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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원화, 펀더멘털 벗어나 움직임 과도…과제들 지속 추진" 2024-04-19 22:04:46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지금 외환시장이 무질서한 양상인지' 묻는 말에 "외환시장에서 원화나 엔화의 경우, 특히 원화 같은 경우에는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을 벗어난 과도한 움직임을...
대만 훈장 받은 TSMC 창업자 "자원·인재 도전 직면…지원 필요" 2024-04-19 20:20:49
우드커크 처장 등이 참석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장 초대 회장은 자신이 과거 30여년 동안 TSMC를 설립·경영해 대만에 세계적 과학·기술회사 본보기를 만들고, 대만 경제 성장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앞선 30년 동안 TSMC는 글로벌 자유무역의 환경 아래에서 성장·번영했으나 최근 몇...
정부 '2000명 증원' 물러섰는데…의료계, 백지화만 고집 2024-04-19 18:42:52
정부의 양보가 얼마나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내년 정원 최대 1000명까지 감축 정부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전날 국립대 총장들이 제안한 ‘의대 증원 규모 최대 50% 자율 조정’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이 2025학년도에...
의대 증원 자율조정 허용…1000명대로 줄어드나 2024-04-19 18:21:18
줄어들 수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한 총리는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며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도 2000명 증원 내용을 반영해...
대통령직속 의료특위…내주 27명으로 출범 2024-04-19 18:20:12
논의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다음주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의료개혁특위를 발족해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를 논의해 나가겠다고 한 바 있다. 정부는 의료개혁특위를 통해 지난 2월 발표한 ‘필수의료...
"주식 449조원 팔아치운다고?"…미국 심상찮은 분위기 2024-04-19 18:20:09
주정부와 지방정부 기금 등이 주식에서 사모펀드, 국채, 회사채 등으로 투자금을 전환하는 ‘머니 무브’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미국 최대 공적 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퇴직연금(CalPERS·캘퍼스)은 250억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주식에서 사모펀드(PEF)와 회사채로 전환할 계획이다. 캘퍼스는 지난 3월...
[사설] 대학 자율로 결정된 의대 증원…의사들도 합리적 목소리 내야 2024-04-19 17:55:49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 내 자율 선발’을 정부가 하루 만에 전격 수용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6개 대학을 포함해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32개 대학 모두에 이 같은 자율 조정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정부가 계획한 2000명에서 1000명으로...
"동네 마트 협상이냐"…의사들, '증원폭 조정'에도 반발 2024-04-19 17:40:07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대학이 자율적으로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도록 물러섰지만, 의사들은 여전히 의대 증원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브리핑에서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100%...
'구두개입 약발' 집어삼킨 중동악재…환율·물가·금리 '삼중高' 2024-04-19 16:45:00
물가 안정 전망에 회의론이 커지는 이유다. 정부는 여전히 하반기 물가가 하향 안정화하면서 올해 상승률이 2.6%로 수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민생을 강조하며 상반기 내수 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고물가 장기화는 사실상 최악의 악재가 될 수 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스라엘 공격 직전인 이날 새벽 "불안...
엿새만에 '장군멍군' 중동 숙적…전면전 대신 "계산된 메시지" 2024-04-19 16:39:21
총리 등 이스라엘 정부의 '매파'들에게 자국 영토를 직접 노린 이란의 공격은 너무 큰 도발이었다. 그러나 '비둘기파'들에게는 이스라엘의 재보복 시 이란과의 전면전 위험이 너무 큰 것으로 받아들여졌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에 따르면 병력 규모는 이란군이 55만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