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탈리아, G7 정상회의에 아르헨 등 8개국 초청"<로이터> 2024-04-11 22:44:05
등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이끌어가는 서방 7개 선진국 그룹이다. 이탈리아는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이다. 초청국은 의장국이 결정한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올해 G7 의장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외에도 아프리카 개발 지원과 인공지능(AI) 등을 주요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책마을]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까 2024-03-15 19:00:43
자유주의라는 이상주의가 지배 이념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탈냉전 후 30년을 지배한 범세계주의와 단선적 진보론에 기반한 자유주의 세계질서 건설 프로젝트는 다시 붕괴 위험을 맞았다. 공산권 붕괴 이후의 오만, 현실과 동떨어진 교조적 이념으로의 변질이 원인이 됐다. 저자는 “자유주의의 승리가 확정된 듯 보였던...
"공격적 경제안보 정책 확대…韓, 종합적 정책 디자인해야" 2024-03-13 15:00:03
"자유주의 세계화 시대는 종말을 맞이했고 이전의 세계무역 질서로 회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한국은 가장 뜨거운 지정학적 단층선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를 기회로 활용하면서 도전에 대비하는 전략적 유연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는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완화하고...
[시론]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선언 의미 2024-03-12 17:59:24
‘자유주의적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중요한 기제가 될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은 자유무역, 법치, 인권, 평화적 분쟁 해결, 항행의 자유 등 자유주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군사·경제적 역량까지 갖춘 만큼 불확실한 미래에 함께 대응할 때 효과는 배가될 수 있다. 앞으로 숙제도 남아 있다. 통일을 부정하는 북한과...
[책마을] 애덤 스미스는 '탐욕이 좋은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 2024-02-16 18:46:32
것이라면, 자유주의는 책임감 있는 다 큰 어른들의 세계를 상정한다. 물론 자유주의의 이상과 현실은 큰 차이가 있다. 정부 역할에 대해선 이 책의 저자들도 조금씩 의견을 달리한다. 민경국 교수는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자생적 질서’에 빗댄다. 그는 “스미스는 익명의 거대사회에서...
숄츠 "러 승리는 우리 모두를 위협…우크라 지원 계속해야" 2024-02-08 19:37:21
"자유주의 세계 질서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숄츠 총리는 "이러한 가능성이 미국과 유럽이 자유를 위한 우크라이나의 투쟁을 지원하는 이유"라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금까지 그의 전쟁 목표들을 달성하지 못한 것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영웅적으로 싸웠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서방의...
밀레이 "국가 개입은 해결책 아닌 문제, 아르헨 봐라"(종합) 2024-01-18 04:54:41
주목을 받는 '자유주의 시장경제 신봉자' 하비에르 밀레이(53)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다보스 포럼 연설을 통해 국제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연설에서 "저는 오늘 서구 사회가 사회주의 때문에 위험에 빠졌다는이야기를 하기 위해...
[논&설] 북-중-러-이란, 새로운 '악의 축'? 2024-01-10 17:26:52
이란을 묶어 미국과 자유주의 세계질서를 위협하려는 세력으로 규정하려고 한다. 공화당 쪽이 적극적이다.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지난해 10월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거론하며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이라는 악의 축이 존재한다"며 "이들 국가와 거래를 할...
굵직한 선거 즐비한 올해 '가짜뉴스 퍼펙트스톰' 온다 2024-01-10 12:01:20
루키야노프는 "2024년은 서방의 자유주의 지도층이 세계 질서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양극화하며 전투적으로 변한 정치 환경은 혐오 발언과 가짜뉴스를 낳고 유권자의 편견을 강화하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 가장 극단적인 목소리 일부는 텔레그램, 비트슛 등 대안 SNS 플랫폼에서 힘을...
유발 하라리 "AI는 인공 아닌 외계지능이다" [단독 인터뷰 전문] 2024-01-01 18:32:54
질서지만 역사상 인류가 이전에 가졌던 어떤 질서보다도 나았다. 자유주의 질서는 모든 인간이 공유하는 일정한 경험, 보편적 이로움들이 있다는 가정하에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덕분에 21세기 초는 인류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평화로운 시기였다. 지난 10년 동안 이 질서가 공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