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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윤' 與 주진우 "용산, 검사 출신은 선입견…부산 변화 이끌 것" 2024-03-28 18:06:01
비리 판결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20대 청년들은 보면 정말 극한 경쟁을 해 가며 취업 준비를 해가고 있는데, 입시비리는 누군가의 인생을 흔드는 일이다. 그 이슈에 대해 법원의 판결까지 받아 놓고 검찰 핑계만 대는 것은 문제가 있다. 국민들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조국 대표가 보여준 우리사회의...
부산항운노조, 46년 독점 '채용 추천권' 포기…또 '면피성 개혁' 되나 2024-03-22 18:15:49
비리 직원은 복귀를 막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취업 및 승진 관련 비리로 제명된 직원도 5년이 지나면 노조에 복귀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처벌받은 노조원이 버젓이 간부로 승진하고 활동하는 사례도 많았다. 노조 일각에선 이번 쇄신안도 ‘입개혁’에 그치지 않는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사도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우리 모두가 그렇듯 [책으로 세상 읽기] 2024-03-21 16:03:36
집단을 비리의 온상으로 매도한 것 등에 의사들은 발끈했다. 그 불신의 뿌리가 깊게 자리 잡아 지금까지 영향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인센티브 구조 왜곡된 한국 의료적정수가가 얼마인지는 논쟁의 여지가 많다. 다만 인센티브 구조가 올바르지 않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예컨대 뇌수술을 하는 신경외과, 심장수술을 하는...
이재명 "이제 권성동·김영주 줄 서면 취업할 수 있나" 2024-03-06 10:55:46
비리 의혹도 끄집어내며 "권 의원도 어떤가. 유명한 취업 전문 국회의원 아닌가. 그분도 공천받지 않았느냐"며 "(국민의힘은) 국민들 취업시켜주려고 권성동, 김영주 이런 분들 공천하는 것이냐. 이제 국민들은 두 분한테 줄 서면 다 취업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무슨 이런 공천이 있나. 채용 비리 의혹 등에...
유한양행 채용비리 의혹…대표는 "지시한 바 없다" 2024-03-04 18:24:08
유한양행에서 대표이사의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조욱제 대표가 아들이 유한양행 관계사에 입사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다. 조 대표는 간판제품의 독점대리점 사장 아들을 유한양행에 채용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오는 15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 같은 비위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인사] 교육부 ; 외교부 ; 산업통상자원부 등 2024-02-20 18:42:31
서기관 최윤정▷사교육입시비리대응담당관 서기관 안주란▷인재선발제도과장 서기관 임소희▷산학협력취창업지원과장 서기관 장세은▷(운영지원과 지원근무) 서기관 권진▷서기관 박형식▷교육연구관 강경탁▷(운영지원과 지원근무) 교육연구관 김태환▷(운영지원과 지원근무) 교육연구사 김다니엘 ◈외교부▷국제경제국장 ...
[사설] "채용 5000만원, 승진은 1억", 부산항운노조의 충격적 일탈 2024-02-13 18:16:56
채용·승진 비리는 복마전 수준이다. ‘정직원, 승진만 되면 투자금의 몇 배는 뽑을 수 있다’고 꼬드기며 건당 수천만~수억원을 챙긴 것으로 부산지방검찰청 수사 결과 드러났다. ‘신입 채용엔 5000만원, 조장은 1억원’을 상납해야 한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노동계에서 이런 후진적...
복마전 부산항운노조…채용 5천만원, 승진엔 1억 뒷돈 2024-02-12 18:39:24
체크카드를 활용한 신종 채용·승진 비리가 활개 친 것은 정직원 채용을 사실상 노조 간부들이 결정할 수 있어서다. ‘정직원, 승진만 되면 투자금의 몇 배는 뽑을 수 있다’고 꼬드기며 건당 수천~수억원을 챙긴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 사실상 ‘취업비리 복마전’과 다름없었다. 조합원 8000명 규모의...
유독 시끄러운 부산항운노조가 시끄러운 이유는? 2024-02-12 18:38:56
있다”고 지적했다. H지부 비리는 부산강서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운업계에선 인천·울산·평택항 등에서 개혁이 상당부분 이뤄졌음에도 유독 부산항운노조에서 이같은 채용·승진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부산에선 2000년 이후 수사받거나 구속된 위원장만 8명에 달한다. 현재 지부장 반장...
"수천만원 체크카드 상납하라"…부산항운노조의 '신종 비리' 2024-02-12 18:24:15
채용 비리와 불법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부산항운노조 국제터미널지부 간부 A씨와 항운노조신용협동조합 전 간부 B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다. 8000여 명이 소속된 부산항운노조는 23개 지부장, 작업반장 등 지부 간부가 채용과 승진 등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2019년에도 취업·승진 비리로 노조위원장 등 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