름다웠지만 표현 방식은 내가 배운 클래식 발레 마임과는 다른 다소 충격적인 것이었다. 미니멀한 무대 세트는 나에겐 너무 현대적이었...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몬테카를로 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2023-10-04 18:12:18
13~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현존 최고의 안무가로 “21세기형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들었다”고 호평받은 장 크리스토프 마요가 예술감독으로 동행한다. 10월 9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에게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arte.co.kr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쌍둥이 아닌데 생일 똑같은 세 자매…놀라운 기적 2023-09-27 22:24:27
셋째 딸 줄리엣이 태어났다. 남편 제레미(33)는 "9월3일은 우리 가족 행운의 날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줄리엣의 두 언니도 9월3일에 태어나 세 자매가 모두 생일이 같기 때문이다. 첫째 딸 재스민은 2020년 9월3일에, 둘째 딸 제시카는 2021년 9월3일에 태어났다. 제레미는 "세 자매의 생일이 같은 건 계획했던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