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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퀸'의 귀환…이정민, 5년7개월 만에 웃었다 2021-10-17 17:56:20
번에도 잘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두 차례 칩샷 버디를 포함해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16번홀까지 선두를 달렸던 안나린은 막판 3개 홀에서 점수를 추가하지 못해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버디 8개로 16점을 보탠 장수연(27)이 박민지와 함께 공동 3위(45점)에 올랐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김시우, 샌더슨팜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4위 2021-10-01 10:07:58
거리에서 시도한 칩샷으로 버디를 기록했고 18번 홀(파4)에서도 9m 가까운 거리에서 한 타를 줄였다. 또 5번 홀(파5)에서 벙커에서 친 샷으로 공을 홀 1m 옆으로 보내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닉 워트니와 해럴드 바너 3세(이상 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로 티갈라를 추격 중이다. 강성훈(34)은 3번...
'슈퍼루키' 김동은, 단숨에 선두권 2021-09-10 19:16:14
홀에서 30m 떨어진 그린 앞 러프에서 시도한 칩샷이 홀 안으로 깔끔하게 떨어졌다. 그림 같은 장면은 14번홀(파5)에서 또 한 번 나왔다. 홀까지 88m 떨어진 러프에서 세 번째 샷을 앞두고 김동은은 58도 웨지를 잡았다. 앞바람이 불었지만 과감하게 풀샷으로 이글을 노렸고 공은 매끈한 호선을 그리며 홀로 들어갔다....
1500만달러 잭팟 터뜨린 캔틀레이…'버디神' 이름 새긴 임성재 2021-09-06 17:53:59
람의 두 번째 샷은 그린을 살짝 넘어갔다. 칩샷으로 이글을 노렸지만 빗나가면서 역전 가능성은 사라졌다. 캔틀레이의 실책이 유일한 희망이었다. 캔틀레이의 이글 퍼트는 홀 바로 앞에 멈췄다. 그는 무심한 표정으로 공을 툭 쳐 넣어 버디로 1타 차를 지켜낸 뒤 모자를 벗어들고 팬들의 박수에 답례했다. 화려한 세리머니...
"2연패를 향해"…K골프 어벤저스, 첫날 상위권 순항 2021-08-04 18:10:33
18번홀(파4)에선 칩샷이 짧아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다. 박인비는 “올 들어 가장 긴장한 상태로 경기를 시작했다”며 “날씨가 너무 더워 후반에 집중력이 좀 떨어진 것 같다. 퍼트감과 그린 적응 등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첫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켑카 2언더 '방긋'…디섐보 2오버 '울상' 2021-06-18 17:30:47
페널티 구역으로 빠졌다. 그나마 칩샷에 이은 1퍼트에 성공해 보기로 마무리했다. 미컬슨은 “왜 전화기 옆 작은 음소거 버튼을 누르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1라운드는 안개 때문에 예정보다 1시간30분 늦게 시작했다. 이후 대회가 순연되면서 일부 선수가 최대 6개 홀을 남긴 상태에서 일몰...
박민지, 출전 8개 대회서 벌써 4승 2021-06-13 17:46:09
그린 주변에서 칩샷을 시도하다 뒤땅을 쳤고 1타를 잃어 다시 공동 선두로 내려왔다. 뒤에서 기회를 엿보던 박민지도 14~16번홀(파4)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았으나 17번홀(파3)에서 약 2m 파 퍼트를 놓쳐 박현경과 동률을 이뤘다. 박민지는 박현경이 14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18번홀에 들어섰다. 우승을 위해 꼭...
헨더슨의 '역전 드라마'…10번째 우승컵 들어올렸다 2021-04-25 18:43:50
칩샷이 홀에 적중했다. 같은 구간에서 고진영은 연속 보기를 기록해 헨더슨과 격차가 더 벌어졌다. 헨더슨은 14번 홀(파4)에서 버디로 한 번 더 달아났다가 난도 높은 18번 홀(파3)을 파로 마무리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헨더슨은 아이스하키 선수로 뛰다 18세에 골프로 전향했다. 폭발적인 장타력으로 무장한 천재소녀의...
'캐나다 천재소녀' 헨더슨, 미국 투어 통산 10승 기록 2021-04-25 15:42:41
티샷이 그린에서 멀어지는 실수를 했지만 20m 장거리 칩샷이 홀에 적중했다. 같은 구간에서 고진영은 연속 보기를 기록해 헨더슨과 격차가 더 벌어졌다. 헨더스는 14번홀(파4)로 한번 더 달아났다가 난도 높은 18번홀(파3)를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헨더슨은 '캐나다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릴 정도로...
홧김에 퍼터 땅에 '퍽'…김시우, 유리알 그린서 우드로 퍼팅하고도 공동 6위 2021-04-10 09:00:26
15번홀(파5)에선 칩샷이 프린지까지 굴러갔다. 퍼팅 차례를 기다리던 그는 결국 분을 참지 못했고 퍼터에 화풀이 했다. 퍼터가 휘어져 쓰지 못하게 되자 김시우는 결국 그린 위에서 3번 우드를 꺼내들었다. 골프에서 플레이어는 경기 중 고의로 성능을 변화시킨 클럽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기 때문이다. 김시우는 3번...