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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계, 증원 백지화 고수에 유감" 2024-04-23 18:34:45
오는 30일 셧다운 후 1주일에 한 번씩 진료를 멈추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속한 울산대의대비대위는 25일부터 사직에 나서기로 했다. 다만 진료과 사정 등으로 병원을 그만두지 못하는 교수들은 다음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할 예정이다. 가톨릭대의대교수비대위는 오는 26일 사직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부는...
서울대 의대 교수들, 23일 총회 열고 '주 1회 셧다운' 논의 2024-04-23 02:15:40
1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전원 휴진(셧다운)’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23일 열리는 총회에서 주 1회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휴진을 의결 안건으로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인 휴진 여부와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비대위 내에서는 1주일 중 요일을 정해...
의사들, 언제까지? "특위·자율모집 모두 거부" 2024-04-22 05:45:07
채 "(정부가 내린) 업무개시명령과 진료유지명령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의협은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규모를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한 것에도 거부 의사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특별브리핑에서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정부 '2000명 증원' 물러섰는데…의료계, 백지화만 고집 2024-04-19 18:42:52
의사 수급 추계를 통해 내년 이후 의대 증원 인원 조정 가능성의 문을 열어놨다. 하지만 의사단체들이 여전히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어 정부의 양보가 얼마나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내년 정원 최대 1000명까지 감축 정부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
"동네 마트 협상이냐"…의사들, '증원폭 조정'에도 반발 2024-04-19 17:40:07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6개 국립대 총장의 제안들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의사들은 물러서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은 "전보다는 나...
전공의들 "전면 백지화 아니면 안 돌아가" 2024-04-19 17:13:38
인원의 50∼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은 "전보다는 나은 스탠스(입장)이긴 하지만, 의협이 움직일 만한 건 아니다"라며 "이번 제안은 결국 국립대 총장들조차도 (증원으로) 의학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막내 전공의' 인턴 등록률 4.3%뿐…"최소 4∼5년 의사 공백" 2024-04-03 12:50:32
나머지 병원도 등록 인원이 대개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련을 시작해야 할 인턴들이 임용 자체를 거부한 파장은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의료계의 판단이다. 인턴은 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전문의가 되고자 수련을 시작하는 '막내' 전공의다. 전공의들은 인턴 1년을 마치고 내과, 외과...
"의사·교육자로서 한없는 절망감"…원주의대 교수들 '사직의 변' 2024-04-02 04:25:23
임상·진료 교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교수평의회는 "의대 학생으로서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했고, 전공의로서 환자 보기를 주저하지 않았으며 전임의 및 교수로서 연구와 교육에 헌신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주성원으로서 기관의 발전에 노력했던...
"교수는 현장 남아야"…사직서 내고도 대부분은 진료 2024-04-01 05:53:58
병원 교수의 절반 넘는 인원이 아직 사직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이다. 사직서를 낸 교수들 또한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는 진료를 계속한다"며 환자 곁에 남아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의료공백 장기화와 물리적인 한계로 인해 전국 의대 교수들은 "4월부터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으로 조정하고 외래 진료를 줄인다"고...
서울 '빅5' 병원 의대 교수, 절반만 사직 2024-03-31 22:58:10
수련병원인 성균관대 비대위는 교수 880명 중 627명(83%)이 자발적 사직에 찬성했다고 밝혔으며, 가톨릭대 의대에서는 약 1천600명 중 760명가량(48%)이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빅5 병원 교수의 절반 넘는 인원이 아직 사직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이다. 사직서를 낸 교수들 또한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