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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명칭·규모 협의 가능"…용산 "논의해 볼 수 있다" 2024-04-24 18:47:43
이 대표가 총선 공약으로 내건 1인당 25만원의 민생지원금 지급 규모를 영수회담에서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같은 날 대통령실은 민생지원금을 회담 의제로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민생지원금을 수용할지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없다”며 “다만 ‘선별 지원’ 등을 비롯한...
남아공 총선 앞두고 10명 중 7명 "대통령 직무수행 불만" 2024-04-24 18:46:13
남아공 총선 앞두고 10명 중 7명 "대통령 직무수행 불만" 여당 ANC 30년 집권 기간에 대해서도 부정 평가 압도적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총선을 한 달 남짓 앞두고 유권자 10명 중 7명꼴로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지...
민주, 조국 요구 범야권 연석회의 거절 2024-04-24 18:45:48
조 대표는 총선 이전부터 민주당과 일종의 정통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 총선 후에도 15일 이 대표보다 먼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이어 23일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전남 신안 하의도를 찾았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 대표로서는 이런 조 대표의 행보가 불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보협...
중대재해법 처벌도 강화…기업인 실형 선고 잇따라 2024-04-24 18:41:11
지난 4·10 총선에서 압승했기 때문이다. 중대재해 사건 전문 변호사는 “중대재해 사건과 관련해 기업인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커질 것”이라고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초 30인 이상 51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부담이 큰 규제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43.3%가 ‘중대재해처벌법...
총선 앞 뇌관 건드릴라…英 여야, EU '청년 이동장벽 완화' 거부 2024-04-24 18:33:25
배경에는 올해로 예정된 총선이 있다고 주요 매체는 분석했다. 총선을 앞두고 EU와 영국 간 청년 이동성을 확대하는 것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의 핵심 동인이었던 'EU 내 이동의 자유'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영국민이 2016년 국민투표로 브렉시트를 결정할 때 동유럽 이주민 증가와 사회복지 비용 부담,...
고동진 "민생 살리려면 반도체부터 살려야" 2024-04-24 18:22:18
총선에서 서울 강남병에 출마해 당선됐다. 고 당선인은 국회에 입성하면 반도체 특별법안을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1위만으로 만족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다른 나라들이 (파운드리 등에서) 치고 나가고 있다”며 “세수의 20%를 법인세가 차지하는 나라에서 삼성전자가 적자로...
[이슈프리즘] 정치인들의 필수 덕목 '사과' 2024-04-24 18:00:13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지난 16일 윤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 자리에서 나왔다. 이번 총선 참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윤 대통령의 독선과 불통이 꼽히는 상황에서 직접 국민 앞에 서서 한 사과가 아니어서 진정성을...
[사설] 입법 폭주하며 무슨 의제 조율하자는 건가 2024-04-24 17:57:45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에서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양곡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여당과 협의 없이 본회의에 직회부하기로 했다. 이어 23일엔 정무위에서 위헌 소지가 큰 가맹사업법 개정안과 ‘운동권 셀프 특혜법’이란 비판을 받는...
'GTX·반세권' 호재에…경기남부 분양 봇물 2024-04-24 17:22:02
총선 등을 앞두고 공급을 미뤄온 건설사가 분양을 본격 재개하고 있다는 평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GTX 벨트’다. GTX-A노선 개통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경기 화성 동탄역 근처에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총 464가구)가 6월 나온다. 동탄역 인근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단지다....
여소야대…부동산 정책 제동 우려, 미국 금리인하 시기 '핵심 변수' 2024-04-24 16:40:03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총선 전과 같은 여소야대 지형이 유지돼 시장이 급격하게 변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추진하려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다주택자 중과 완화 등의 정책은 법률 개정이 필요해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정부 정책과 더불어 금리 인하 여부도 주요 변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