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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 뗀 '의료개혁특위'…전공의 근로시간 단축 등 최우선 과제로 2024-04-25 15:51:43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진료와 연구를 하고 종합병원은 중등증, 의원은 경증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 같은 개편안은 현재 38%에 달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중을 20%로 줄여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하는 병원의 의료 인력 운용 혁신과 연계할 방침이다. 끝으로 의료진이 불가피한 의료...
정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의존도 절반으로 낮춘다 2024-04-24 18:18:33
하지만 상급종합병원에서 일하는 의사 중 전공의가 차지하는 비중은 37.8%에 달한다. ○수가 인상 등도 연동해 설계정부는 의료개혁특위에서 상급종합병원이 고급 인력인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돼도 손실을 보지 않고 정상 운영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중증·응급 수술을 책임지는...
정부 "의료계, 집단행동 멈추고 의료개혁특위 참여해야" 2024-04-23 14:21:57
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2만192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5.3% 줄었고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962명으로 2.5% 늘었다. 응급실 408곳 중 97%인 394곳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다.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5곳이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복지장관 "의료개혁, 국민에 반드시 필요…흔들림 없이 완수" 2024-04-18 12:58:41
17일 상급종합병원의 입원 환자 수는 2만4385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6.8%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 환자 수는 2885명으로 전주보다 2.4% 늘었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다.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의료공백에 잇단 사망…'응급실 뺑뺑이'까지 2024-04-18 05:44:37
PA 간호사의 수도 늘린다. 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47곳과 종합병원 328곳을 조사한 결과, 활동 중인 PA 간호사는 3월 말 현재 8천982명이다. 복지부는 여기에 향후 2천715명을 증원해 PA 간호사를 총 1만1천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의사단체들은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대책을 내세울 게 아니라...
전공의 메꿀 의사 591명 채용…"종합병원급까지 지원 확대 검토" 2024-04-17 15:34:36
상급종합병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16일엔 시니어·퇴직 의사를 필수·지역의료나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고용하는 것을 돕는 지원센터를 개소하며 대체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591명의 의사 채용은 당초 목표엔 미치지 못했지만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줄어줄 인력 수급이 시작됐다는...
정부, 의료개혁 '정주행'…교수 사직 현실화 25일이 '분수령' 2024-04-16 15:53:43
진보 시민단체들의 특위 참여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일각에선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 교수들의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25일 직전 극적으로 정부와 의료계 간 대화의 ‘창’이 열릴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중증·고난이도 수술을 책임지는 상급종합병원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은 정부나 의사 모두에게 부담이 커...
의사 집단행동 여파 장기화…복지부 "비상진료 지원 강화" 2024-04-14 15:04:48
상급종합병원은 1.5%, 전체 종합병원에선 2%가 각각 줄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에선 병상 축소 없이 운영하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복지부는 대체 인력 파견 연장과 인건비 지원 확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는 2차 파견된 공중보건의 147명과 군의관 100명을 대상으로 파견 기간 연장에 대한...
병원 15곳서 거부…부산→울산 이송 '5시간 뺑뺑이' 끝에 심혈관환자 사망 2024-04-11 18:42:49
병원을 물색했다. 하지만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2차 의료기관인 B종합병원에선 “수술할 의사가 없다”며 진료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방은 A씨를 구급차에 둔 채 대학병원 4곳을 포함해 부산지역 병원 15곳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물었지만 모두 “불가하다”고 답변받았다. 병원들은 전문의·의료진 부재,...
[단독] 병원 15곳서 거부…'5시간 뺑뺑이' 끝에 환자 사망 2024-04-11 15:17:01
병원을 물색했다. 하지만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2차 의료기관인 B종합병원에선 “수술할 의사가 없다”며 진료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방은 A씨를 구급차 안에 둔채 4곳의 대학병원을 포함해 부산 내 15곳 병원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물었지만, 모두 “불가하다”고 답변받았다. 병원들은 ‘전문의·의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