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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의사 편드는 국민은 없다 2024-02-14 18:08:24
속도전에 의사 사회가 기선 제압당한 형국이다. 의사들의 총파업에 휘둘리다가 결국 의대 정원 확대를 포기했던, 무기력하기 짝이 없던 정부가 맞나 싶을 정도다. 정부는 지난 6일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전국 의과대학 입학생 정원을 현재보다 2000명 늘리는 방안을 확정했다.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였던 정원이 19...
집단행동 유보한 전공의…정부 강경기조에 '신중' 2024-02-14 05:58:20
총파업이나 집단사직 등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공의들이 수련 재계약 거부 등 법적 테두리 내에서의 투쟁을 모색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대전협, '비대위 체제' 전환…집단행동 발표 일단 안 해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전날 진행된...
"정부가 의료체계 붕괴" 의협 비대위, 투쟁 참여 독려 2024-02-13 22:36:35
한순간에 무너뜨리려는 시도를 절대 좌시할 수 없다"며 "회원 모두가 대동단결해 강철 같은 단일대오로 비대위의 투쟁에 끝까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정부가 이달 6일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이튿날 총파업 등 집단행동을 예고하며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를...
의료계, 총파업 예고…대통령실 "면허 취소" 강경 대응 2024-02-12 23:41:06
앞으로 5년간 의과대학 정원을 매년 2000명 늘리겠다는 정부 계획에 반발하는 의사단체들이 집단 휴진으로 실력 행사를 예고했다. 정부는 집단행동에 가담하는 의사에 대해 면허 취소 및 형사처벌 등을 검토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병원에서 수련받는 전국 1만5000여 명의 인턴, 레지던트 등이 소속된...
정부 "환자 볼모로 한 총파업 명분 없어…2020년과는 다르다" 2024-02-12 20:52:28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진 및 사직서 제출 등 단체 행동을 추진하는 의료단체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집단행동 가담 의사에 대해 면허 취소 및 형사처벌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의료계의 집단 휴진에 결국 정부가 백기를 들었던 2020년 실패 사례와 달리 이번엔 반드시 의사 증원을...
"의대 증원땐 응급의료 현장 떠날 것" vs "의사들 총파업 명분 없다" 2024-02-12 18:38:35
정부가 올해부터 의과대 입학 정원을 현재보다 2000명 늘려 5년간 1만 명의 의사를 추가 확보하기로 한 것을 두고 의료계가 집단휴진 등 단체 행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일선 병원의 핵심 인력인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전공의 실기시험이 끝나는 오는 15일 이후 집단 휴진을 포함, 사직서 제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협 총파업 초읽기…대통령실 "면허취소에 업무방해·공정거래 위반도 검토" 2024-02-12 14:55:06
의사단체들이 집단행동에 나설 준비를 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파업 참여 의사에 대해 의료법에 따른 ‘면허 취소’ 뿐 아니라 형법상 업무방해죄, 공정거래법 등을 적용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한국경제신문에 “가장 우선시 되야 할 것은 국민의 건강권이고, 환자의 생명이...
전공의 총파업 폭풍전야…응급실 의사도 화났다 2024-02-12 13:49:43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의료계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학병원 내 전공의들이 12일 오후 9시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데 이어 개인병원 중심의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시·도 단위 궐기대회를 진행한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국내 대학병원들은...
"겁주면 지릴 줄 알았나" 막말 쏟아내는 의사들 2024-02-12 06:18:41
밝혔다. SNS에 정부가 전공의들의 총파업에 대비하고 있다는 기사를 올린 그는 "겁을 주면 의사들은 지릴 것으로 생각했나 보다", "의료대란은 피할 수 없을 것" 등 엄포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알리며 "더 이상 의사들을 범죄자 소탕하듯이 강력하고 단호하게 처벌하려...
'노사관계 모범' 독일이 파업으로 몸살 앓는 이유는 2024-02-12 06:01:02
가깝다는 얘기다. 노사가 조합원의 경고파업 참여도를 서로 탐색수단으로 삼기도 한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임금은 노조가 보전해줘야 한다. 이 때문에 노조도 무기한 총파업 같은 극단적 쟁의행위는 엄두를 내지 못한다. FAZ는 "오랫동안 대부분의 파업은 경고파업에 그쳤다"며 "무기한 파업은 예외에 불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